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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3.3㎡당 4천695만원…10월 아파트 분양가 또 최고가 2024-11-15 10:40:44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10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575만9천원으로, 기존 역대 최고가였던 9월(569만2천원) 대비 1.18% 상승했다. 작년 10월과 비교하면 13.05% 올랐다. 서울도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으며 상승 폭은 더...
안양 15억·과천 22억…'준서울' 치솟는 분양가 2024-11-14 17:33:53
가격 상승에 공사비가 급등하고, 땅값도 오르고 있어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9월 기준 경기 아파트 분양가 중 대지비 비율은 56%까지 치솟았다. 통계 작성(2022년 9월) 후 최고치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를 크게 추월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아파트 3.3...
빈곤탈출 종잣돈 된 전사 보상금…러시아 전시경제의 명암 2024-11-14 16:15:37
청년 중에는 빈곤층이 많기 때문이다. WSJ은 공식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95년 이래 빈곤선 아래 인구의 비율이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빈곤율이 러시아 전체 평균의 3배에 달하던 시베리아 남쪽 투바 공화국에서는 은행 예금액이 전쟁 발발 이전인 2022년 1월보다 151% 증가했다. 투바의 수도인 키질에서는 다층...
"서울 집값 부담"…10년간 경기도로 100만명 순 이동 2024-11-14 08:34:33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국내 인구이동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경기도 순 이동 인구수는 115만9129명으로 집계됐다. 순 이동 인구수는 총전입자 수에서 총전출자 수를 뺀 값으로, 순 이동 인구수가 많을수록 전출자보다 전입자가 많다는 뜻이다. 경기의 순 이동 인구수는 수도권...
'월 400만원' 아파트 수두룩…서울 '월세 시대' 열렸다 [더 머니이스트-심형석의 부동산정석] 2024-11-14 06:30:04
월간주택가격동향에 의하면 서울 아파트의 10월 월세지수는 118.0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가격을 살펴봐도 월세 시장의 강세가 두드러집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9월 기준으로 서울의 평균 보증금은 1억9600만원, 월세는 132만7000만원입니다. 강남구의 경우에는...
해묵은 소득격차 '자산 양극화' 키웠다…교육 사다리 기능 약화 2024-11-14 06:05:11
더 커 14일 통계청 등 관계 당국에 따르면 소득 격차 정도를 보여주는 지니계수는 최근 완만하게 개선되는 모습이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2022년 0.324로 전년보다 0.005 하락하며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1년 이후 가장 낮았다. 지니계수는 0부터 1까지 수치로 표현되며 0에 가까울수록 평등하고 1에...
'서해선 효과'에…평택 화양지구·충남 내포신도시 '관심' 2024-11-12 17:25:27
11월 주택 통계가 나오면 미분양이 더 줄었을 것이란 관측이다. 서해선 효과는 아직 제한적이다. 서해선은 충남부터 경기 고양시 일산까지 이어지는 서해안 광역철도망이다. 하지만 안산 원시부터 서화성까지 구간은 미개통해 ‘허리가 끊어진’ 형태다. 해당 구간은 신안산선과 공용 노선인데, 신안산선 공사가 늦어졌기...
뉴욕증시, 물가지표·트럼프 랠리에 촉각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2024-11-11 06:51:59
통계를 발표한다. 로이터는 19명의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중국의 10월 신규 위안화 대출 예상치를 7000억 위안으로 관측했다. 전달의 1조5900억 위안의 절반도 채 안되는 수준이다. 최근 올 한해 5% 내외 성장률 목표 달성에 비상이 걸린 중국은 9월말부터 인민은행은 정책금리 인하, 지급준비율 인하,...
미분양 쌓이는 강동구?…"빌라·오피스텔 탓" 2024-11-10 17:16:53
‘통계 착시’로 인한 미분양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10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미분양주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서울 미분양 주택 969가구 가운데 31.8%인 309가구가 강동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 물량 역시 251가구로 서울 전체 물량(537가구)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일각에선 ‘강남...
"세금 부담되네"…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 '뚝' 2024-11-10 09:17:19
"증여 수요가 급증했던 가장 큰 이유가 다주택자와 고가주택의 보유세 부담이었는데 보유세 부담은 감소하고 증여 취득세 부담은 커지면서 집값 상승기에 굳이 증여를 할 필요가 없게 된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최근 거래량 감소로 인한 집값 향배가 증여 수요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