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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출생률 반등한 대구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박차 2025-02-09 09:05:27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대구시가 추진해 온 다양한 보육 지원 정책과 맞물려 육아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된 결과로 시는 분석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출생률 상승은 지역사회 전반의 보육환경 개선이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줄줄이 커플 탄생…'중매 맛집' 등극 2025-02-08 12:59:20
13.5대 1에 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여성 경쟁률도 2.8대 1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커플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사흘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었다. 이로써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세 차례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는 모두 15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 중 30쌍이 인연을...
갓난쟁이 손자에게 매일 술 먹인 할머니…숨겨진 사연이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02-08 10:42:19
청년을 만나 친구가 됩니다. 자신보다 세 살 어린 화가 앙드레 우터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터가 술에 취한 위트릴로를 집에 데려다주게 됩니다. 그리고 우터는 이 때 만난 위트릴로의 어머니 발라동과 사랑에 빠집니다. 우터의 나이 스물셋, 발라동의 나이는 마흔넷이었습니다. 어머니의 애정과 관심을 늘 갈구하던...
[책마을] 20대女가 '사랑받고 자란 이미지' 원하는 이유 2025-02-07 18:10:59
‘멘털 금수저’가 되고 싶은 2030 여성이 철학책을 찾으며 출판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저자들은 분석한다. 이 책엔 흥미로운 인터뷰와 통계가 많이 실렸다. 청년이 연애를 하지 않아 영화관, 주점 등 대표적인 데이트 관련 업종이 불황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반면 결혼정보업체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지표가...
"얼굴부터 봐요"…'결정사' 달려간 2030 여성들 달라졌다 2025-02-07 08:42:07
있다"고 설명했다. '결혼 외주화'로 미래 남편상에 대한 여성들의 시각도 변화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20대, 30대 젊은 여성들의 경우 남성의 '스펙'보다 '외모'를 보는 경우가 늘었다는 게 결정사 관계자들의 말이었다. 더불어 성격검사(MBTI)도 만남의 중요한 조건이 되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가...
건설업계 "공공공사 한계 위기…적정 공사비 확보해달라" 2025-02-06 16:44:47
"건설 인력이 안정적으로 수급될 수 있도록 청년과 여성 인력을 유입하고, 체계적 인력양성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건설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이달 중 '추락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재부, 102개 과장 교체…"역대 최대 인사로 역동성 강화" 2025-02-05 15:43:09
급증했다. 전보람 지속가능경제과장(1984년생), 김지은 청년정책과장(1983년생), 최원석 기후대응전략과장(1982년생) 등이 대표적이다. 여성 총괄과장도 지난해 1명에서 올해 3명으로 늘었다. 박정현 개발금융총괄과장(45회), 이지원 재정관리총괄과장(45회), 최지영 공급망정책과장(46회) 등이다. 전체 과장 중 여성 비...
등골 휘는 사교육비…"1% 늘면 출산율 0.3%↓" 2025-02-05 10:18:54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에 대해서는 심야 교습 규제를 강화하고, 휴일 휴무제도 적극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날 앞서 발표한 이철희 경제학부 서울대 교수는 "청년 고용 여건의 악화와 사회경제적 불평등 확대가 출산율을 낮췄을 가능성이 크다"며 "중장기적으로 청년의 고용 여건과 일자리 질을 높이고,...
경북서 창업한 언니들…소멸위기 지방 구한다 2025-02-04 18:46:43
청년층 유출로 소멸 위기를 맞은 경북에서 20, 30대 여성들의 창업이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지역 자원과 MZ세대 감성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로 성공 가도를 달리며 청년 인구 유입까지 끌어내고 있다. 경상북도와 소셜벤처 지원기관인 지역과소셜비즈는 지난 2년간 여성 청년 맞춤형 창업지원 사업으로 봉화 울진 영주...
출근하며 배달, 점심땐 인형탈 홍보…'틈새알바' 뛰는 日넥타이족 2025-02-04 17:53:16
여성 사토 씨는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준 뒤 소바 가게나 편의점에서 한 시간 정도 일하고 용돈을 번다”고 말했다. 30대 남성 오치아이 씨는 출퇴근길에 하루 두 시간씩 특정 지점에 회수된 렌털 휴대폰 배터리를 사용자가 많은 지점으로 옮기는 일을 한다. 배터리 한 개당 운송비로 50엔(약 500원)을 받는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