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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처방하고 환자 성폭행한 의사…혐의 인정 2024-03-06 12:21:51
변호인은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강두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의료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반적으로 인정한다"며 "중한 범죄를 저지르고 여러 피해자에게 고통을 준 점을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염씨는 작년 8월 약물에 취해 차를 몰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경찰 출석 앞둔 전 의협회장 "尹정부 이랬더라면" 뒤늦은 한탄 2024-03-05 16:53:24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지난 4일 "지난 토요일에 저희가 일부 의협 간부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출석요구도 한 상태"라며 "절차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경찰과 의협 쪽에 따르면, 경찰은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노환규 전...
정부 "전공의 미복귀 증거 확보…의료법 따라 행정 처분 예정" 2024-03-05 09:42:43
본부장은 전공의 집단행동의 장기화에 대비해 대체인력과 행정·재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그는 "응급과 중증 중심의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의료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대체인력을 최대한 확충해 병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정부 차원의 행정·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중징계' 정진웅, '품위 손상' 논란 부른 응급실 사진 2024-02-29 15:34:33
부장검사는 전신 근육통으로 용인지역 정형외과에서 진료받았으나 혈압 급상승 등으로 종합병원 전원을 권해 서울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1심 판결문에 따르면 정 부장검사는 한 위원장이 페이스 아이디로 휴대전화 잠금을 해제하지 않고 휴대전화를 조작하는 걸 이상하게 여겼고 내용삭제 등 증거인멸을...
복지부 "831명 업무개시명령…복귀하지 않으면 면허정지" 2024-02-20 14:12:49
있다. 이 게시물에는 정부가 진료를 중단한 의사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을 때 송달 종류별 대처 방법과 사직 사유 작성법, 병원과의 재계약 여부 등에 대한 대처법이 안내돼 있다. 보건복지부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이 시작되면 의료법 59조에 따라 이들의 연락처로 업무개시명령서를 송달하고, 명령 불이행자를 엄중...
조민수 부장 "확장현실 이용해 실전처럼 방사선 사고 대응 준비" 2024-02-19 18:48:40
부장은 확장현실(XR)에서 답을 찾았다. 애플의 비전프로 등 XR 관련 제품 보급이 늘면서 방사선 교육에도 어렵지 않게 접목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비상센터가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4년간 22억2040만원을 지원받아 세계 최초로 방사선 비상진료 XR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비상센터는 방사선 비상진료를...
韓 의료진 해냈다…"XR 방사능 재난 시스템 세계 최초 개발" [강경주의 IT카페] 2024-02-19 14:33:11
상황 '생생'조민수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비상진료정책부장(전문의)은 19일 "퀴리 부인조차 자신이 방사선에 노출됐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방사선은 인간의 오감으로 감지할 수 없어 사전 교육이 유일한 대비 방법"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 부장이 퀴리 부인에서 방사선 교육으로 주제를 전환한 이유는 최근 ...
[부고] 박태극 씨 별세 外 2024-02-15 18:53:57
서울여대 명예교수 남편상, 박지훈 우태하·한승경피부과 진료부장 부친상=1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20분 02-2227-7500 ▶박해성씨 별세, 박원식씨·박현식 오리온 영업본부장(전무) 부친상=14일 서울 중앙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860-3500 ▶신복순씨 별세, 김회영 금융감독원 공매도특별조사단...
남 주민번호로 병원 100번 다녀 2024-02-12 10:03:46
형사5단독 정진우 부장판사는 다른 사람 행세를 하며 병원 진료를 받은 혐의(사기 등)로 기소된 A(40·여)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자기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줘 범행을 도운 혐의(사기 방조 등)로 기소된 B(43·여)씨에게는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19년...
"간접상담도 없는 처방전, 위법"…의사 항변 안통했다 2024-02-11 05:37:58
의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 이혜림 부장판사는 의료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사 A(53)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3월 요양원 입소 환자를 직접 진찰하지 않고 식욕 촉진제 14일분을 처방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코로나19로 한시적 비대면 진료가 허용돼 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