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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인 척 성매매 녹음…대법 "증거 인정" 2024-06-26 17:33:09
제출한 증거들이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여서 증거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 환송했다. 상고심 재판부는 “수사기관이 적법한 절차와 방법에 따라 수사하면서 그 범행이 행해지고 있거나 행해진 직후에 증거보전의 필요성과 긴급성이 있는 경우”라며 “녹음이 영장...
'손님인 척' 위장해 성매매업소 촬영…대법 "증거능력 인정" 2024-06-26 15:31:29
증거들이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여서 증거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 진술인의 기본권을 침해해 몰래 녹음했고 영장 없이 사진을 촬영하는 등 경찰관이 증거 수집 절차를 어겼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법원은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상고심 재판부는 "수사기관이 적법한 절차와 방법에 따라 수사하면서...
고백 거절한 여성 목 조르고 성폭행 한 20대男…항소심서 감형 2024-06-20 22:59:44
A씨(29)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7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등에 취업제한, 강간상해 범행에 한해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정보 공개·고지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5월16일 오전 6시30분쯤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B씨(27)의 집에서...
"소속사 대표가 성폭행" 무고 혐의 아이돌 멤버 2심 집행유예 2024-06-18 14:27:06
A(24)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사회봉사 160시간도 명령했다. 1심에서 법정 구속됐던 A씨는 이날 석방됐다. 재판부는 "무고죄는 국가 형벌권을 이용해 타인을 해하는 것"이라며 "이 사건에서도 객관적 증거가 없었다면 피고소인은 억울하게 처벌받았을...
"소속사 대표가 성폭행"…걸그룹 출신 BJ '무고죄' 2024-06-18 14:25:57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사회봉사 160시간도 명령했다. 1심에서 법정 구속됐던 A씨는 이날 석방됐다. 재판부는 "무고죄는 국가 형벌권을 이용해 타인을 해하는 것"이라며 "이 사건에서도 객관적 증거가 없었다면 피고소인은 억울하게 처벌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위 공시' 견미리 남편…대법서 유죄로 뒤집혔다 2024-06-16 18:41:54
일부를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씨는 김 전 대표와 2014년 1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보타바이오 주가를 허위 공시를 통해 인위적으로 조작해 총 23억7000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1심은 기소된 허위 공시 여러 건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그러나 2심은 허위 공시를 한 뒤 투자자를...
'유학생 살인사건' 어맨다 녹스, 이탈리아서 명예훼손 또 유죄 2024-06-05 21:54:14
2심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선고를 받고 석방됐다. 그런데 2013년 대법원이 검찰의 상고를 받아들여 파기환송해 녹스 사건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고등법원은 녹스에게 다시 28년 6개월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2015년 대법원이 이번에는 하급심의 유죄 판결을 모두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커쳐의 몸에서 DNA가...
무단횡단 80대 치여 숨지게 한 택시기사 '무죄' 이유는 2024-06-04 20:34:32
6개월에 집행유예 1년형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주장한 택시기사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택시 기사의 과속·부주의 때문에 피해자가 사망했다는 공소사실을 검찰 스스로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과속 없이 제한속도 시속 70㎞에 맞춰 운전하고, 전방 주시를 제대로 했더라도 결과가 바뀌지 않았을 것이...
'1심 완승' 믿었던 崔…盧는 '전략·변호인' 싹 바꿔 역전 2024-05-31 18:23:38
방대한 증거자료를 제출받아 노 전 대통령의 불법행위로 형성된 재산이 SK그룹에 유입된 정황을 인정했다. 2심의 판단에 대해 대법원이 어떻게 판정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대법원에 상고 신청서가 접수된 지 4개월 내 기각하지 않으면 재판부가 배정되고 심리가 개시된다. 대법원이 2심 판결의 법리를 검토해 문제가 없다고...
트럼프 '유죄'…대선 판도 바뀌면 이 종목이 간다 [엔터프라이스] 2024-05-31 14:55:53
뉴딜을 파기하고, 화석 에너지를 비롯한 적극적인 에너지 개발을 공언했습니다. 또한 정부 지출 역시 문제라고 지적했는데, 지난해 미국 정부의 재정적자 약 1.8조 달러로 2015년에 비해 3배 넘게 늘었거든요. 이걸 줄인다는 건 국채 발행이 줄어든다는 것이고, 이를 통해 장기 국채의 기간 프리미엄이 축소된다면,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