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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지우며 '당정분리' 끝낸 中양회…개도국 끌어안고 美 견제(종합) 2024-03-11 19:14:38
집단지도체제나 당정 분리 관행이 하나씩 깨지면서 '당의 핵심'인 시 주석으로의 권력 수렴은 더 명백해졌다. 이날 전인대 전체회의가 마지막 일정으로 40여년 만에 통과시킨 국무원조직법 개정안은 이런 '당정 분리의 종언'을 법적으로 명문화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국무원조직법은 1982년 덩샤오핑 체제...
양회서 더 뚜렷해진 '시진핑 1인체제'…'당정분리 종언' 공식화 2024-03-11 10:15:00
헌법 개정으로 국가주석 임기 제한이 철폐되고, 당내 집단지도체제나 당정 분리 관행이 하나씩 깨지면서 '당의 핵심'인 시 주석으로의 권력 수렴은 더 명백해졌다. 이날 전인대 전체회의가 마지막 일정으로 40여년 만에 통과시킬 것이 유력시되는 국무원조직법 개정안은 이런 '당정 분리의 종언'을 법적...
이제 2인자는 없다…'시진핑 통제 강화' 中 국무원 기본법 개정 2024-03-07 10:24:41
'7인 상무위원 체제'가 더는 권력 분점이 아닌 '시 주석과 6명의 부하 체제'라는 점이 각인됐다고 본다. 마오쩌둥 사후 덩샤오핑 주도로 공산당 상무위원들에게 분야별로 권력을 나눠 통치했던 집단지도체체가 2022년 10월 제20차 당대회로 시 주석의 3연임 이후 역사적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도...
中리창 총리 "당의 충실한 행동가 될것"…당정분리 종언 공식화? 2024-03-05 15:54:21
집단지도체제가 확립됐으며 '개인숭배' 금지와 당정 분리 원칙도 만들어졌다. 1982년 개헌에 맞춰 제정됐던 국무원조직법은 제2조에서 "국무원은 총리 책임제를 실시한다. 총리는 국무원의 업무를 지도한다"고 규정했을 뿐 '중국공산당'이나 '당'이라는 단어는 법 전체를 통틀어 한 번도 등장하지...
'시진핑 천하'부각 양회…'시진핑표' 공동부유·고품질발전 방점 2024-03-05 14:26:11
'집단지도체제 깃발' 내린 시진핑…1인 체제 가속 전날 러우친젠 전인대 14기 2차회의 대변인이 전인대 폐막 후 총리 기자회견을 개최하지 않는다고 발표한 데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중국의 집단지도체제가 무력화한 상징적인 '사건'이어서다. 전인대 폐막 기자회견은 중국이 개혁개방의 길을 걷기 시...
中 최대 정치행사 '양회' 개막…"공산당 주장, 전 사회 관철"(종합) 2024-03-04 18:01:51
일당 체제에서 '통일전선'(중국공산당과 각 민족·군소정당 등 집단 간의 연대 및 협력) 역할을 맡아 토론이나 제안 등 '협치'의 모양새를 갖추는 기능을 하는 정협은 이날 오후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한 당정 지도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 중국공산당의 '통일적 영도(지도)'를...
[특파원시선] 관례 깬 3중전회 연기…'시진핑 시대 뉴노멀' 의미는 2024-03-02 07:00:01
10년마다 꾸려지는 최고지도부가 권한과 권력을 일정하게 분점하는 집단지도체제는 형해화됐고, 주요 국가 사무를 시 주석이 모조리 직접 관할하는 체제가 확립됐다. 장쩌민·후진타오 전 주석 시절의 국정 운영 방식과 관례가 깨진 사례는 한둘이 아니다. 3중전회가 한해 밀리면 이후의 중전회도 밀릴 수밖에 없으니 이제...
中 경제 암초는 시진핑?…"불안 촉발" 2024-03-01 21:25:38
당 지도부를 자신의 충성파들만으로 채웠다. 파벌들을 적절하게 안배해오던 기존 관행이 뒤집힌 것으로, 이는 중국의 경제적 부상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아온 집단지도체제 몰락을 의미했다. 또 '고품질 개발'에 대한 언급 횟수를 예년 70차례에서 작년 128차례로 늘렸지만, 이 발전 전략에는...
"中경제에 대한 시진핑 1인 통치가 불안 촉발" 2024-03-01 18:20:28
다른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에는 최고 지도부 교체만이 시장을 자극할 것이라는 암시 글도 등장했다가 삭제됐다. 시 주석의 정책 결정에 대한 견제가 줄어드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시 주석은 2022년 당 지도부를 자신의 충성파들만으로 채웠다. 파벌들을 적절하게 안배해오던 기존 관행이 뒤집힌 것으로, 이는...
[커버스토리] 총체적 위기의 중국…반전시킬 수 있을까? 2024-02-26 10:01:01
체제(15년간 통치)에 이처럼 만장일치의 찬성이 나온 것은 민주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겐 낯설기만 합니다. 재산권 위협에 확산하는 ‘중국 엑소더스’ 중국공산당 당대회는 5년 주기로 당과 국가의 새 지도부를 뽑고, 중장기 노선을 제시하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2022년 10월 개최된 제20차 당대회는 개혁·개방 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