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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 사망' 중대장, 심리 안정차 귀향 2024-05-31 17:20:22
사건 후 직무에서 배제되어 각각 고향 집과 숙소에 머무르고 있다. 중대장은 고향 집으로 내려갔으며 고향이 같은 부사관이 동행했다. 군 당국은 고향 집의 가족을 통해 매일 특이사항을 파악하고 있으며, 경찰이 소환조사를 통보하면 이에 응할 계획이다. 부중대장은 원래 머무르던 상급 부대의 숙소에서 지내며, 주변...
민희진 손 들어준 법원…"하이브, 해임시 200억 배상해야" [종합] 2024-05-30 16:06:19
행위까지 나아갔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배임으로 볼 만한 실질적인 행위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사건 주주총회의 개최가 임박해 민 대표가 본안소송으로 권리구제를 받기 어려운 점, 민 대표가 잔여기간 동안 어도어 이사로서의 직무를 수행할 기회를 상실하게 되는 손해는 사후적인 금전 배상으로 회복되기...
"채권 돌려막기 징계안 과도"…금융당국, 수위조절 가능성 2024-05-29 18:10:19
금융당국은 일부 영업정지와 감독자·행위자 직무정지, 감봉 등 중징계를 예고했다. 증권사들은 영업정지 등 제재 수준이 과도하다고 맞서고 있다. 29일 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지난 21일 KB증권과 하나증권에 대한 징계 원안을 승인하는 안건을 보류했다. 민간위원 사이에서 징계 수준에 대해...
"안희정·충남도, 김지은씨에 8천여만원 배상" 2024-05-24 16:46:58
불법행위로 김씨에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가 발생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 씨에 대한 배우자의 2차 가해를 안 전 지사가 방조한 책임도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안 전 지사의 범행이 공무원의 직무집행 행위와 관련한 것이라 충남도도 배상책임을 부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해당 재판은 김씨가...
"안희정·충남, 성폭행 피해자 김지은씨에게 8347만원 배상" 2024-05-24 11:52:39
2차 가해를 방조한 책임을 인정하고, 충청남도는 직무집행 관련성이 있어 국가배상법상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들의 불법 행위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가 발생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은 김씨가 소송을 제기한 지 4년 만에 나왔다. 김씨가 PTSD를 입증하기 위한 신체감정을 받는...
사람경영, 채용이 전부다 [한경에세이] 2024-05-23 09:00:04
것도 중요하다. 경영자의 가장 중요한 직무는 ‘올바른 채용’이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인재를 자연성, 가연성, 불연성의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자연성 인재는 타고난 열정으로 자신을 스스로 불태우는 사람이다. 항상 목적 중심적이고 성과 중심적으로 책임을 다해 일함으로써 주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백광엽 칼럼] 잊혀진 최고 발명품 '법인'의 복권 2024-05-21 18:25:16
두나무㈜를 지정했다. 법인의 행위능력이 자연인처럼 온전하다는 전제가 있어야 가능한 결정이다. ‘기업집단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동일인은 여러 의무를 부과받고 위반 시 형사처벌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법인 동일인이어도 상호·순환출자, 사익편취, 부당 내부거래 등 적발과 처벌에 실무적 공백은 없다”는 게...
필리핀 소도시 시장 '中간첩' 의혹…과거 온통 미스터리 2024-05-19 20:54:17
이와 관련해 필리핀 내무지방행정부(DILG)는 시장 직무 정지를 권고했다고 현지 GMA 방송이 전했다. DILG는 지난달 5일 태스크포스(TF)를 구성, 그의 불법 행위 관련 여부를 조사한 결과 심각한 불법 행위가 발견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선관위와 법무부도 궈 시장에 대해 각각 조사에 착수했으며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말 안되는 횡재세 나쁘다"…민주당과 또 각세운 이복현 [금융당국 포커스] 2024-05-19 12:00:02
높다"며 "횡재세를 내지 않기 위해서 다른 행위를 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이 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횡재세 도입을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움직임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민주당은 은행과 정유사가 일정 기준 이상 이익을 냈을 때 초과분에 세금을 물리는 ‘횡재세’도 처분적 법률로 시행하는 걸 검...
정부 정책까지 "법대로 하자"…사법심사 범위 어디까지인가 2024-05-15 18:51:26
판례를 살펴보면 국가의 통치 행위가 언제나 사법심사 대상이었던 것은 아니다. 한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행정부는 사법부의 통제를 받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했다”며 “이를 판가름하는 것은 시대정신이었다”고 설명했다. 송시강 홍익대 법대 교수는 “정치적 문제에 대한 사법부의 개입은 나라별 경험과 역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