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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석기시대에 갇힌 시대정신 2021-02-22 17:55:25
우파의 대응 논리는 이성적이고 옳지만 좌경화를 막는 데는 역부족이다. 좌파의 감성적 언어 앞에서 연약한 이성은 여지없이 굴복하고 사회주의에 도덕적 고지(高地)를 빼앗겼다. 사람들이 진보는 도덕, 보수는 부도덕과 연결 짓는 건 그래서다. 좌파 유력 인사들의 잇따른 성희롱 사건, 내로남불 행태 등으로 인해 그런...
[이학영 칼럼] '실리콘밸리 元祖'가 텍사스로 떠나는 이유 2020-12-08 17:50:18
적대감을 노골화하며 급속한 좌경화의 길을 치닫고 있는 현실”이라고 그는 개탄했다. 주의회를 1997년, 주정부는 2011년부터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이 캘리포니아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이민자 집단 등의 ‘콘크리트 지지’를 등에 업고 이념정치를 갈수록 노골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당국은 저소득층을 지원할 재정...
[이학영 칼럼] '보수 가치'가 패배한 건 아니다 2020-11-10 17:53:33
지도부의 노골적이고도 지나친 좌경화(左傾化)에서 찾는다. 법인세와 소득세율을 높여 대기업과 고소득자들로부터 세금을 더 거두고 환경 에너지 등 분야의 기업 활동을 옥죄며, 공립대학 등록금을 없애겠다는 등의 대중인기영합적 공약에 유권자들이 거부감을 분명하게 표시했다는 것이다. 미국인들이 트럼프의 거칠고...
세이셸 43년만에 첫 야당 후보 대통령 당선 2020-10-26 18:43:37
1977년 6월 좌경 쿠데타가 성공해 한때 '인도양의 쿠바'로 간주되기도 했다. 1981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용병들이 휴가 중인 럭비선수로 가장해 친서방 정권 수립을 시도하는 등 몇 차례 쿠데타 기도가 이어졌다. 마다가스카르 북쪽 아프리카 동부 연안에 위치한 세이셸 군도에서 다당제가 도입된 때는 1992년이다....
이젠 대학들과 싸우는 트럼프…'면세지위 박탈' 위협 2020-07-11 15:12:58
트럼프…'면세지위 박탈' 위협 '급진 좌경화' 이유로 들었지만 오프라인 개학 압박용인 듯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학을 겨냥해 각종 세금혜택을 박탈하겠다는 경고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너무나 많은 대학이 급진좌파 이...
[천자 칼럼] 전교조 vs 올교련 2020-02-05 18:36:01
정치 편향된 학교교육이었다. 교실에 특정 이념교육이 넘치고 좌경화됐다는 지적은 학부모만의 걱정이 아니었다. 엊그제 새로 출범한 ‘올바른 교육을 위한 전국교사연합(올교련)’은 ‘전교조 교육’에 맞서는 교사들의 자발적 단체다. 시작 회원은 60여 명. 외형만 보면 아직은 말 그대로 골리앗과...
[책마을] "정부가 시장에 개입할수록 경제 상황은 나빠진다" 2019-11-28 18:09:11
두 진영으로 분열시키고 있던 중대한 경제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전후 유럽처럼 좌경화돼 가고 있는 미국에 대한 우려와 경고가 담겨 있다. 책 전편을 아우르는 핵심 주제는 ‘자유를 위한 계획’이 곧 ‘사회주의로 가는 길’이라는 것이다. 미제스가 말하는 ‘계획(planning)’은 경제에...
[한경 사설 깊이 읽기] 포퓰리즘으로 망한 아르헨티나…한국이 따라 가선 안돼 2019-11-04 09:00:25
이래 지속된 마약 같은 포퓰리즘이 이 나라 국민을 좌경화로 몰아가면서 나약하게 만들었다. 우파 마크리도 취임 때 다짐과 달리 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물러나면서 아르헨티나 경제는 다시 ‘마취제 요법’에나 기대게 될 공산이 크다. 결과는 보나마나다. 산업 국유화, 무상복지 강화 등이 현실화되면서 경제는...
[사설] '불치 포퓰리즘' 중병 깊어가는 아르헨티나, 남의 일 아니다 2019-10-29 17:35:48
이래 지속된 마약 같은 포퓰리즘이 이 나라 국민을 좌경화로 몰아가면서 나약하게 만들었다. 우파 마크리도 취임 때 다짐과 달리 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물러나면서 아르헨티나 경제는 다시 ‘마취제 요법’에나 기대게 될 공산이 크다. 결과는 보나마나다. 산업 국유화, 무상복지 강화 등이 현실화되면서 경제는...
[사설] 증오·적개심 부추기는 사람들에게 교육 맡겨도 되겠나 2019-10-28 18:03:40
논란이 된 인헌고 교사의 일탈도 그런 맥락이다. 좌편향에 교육자로서 최소한의 품성까지 의심되는 판이니 ‘교육의 탈정치’와 ‘교육의 정치적 중립 책무’는 언급하기도 민망하다. 저급 정치에 오염되고 좌경화된 교단을 어찌할 것인가. 학부모들이 두 눈 부릅뜨고 유권자가 더 큰 경각심을 가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