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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인간과 AI 공존, 다음 수 생각할 때 2016-03-14 17:41:49
하나 알파고가 상대 기사의 표정이나 착점에 소요되는 시간을 또 다른 입력 패턴으로 활용했다면 고도의 심리전으로 비쳤을지도 모른다.바둑에서 막대한 컴퓨터와 자료로 무장한 인공지능의 승리는 이번이 아니더라도 이미 예견된 문제였다. 인간의 뇌는 바둑을 두기 위해 생겨난 기관이 아니라 먹이를 찾고 자신을 보호하...
[포커스] 진화하는 알파고…수읽기는 '무한대' 2016-03-14 07:02:13
] 바둑판의 착점은 모두 361곳(19×19)이다. 바둑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는 10의 170제곱이다. 이처럼 어마어마한 경우의 수에 인공지능 알파고는 어떻게 대응할까. 비결은 몬테카를로 트리서치(mcts)와 딥러닝(deep learning)에 있다.몬테카를로 트리서치는 가지치기와 선택을 반복하는 접근 방식이다....
[포커스] 인공지능의 '섬뜩한 진화'…알파고, 인간두뇌를 넘어서다 2016-03-14 07:01:29
2억가지의 착점방법을 계산했지만 알파고는 1초당 10만가지를 계산하는데 불과하다. 처리데이터가 적어지면서 대응수가 빠르고 정확해진 것이다. 이 9단이 이곳저곳을 옮겨다니며 허를 찔렀지만 자가학습으로 응용력을 키운 알파고는 그 때마다 날카롭게 대응했다.산업생태계 바꾸는 ‘인공지능’1996년 2월10일...
[이세돌 9단 첫 승] 이세돌 9단 중반 '끼우는 묘수'…알파고 '의문수' 연발하며 자멸 2016-03-13 20:41:29
세 차례 연달아 굴복시킨 인공지능(ai) 알파고가 이 9단의 78 착점 이후 납득하기 어려운 수들을 두며 흔들렸다. 이 9단은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파고들어 ‘철옹성’을 무너뜨렸다.1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4국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AI가 주식투자하는 시대온다…"분석능력·손절매 등 강점" 2016-03-11 09:51:09
바둑 고수들의 기보 16만개와 3천만개의 착점 자료를 확보해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알파고가 1국과 2국에서 이세돌 9단을 이긴 것처럼 인공지능의 정보량과 학습량이 인간을 넘어선다는 것이다. 특히, 인간이 가진 막연한 기대감이나 불안감 등 감정을 배제하고 이성적, 지적 능력으로만 주식의 흐름을 판단할 수 있는...
[세기의 대결] 이세돌, 충격의 2연패…알파고 '변칙'에 당했다(종합) 2016-03-10 17:41:43
들어갔다. 시간은 알파고의 편이었다. 30초 만에 바로 바로 착점을 찾으며 승부를 이어갔다. 결국 시간에 쫓긴 이 9단이 여러 차례 실수를 범하며 2연패를 당했다.유 9단은 "알파고가 끝내기에 약하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오늘은 그렇지 않았다"며 "이 9단이 전날과 달리 방어적인 작전을 펼쳤는데 오히려 그...
[긴급] 이세돌, 알파고에 두 번째 불계패…인류, 인공지능에 또 무릎 2016-03-10 17:27:10
'신수'를 채워나가며 아슬아슬한 착점을 이어나갔다. 종반에 접어들면서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수싸움은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했다. 이세돌 9단도 중압감을 느낀 듯 장고했다. 이세돌은 종반에 접어들면서 끝내기에 들어갔지만 바꿔치기에 실패했 ? 알파고는 냉정한 계산에 의한 수 읽기를 내세웠다. 이세돌은...
바둑마저…알파고 쇼크…인간의 두뇌, 인공지능에 무릎 꿇었다 2016-03-09 17:54:51
찾아서 착점하는 기계 특유의 냉정함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인공지능이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면서 인간의 삶에 깊숙이 파고들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는 분위기다.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가 앞당겨지고 통역기로 외국인과 편리하게 대화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인공지능으로 데이터 분석 능력이...
[알파고 충격] 중반까지 초접전…승부수 '한방'에 판세 뒤집혀 2016-03-09 17:54:42
착점을 해가며 이 9단을 압박했다.실수가 없을 것 같던 알파고는 백 80수에서 완착을 두며 한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대국 해설을 맡은 프로들이 ‘이해할 수 없는 악수’라고 평한 수도 두어 차례 있었다. 하지만 알파고는 중반 이후 판세를 일거에 흔드는 승부수 ‘한 방’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알파고 쇼크] 세계 최고수 꺾은 인공지능…형세 판단·직관력 인간 뛰어넘었다 2016-03-09 17:51:24
착점을 계산하는 데 필요한 경우의 수가 많아 판세 판단이 어렵다. 이 9단과 같은 세계 최고수와 대결하기 위한 지능을 갖추려면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학습해야 한다. 알파고 역시 16만판에 이르는 바둑 기보 빅데이터를 흡수하면서 이런 약점을 보완했다.무엇보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인공지능의 우직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