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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도 '차등수수료' 제안…상생협의체 논의 계속 2024-11-04 15:10:55
영세자영업자의 최소 요구안은 중개수수료 5%와 영수증 세부 내용 공개"라고 밝혔다. 상생협의체 위원장인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최근 배달앱 중개수수료 인상과 요금체계 개편이 있었다"면서 "입점업체에 비용을 전가하는 부분이 있다면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서로 양보를 통해 상생안...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 리츠 ETF가 뜬다 2024-11-04 10:40:57
우려가 커졌던 물류센터의 경우에도 이커머스 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 및 소비 행태 변화로 예상보다 빨리 수급 균형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상장 리츠만 놓고 볼 때, 한국 리츠는 일반 투자자가 접근하기에는 여전히 좁은 문이라는 것이 제약으로 꼽힌다. 국내 리츠 시장은 전체 시장 규모가 100조 원에 육박할 ...
배달앱 논의서 '무료배달 중단' 논란…배민·쿠팡이츠 온도차 2024-11-01 16:16:22
업체는 60%를 부담하는 안을 제안했는데 양사는 이에 대해 온도 차를 보였다. 배달비는 특히 쿠팡이츠 상생안에서 논란이 됐다. 쿠팡이츠는 유료회원인 와우회원에게 무료배달 혜택을 제공하면서 고객 배달비를 사측이 부담해왔다. 이를 앞으로 입점 업주가 내는 대신 중개 수수료를 9.8%에서 5%로 낮추는 안을 고수하고...
7시간 마라톤 회의에도 배민·쿠팡이츠 수수료 이견 여전 2024-10-30 23:14:05
업체들은 중개수수료 5% 상한과 2∼5%의 차등 수수료를 요구했다. 이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기준 9.8%인 현재 수수료의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배민은 9.8% 수수료를 유지하면서 매출 하위 40% 업주에게만 한시적으로 2∼6.8%를 적용하는 안을 지난 8일 열린 6차 회의에서 냈다. 쿠팡이츠는 수수료를 5%로 낮추는...
배달앱 상생협의체 9차 회의…수수료 합의안 도출 또 실패 2024-10-30 23:09:15
입점업체 부담 항목 표기 ▲ 최혜대우 요구 중단 ▲ 배달 라이더 위치정보 공유 등 안건에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영수증 입점업체 부담 항목 표기와 관련해서는 입점업체가 부담하는 수수료와 배달비 등을 안내 문구로 표기하기로 했다. 소비자가 받는 영수증에 '가게에서는 주문 금액에 대한 중개수수료(%),...
“증권사 내부통제 심각”…檢, 사익 취한 前직원 무더기 기소 2024-10-30 16:55:47
사업 부문 본부장을 지낸 A씨는 재직 중 특정 업체들의 부동산 매각 11건 관련 정보를 알게 됐고, 이를 매수하기 위해 같은 부서 부하 직원 B씨, C씨와 결탁했다. 이들은 메리츠증권이 해당 부동산 매각을 중개·주선하는 것처럼 꾸며 금융사들로부터 1186억원을 대출받았다. A씨는 B씨, C씨에게 대출을 알선한 대가로 각각...
"멕시코 회사채로 17% 고수익?"…금감원, 해외 금융사 사칭 경보 2024-10-30 12:00:05
N업체 명의 통장을 안내받고, 투자 금액을 입금했다. 그러나 며칠 후 급전이 필요해진 A씨가 중도 해지를 요청하자 업체는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30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글로벌 3대 신탁은행인 미국 N트러스트를 사칭해 멕시코 회사채 투자로 고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는 불법 투자자금 모집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사진발에 속았어요"…공정위, '캠핑장·휴양림' 플랫폼 불공정 이용약관 시정 2024-10-29 14:34:13
다르거나, 정확하지 않더라도 중개 플랫폼이라는 이유로 그 책임을 면제하는 조항이 모두 포함되어 있었다. 공정위의 지적 이후 플랫폼들은 캠핑장 사진 등 게재된 정보의 부정확성에 대해 사업자의 고의 또는 과실이 있는 경우 책임을 부담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제품 사진과 실제가 다른 부분에 대해 플랫폼의...
캠핑장 사진과 실제 다르면 플랫폼도 책임…공정위, 약관 시정 2024-10-29 12:00:00
시정된 불공정 약관 조항은 플랫폼의 중개 책임 및 사업자의 법적 책임을 광범위하게 면제하거나, 취소·환불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등 11개 유형의 121개 불공정 약관이다. 공정위는 코로나19 이후 캠핑 수요가 급증하고 오토캠핑·글램핑·카라반 등 캠핑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캠핑장 예약방식도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배민·쿠팡이츠, 상생안 외면한 채 책임 떠넘기기…정부도 뒷짐 2024-10-27 06:05:01
업체 단체들은 ▲ 배달 중개 수수료율 인하 등 점주 부담 완화 ▲ 최혜대우 요구 중단 ▲ 배달기사 위치 정보 공유 ▲ 입점업체 부담 항목 영수증 표기 등을 요구했으나 여태 한 가지도 접점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업계 1위 배민은 차일피일 미루다 6차 회의 때 처음 수수료율 인하를 담은 상생안을 들고나왔다. 그마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