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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가처분 심문 '3가지 쟁점' 2024-10-18 15:21:31
그 주주의 손해일 뿐 회사의 손해는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MBK 측과 경영협력계약으로 고려아연 측 공개매수에 응할 수 없는 영풍을 의식한 발언이다. MBK 연합 측은 "손해의 본질은 재산의 감소라는 걸 무시한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번 공개매수에 33.1%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 영풍이 배제됐기 때문에 주주평등의 원칙에...
野 "관치 금리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이복현 "가계부채 꺾기 위해 나선 것" 2024-10-17 17:29:22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감원장의 발언으로 금리가 왔다 갔다 해서는 안 된다”며 “관치 금리가 금융회사 주가를 떨어뜨리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가계부채 정책에서 정부 부처 간 엇박자와 이 원장의 월권 문제를 제기했다. 이 원장은 “지난 7~8월 가계대출...
정계진출 질문에…이복현 "정치할 생각 없다, 좀 믿어 달라" 2024-10-17 15:42:43
염두에 두고 언론 플레이를 위해서 월권 발언 등을 한다는 얘기가 있다"고 언급하자 이 원장은 "이번 재보선도 안 나갔다. 좀 믿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원장은 금융정책에 대해 발언을 너무 많이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상법 개정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주주가치 제고 등은 시장과 연결되는 부분이다 보니 발언을...
'합병 철회' 두산에…이복현 "주주환원 맞게 수정 기대" 2024-10-17 14:20:38
사업구조 개편이 두산에너빌리티의 주주가치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원장은 "두산그룹 자체의 의도를 평가할 건 아니지만, 시장에서 (합병)가액이나 의사결정 경위 등을 궁금해했고 금감원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증권신고서) 반려를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복현 "두산 지배구조 개편 관련해 외부발언 한 적 없다" 2024-10-17 11:39:55
"두산이 시장의 시각과 주주 가치 환원 기조에 맞는 쪽으로 수정해 진행할 것으로 기대와 예상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두산의 지배구조 개편 관련해서는 시장에서 (합병) 가액이라든가 의사결정 경위에 대해 궁금해하는 점이...
스페이스X, 로켓발사 규제 캘리포니아 당국 제소…"정치적 보복" 2024-10-17 10:07:46
있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한 발언을 근거로 제시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머스크 CEO 간 갈등은 표면 위로 오르는 양상이다. 머스크 CEO는 지난 7월 뉴섬 주지사가 ‘성소수자 학생 관련 법(AB1955)’에 서명했다는 점을 비판하며 스페이스X 본사를 캘리포니아 호손에서 텍사스 스타베이스로 이전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머스크의 스페이스X, 로켓발사 규제 州당국 제소…"정치적 보복" 2024-10-17 03:38:14
발언을 지적했다. 이 회사는 캘리포니아 해안위원회의 로켓 발사 허가 관련 결정이 헌법상 보호되는 정치적 발언에 대한 보복이라면서 "최대 주주이자 CEO의 정치적 견해와 발언에 대해 회사를 처벌할 수 있는 권한을 초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페이스X는 법원이 캘리포니아 해안위원회의 권한을 제한하는 명령을...
등돌린 테슬라 강세론자…"머스크 큰 실수 저질러" 2024-10-15 10:47:22
대표적인 테슬라 강세론자이자 1세대 주주로 알려진 로스 거버 거버가와사키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가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14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거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로보택시 사업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전기차 판매 전략을 배제하는 큰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
정의선의 리더십...다음은 미래차·신기술 '퍼스트 무버' 2024-10-14 17:45:51
주가도 8만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현대차의 최대 주주이기도 하죠. 정의선 회장은 취임 이후 해마다 현대차는 배당 총액을 늘려왔는데요. 올해는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파격적입니다. 현대차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35% 달성, 보통주 기준 1만 원 수준의 주당 최소 배당금을 도입합니다. 자사주도 4...
[데스크 칼럼] 내전 우려까지 나오는 미국 대선 2024-10-13 18:03:51
자유민주주의대선 결과 만에 하나라도 미국이 ‘피바다’가 된다면 그 여파는 미국 내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세계 질서의 불안정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국제사회는 이미 각종 우려를 표하고 있다. 독일 저명 주간지 디차이트는 미국 내전에 대한 경고가 더는 비현실적으로 들리지 않는다고 짚었다. 미국 민주주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