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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주택 퇴출해라" VS "그럼 어디로 가나" 2022-08-12 22:30:37
실제 많이 살고 있다"면서 "이분들이 현재 생활을 유지하며 이만큼 저렴한 집을 구하기는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원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서울시가 지난 10일 주거용 지하·반지하 주택의 퇴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속도조절론을 제기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원 장관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반지하...
원희룡 "반지하 없애면 그분들 어디로 가나"…'속도조절론' 제기 2022-08-12 22:12:04
실제 많이 살고 있다"면서 "이분들이 현재 생활을 유지하며 이만큼 저렴한 집을 구하기는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저도 30여년 전 서울에 올라와 반지하 여러 곳을 전전하며 살아 반지하에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다"며 "산동네, 달동네를 없애는 바람에 많은 분이 반지하로 이사를 갈 수밖에 없었던...
[사설] 자학적 반지하 주택 논란, 이성적이지도 현실적이지도 않다 2022-08-11 17:19:33
반지하 주택이 있었기에 가난한 도시민이 적은 돈으로 생활할 수 있었던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런 현실을 이해하면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일이다. 현재 서울시의 398만2290가구 중 약 5%인 20만849가구가 지하 또는 반지하 주택에 살고 있고, 가난한 세입자들이 대부분이다. 문제는 반지하 신축을 불허하고, 기존 반지하...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검토…초중고 급식단가 9% 올린다 2022-08-11 11:30:01
월 9만원, 생리대는 월 1만3천원을 한다. 기초생활보장 시설에는 연말까지 정부 양곡을 10㎏당 1만3천450원에서 1만원으로 인하해 판매한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이후 긴급생활지원금 급여 자격을 보유하게 된 약 5만가구에는 8월 중 지원금을 준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200만원...
[중부 집중호우] 원희룡 국토장관 "반지하의 비극 없도록 근본대책 검토" 2022-08-10 11:36:08
"쪽방 등 취약가구 거주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날 오전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로 사망자가 발생한 서울 동작구 상도동 주택가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고 국토부가 전했다. 원 장관은 현장에서 관련 피해 상황 및 복구 현황을 보고받은 뒤 반지하 등 안전...
영등포 고시원 사망자들 모두 기초수급자…또 주거 취약계층 참번 2022-04-11 21:09:58
생활시설 건축기준, 서울시 건축 조례 등 개정이 이어졌으나 오늘 화재가 발생한 고시원을 포함한 기존 고시원은 이 조례의 규정을 전혀 받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고시원 등 비적정 주거의 `안전`과 주거환경을 모두 담보하는 최저주거기준을 고시원, 쪽방 등 인간 거처로 활용되는 모든 주거에 적용할...
KCC, 창신동 쪽방촌에 직원들이 모은 성금 기탁 2022-04-07 15:48:57
마련했다. 창신동 쪽방상담소는 한 평 남짓의 주거 공간에서 의식주를 해결하고 공동 화장실·수돗가·세탁기를 이용하는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상담사업·의료·일상생활·목욕·세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위생환경 개선 및 편의시절 지원...
홍콩서 코로나에 쫓겨나는 쪽방 거주자·가사 도우미 2022-02-28 15:16:55
밝혔다. 작은 집을 여러 개의 공간으로 다시 쪼개 세를 놓는 이른바 '쪽방'(subdivided flat)과 몸을 누일 침대만 있는 '닭장 집'(cage home) 거주자들이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SoCO는 이들 중 최소 10명이 확진 판정 후 거리로 내몰렸고, 많은 이들이 확진된 상태로 가족과 같이 지내다가 온 가족이 다...
제일트레이딩, 쪽방촌 주민들에 생필품 지원 2022-02-24 12:15:33
제일트레이딩은 지난 2017년, 쪽방상담소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거주민들의 생활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으며 이번 시울시립 영등포 쪽방상담소와 서울시립 서울역 쪽방상담소 두 곳에 밀키트와 세탁세제 각 100개씩을 기증했다. 제일트레이딩 관계자는 “추운 겨울 어려움을 느끼는 취약계층에게 작게나마...
조시영 대창그룹 회장, '황금빛 쌀' 황동에 꽂힌 구리 인생 반세기 2022-01-11 17:59:51
주름잡는 대창의 시작은 서울 영등포의 작은 쪽방이었다. 전북 군산에서 나고 자란 시골 청년 조시영은 “죽어도 서울에서 죽지, 시골에서 농사짓고 살 수는 없다”며 무일푼으로 상경했다. 1964년 스무 살의 나이였다. 서울에 올라온 그는 당장 먹여주고 재워주는 곳이 필요했다. 수소문 끝에 찾아간 곳은 문래동의 자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