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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성공 혹은 행복에 이르는 삶의 지혜 2024-10-21 11:06:56
서평가로 잘 알려진 최보기 책글문화네트워크 대표가 살아오면서 얻은 삶의 지혜를 명쾌하고 재밌게 풀어낸 산문집이다. 보편적인 성공을 위한 비결이나 방법을 다루기 보다는 저자가 직접 체득한 지혜와 동서고금의 책에서 나온 현자들의 깨달음을 간결하게 소개하면서 보다 나은 인생에 대해 현실적 조언을 한다....
[책마을] 우리가 음식 아닌 혼합물을 먹고 산다고? 2024-10-18 18:26:34
저자인 크리스 반 툴레켄은 우리가 음식이 아니라 혼합물을 먹고 산다고 주장한다. 그는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병원의 감염병 전문의다. 툴레켄은 정크 푸드라고 불리는 햄버거, 치킨, 피자뿐 아니라 빵, 시리얼, 마요네즈처럼 주방에 흔히 보이는 음식도 초가공식품으로 분류한다. 초가공식품은 각종 화학 공정과...
[책마을] 돈에 쪼들린 도스토옙스키…허무에 시달린 톨스토이 2024-10-18 18:24:55
“도스토옙스키 소설의 매력은 돈이 전부인 세상을 직시하며 돈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돈의 의미를 제대로 읽어내는 동시에 돈을 넘어서는 절대 불변의 가치를 보여준다는 데 있다.” 에서 석영중 고려대 노어노문학과 명예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도스토옙스키와 톨스토이 책을 다수 번역한 석 교수는 한국에서 첫손에...
[책마을] 대중이 무지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 2024-10-18 18:20:25
영국 케임브리지대 종신 석학교수 피터 버크는 에서 인류사를 지배해 온 무지의 여정을 살핀다. 무지로부터 비롯되는 공포는 전염병이 유행할 때 가장 심각하게 나타난다. 페스트부터 천연두, 콜레라 등 팬데믹이 발생할 때마다 사람들은 그 원인과 전염 방식, 예방, 치료 등에 대해 알지 못했다. 두려움에 떨던 사람들은...
[책마을] "독재자가 AI의 꼭두각시라고 생각해보라" 2024-10-18 18:19:24
“19세기 산업혁명 때의 문제가 21세기에도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소수의 나라가 산업혁명을 주도했고, 앞선 기술로 세계를 정복하고 침탈했습니다. 인공지능(AI) 혁명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때처럼 몇몇 국가가 선두 주자로 나섰습니다. 세계 다른 국가를 지배하고 착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4500만...
[책마을] 노벨상 한강의 <채식주의자>…전자책 1위, 외국 도서 1위 2024-10-18 18:15:29
이번주 베스트셀러는 전부 한강이다. 10월 셋째주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10위는 국내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책이 휩쓸었다. 1위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배경의 소설 다. 앞서 2016년 부커상 수상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는 2위에 올랐다. 제주 4·3사건을 소재로 사용한 는 3위를 기록했다. 작가의 자전적...
[책마을] 신동 소문이 자자했던 '쿼크의 아버지' 2024-10-18 17:30:53
1929년 태어난 머리 겔만은 신동이었다. 세 살 때 복잡한 암산을 했다. 월반을 거듭해 14세에 고등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미국의 명문 예일대에 입학했다. 고고학이나 언어학을 공부하겠다고 하자 아버지가 말했다. “그따위 학문은 굶어 죽기에 딱 맞지” 하고 물리학을 권했다. “내가 보기에 요즘 물리학은 눈부시게...
[책마을] 회사 안에서 거짓과 음모가 판치는 까닭은 2024-10-18 17:29:53
2015년 미국 대형 은행 웰스파고는 ‘포천’이 선정한 ‘가장 존경받는 기업’ 22위에 꼽혔다. ‘배런스’에서는 7위에 선정돼 두 경제 주간지의 찬사를 동시에 받았다. 하지만 2년 후, 이 회사는 수천 개의 사기성 고객 계좌를 개설했다는 이유로 1억8500만달러의 벌금을 냈다. 가장 모범적인 은행으로 알려진 웰스파고는...
[책마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의 조언 "기술 발전 모두 누려야" 2024-10-18 17:27:47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다론 아제모을루 교수와 사이먼 존슨 교수,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의 책이 주목받고 있다. 아제모을루와 로빈슨 교수가 쓴 (2012)는 국가 간 빈부격차의 원인을 분석한 책으로, ‘21세기 고전’으로 여겨진다. 두 사람은 이후 (2020)에서 번영하는 국가는...
<책마을> 명리학 전문가가 말하는 사주의 허점 2024-10-17 11:16:30
"사주의 간지로 길흉을 예측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허망한 일이다." 200여년전 역법을 연구한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갑을론'에서 설파한 '사주비판론'의 현대판 책이 나왔다. 저자는 10여년간 명리학에 매달려온 사주전문가다. 독일 유학 15년만인 2008년 말 귀국한 저자는 “교수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