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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 불구 실손보험 청구액 급증 2024-10-09 07:49:38
상급종합병원에서 과잉 진료의 한 원인으로 꼽히는 실손보험의 보험 청구액이 지난해 5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 사태가 빚어진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작년의 절반만큼 보험액이 청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의원이 생명보험협회에서 받은 자료에...
피터 리 "환자 아픔 공감하는 능력…AI가 의사보다 10배 뛰어나다" 2024-10-07 18:33:43
‘3분 진료’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확한 진료를 위해서는 당일 환자의 상태뿐 아니라 이전 건강기록 4~5개를 종합해 진료기록을 작성해야 합니다. 힘든 일이고, 결과적으로 의료 서비스의 질을 낮추는 결과를 만들죠. AI가 몇초 안에 진료기록을 작성해 준다고 생각해보세요. 의료진은 환자를 돌볼 시간을 충분히 갖게...
"지금의 암 진단, 맹인이 코끼리 만지는 수준…AI가 새로운 눈 될 것" 2024-10-07 18:27:05
‘디지털트윈’이다. 유전자 정보, 수술 이력, 의사의 진료 기록 등 수많은 생체·의료 데이터로 가득한 ‘또 하나의 나’를 상상하면 된다. 이를 위해 MS는 세계 200여 개 기업 및 연구소와 협업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 미국 시애틀 MS 본사에서 만난 호이펑 푼 MS 미래헬스 총괄매니저는 “생성형 AI가 암 등 난치병 치료...
도재영 교수 "韓 의료AI는 걸음마 단계…암호문 같은 의사 진료차트, 데이터 많지만 통일성 없어" 2024-10-07 18:25:21
연결돼 있다. 의사들이 제각각 표시한 진료 차트는 일반인은 읽을 수조차 없는 암호문에 가깝다. ‘의사 전용 폰트’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 도 교수는 “서로 다른 코드명을 써 병원 간 통합도 안 돼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가 주도 사업(K-멜로디)과 카카오헬스케어 등에서 의료기관이 보유한 임상 데이터와...
이틀에 한번 꼴 '의료쇼핑족' 19만명 2024-10-07 17:59:49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이 연간 19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상당수는 허용 용량을 초과한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받거나, 과도한 영상단층촬영(CT)으로 허용치 이상의 방사선량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래진료를 연간...
전봇대 들이받는 교통사고로 뇌출혈 발병?…법원 "출퇴근 재해 해당" 2024-10-07 10:09:10
김 판사는 진료기록 감정촉탁 결과를 근거로 "원고는 교통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는 급박한 상황에 처해 급격한 혈압상승을 촉발할 수 있는 정도의 상당한 놀람과 긴장, 흥분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고 인정했다. 이어 "원고가 보유하고 있던 기저질환인 심장질환과 고혈압이 언제든지 뇌출혈이 발병할 수 있을...
비응급 환자 '페널티' 역대 최대..."이중 부과" 2024-10-06 18:28:15
응급의료관리료가 3천119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6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응급의료기관 413곳에서 청구한 응급의료관리료 건수는 총 5천846건으로, 금액은 역대 최대인 3천119억원에 달했다. 응급의료관리료 금액은 지난 2020년(2천95억원)에 비하면...
'나무 의사'가 뭐길래…퇴직 5060 줄섰다 2024-10-03 17:31:39
개정되면서 나무 의사가 아닌 개인은 수목을 진료할 수 없게 됐다. 나무 병해충 발생 시 무분별하게 약제를 뿌려 부작용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심은 나무가 병에 걸렸을 때나 개인 소유 나무의 병해충 진료가 필요할 때도 전문가인 나무 의사에게 의뢰해야 한다. 조경업계는 10여 년 새 도심에서 녹...
정신질환 연기해 병역면탈 시도…래퍼 나플라 집행유예 확정 2024-10-02 09:06:05
뒤 출근 기록을 조작하고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악화한 것처럼 연기해 조기 소집 해제를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그는 약 1년 가량 반복적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았으나 대부분 실제로 투약하지 않고 집에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에는 소속사 공동대표 김모 씨, 서초구청 공무원 염모 씨와...
가짜 정신질환 '병역비리' 래퍼 나플라, 결국.. 2024-10-02 06:17:27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받은 뒤 출근 기록을 조작하고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악화한 것처럼 연기해 조기 소집해제를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약 1년가량 반복적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았으나 대부분 실제로 투약하지 않고 집에 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에는 소속사 공동대표 김모 씨, 서초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