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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책임론도 써야 하나'…총선백서 내용 놓고 與 공방 2024-05-14 18:20:37
대해 황 위원장은 회의 첫머리 발언에서 “당 대표가 사퇴한 것으로 정치적 책임을 봉합하자”며 “(총선 패배 책임의) 주어를 (개인이 아니라) 당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조 위원장은 한 전 위원장의 전략 실패 문제를 백서에 담아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인물을 주어로 해선 안 된다는 건...
조태열 "이견이 갈등 돼선 안돼"…왕이 "초심 견지하고 간섭 배제" 2024-05-13 18:49:57
댜오위타이에서 열린 왕 장관과의 회담 첫머리 발언에서 “지난 몇 년간 악화된 양 국민의 상호 인식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서는 역지사지 자세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공감대를 확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왕 장관도 “(서로) 자주 오가는 것은 쌍방의 이해를 증진하고 협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예타 없애는 대신…될만한 R&D에 예산 집중 2024-05-13 18:34:11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첫머리발언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은 범부처 협업을 대폭 강화해 개별 부처가 아니라 국민 입장에서 편성하겠다”며 “저출생 대응, 청년 지원, 첨단·전략산업 인력 양성 등 주요 투자 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 운용의 효율...
간병돌봄 가족에 따뜻한 손길 내민 구광모·박정원 회장 2024-05-03 18:52:32
첫머리 발언을 통해 “이날 행사를 계기로 간병과 돌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민관과 공공 지원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대한상의도 ERT 기업과 함께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일...
野원내대표 박찬대 "尹 거부 법안 모두 재발의" 2024-05-03 18:33:40
첫머리 발언에서 “당론으로 어렵게 정한 어떤 법안들도 개인적인 이유로 반대해서 추진이 멈춰버리는 사례를 몇 차례 봤다”며 “그건 정말로 옳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모두가 합의하고 동의한 목표에 대해서는 자신의 신념과 가치의 양심상 반하는 것이 아니라면 따라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생모 장명화 씨에게 보내는 전윤호(윤종) 시인의 ‘늦은 인사’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4-05-02 17:11:02
투영돼 있습니다. 첫머리의 ‘그 바닷가’는 동해안 최북단에 있는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입니다. 시인의 고향 정선에서 차로 두 시간 가야 닿는 그곳에서 그의 아버지는 소규모 병원을 운영하셨지요. 그런데 어머니가 어느 날 ‘싸우다 지친 여름’ 새벽, 버스를 타고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길을 떠나버렸습니다. 어린...
윤석열 대통령 "연금개혁 22대 국회서 다시 논의해야" 2024-04-29 18:42:56
이날 이 대표는 윤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첫머리 발언에서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공론화위에서 ‘소득대체율 50%, 보험료율 13%’ 개혁안이 마련됐다”며 “대통령께서 정부·여당이 책임 의식을 가지고 개혁안 처리에 나서도록 독려해주길 바란다”고 의제를 던졌다. 그러나 비공개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1대 국회 내...
"20분 거리 오는데 700일 걸려" "가족 의혹 정리해야"…李, A4용지 10장 15분간 읽으며 작심 비판 2024-04-29 18:42:39
대표가 첫머리 발언을 시작하면서 다소 심각해졌다. 이 대표는 취재진이 퇴장하려고 하자 “퇴장할 것은 아니고 대통령님께 드릴 말씀을 써 왔다”며 미리 작성해 둔 A4용지 10장 분량의 원고를 꺼내 읽었다. 이 대표는 “저희가 (여의도에서) 오다 보니까 한 20분 정도 걸리는데, 실제 여기 오는 데 한 700일이 걸렸다”고...
與 낙선자 만난 윤석열 대통령 "제 부족함, 정말 깊이 성찰" 2024-04-24 18:49:39
전 첫머리 발언에서 “최일선 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 도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와 민생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여러분들의 지혜가 꼭 필요한 만큼 고견을 많이 들려달라”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참석 의원들은 현장에서 느낀...
세월호 10주기…與 "안전에 최선" 野 "정치 책무 다할 것" 2024-04-16 18:39:57
총회 첫머리 발언에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재명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태원 참사와 오송 지하차도 참사, 채상병 사망 사건 등을 언급하며 “다시는 국가의 무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