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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 "독립서점은 동네 사랑방…소통하러 오세요" 2024-03-20 16:31:00
개막식 총감독을 맡은 양정웅 연극 연출가는 고전을 읽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연극 '파우스트', '코리올라누스', '페르귄트' 등 서양 고전을 현대적·감각적으로 재해석해 주목받은 바 있다. 그밖에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가로 독립서점을 운영하는 요조와 베스트셀러 의 저자 황보름 등이...
학전, 마지막 현장을 다녀오다 2024-03-12 16:39:55
콘서트 현장을 기록했다. 소극장 학전, 연극 전용 극장이 아닌 실험공간 소극장 학전은 연극 전용 극장이 아니라 대중음악, 무용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실험공간에 가까웠다. 창설 초기에는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의 주요 공연장으로 활용되며, 노래를 찾는 사람들, 여행스케치, 동물원, 강산에, 노영심 등이 학전을...
펀플레이션 시대…놀거리에 돈 쓴다 [카드데이터로 보는 소비키워드②] 2024-02-23 18:07:51
즐거운 체험에 사람들이 돈을 더 많이 쓰고 있다…그래서 최근 들어 꼭 여행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경험이나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음악 공연이라던가 다채로운 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관심사가 변화한 것에 이어서 소비의 장소도 재편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 해제된...
뮤지컬 무대로 올라온 경제 교실…투자부터 나눔까지 흥겹게 배워 2024-02-04 18:05:32
체험할 수 있게 한 점이 인상적이다. 경제 교육이라는 생소한 주제를 잘 녹여낸 참신한 작품이다. 아기자기한 이벤트 덕분에 어린 관객도 연극에 직접 참여하면서 즐길 수 있다. 어린 자녀나 학생에게 나눔의 자세를 가르쳐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공연은 2월 18일까지 서울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열린다. 구교범...
일본 세종학당 수강생 교류회 6년 만에 개최…한국어 실력 뽐내 2024-01-27 18:55:33
1년 동안 배운 한국어 실력을 발휘해 연극과 노래 등을 선보였다. 또 한지공예 전시와 가야금과 민요, 판소리, 장구 공연 등도 펼쳐졌다. 공형식 문화원장은 환영사에서 "바쁜 일상에서도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수강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수강생들의 관심과 노력이 한일 우호를 지탱하는 대들보이자...
드디어 ‘읽을만한’ 율리시스가 나왔다…이종일 전 교수 “번역에 20년 걸렸네요” 2024-01-15 15:07:41
사람의 머리에 들어가 하루를 보내는 진기한 체험을 하게 된다. 그동안 는 고(故) 김종건 고려대 명예교수의 번역본이 가장 유명했다. 하지만 문장이 딱딱하고 난해했다. 페이지마다 가득한 각주도 일반 독자의 접근을 어렵게 했다. 김성숙 씨가 번역한 동서문화사판 가 그나마 가독성이 높았다. 다만 의역이 많았다. ...
[이 아침의 소설가] 연극배우 꿈꾸던 방랑청년…100년전 '농민들'로 노벨상 2024-01-07 18:30:02
재단사로 키우려고 했으나, 레이몬트는 연극배우가 되려고 가출했다. 이듬해 빈털터리가 된 채 귀향했고,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철도 역무원으로 취직했다. 지루한 삶 속 유일한 유희는 글쓰기였다. 유랑극단 생활 체험을 소재로 쓴 (1896) 등을 펴내며 등단했다. 공업도시 우치를 무대로 인간의 노예화를 다룬 (1899)으로...
서울 32개 초등학교 '겨울방학 돌봄교실' 운영 2024-01-07 18:03:28
스포츠, 전통놀이, 연극놀이, 공예, 보드게임, 책 등 8개 분야다. 강사들은 인당 3~4개 학교를 맡아 요일별로 다른 학교에서 수업을 제공한다. 교육청이 지원하는 돌봄교실은 대부분 오전 시간대에 2시간씩 열린다. 다른 요일에는 학교 차원에서 제공하는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다양한 수요에...
[시론] '예술 복지'는 인간의 기본권이다 2023-11-30 17:57:52
있지만 문학, 클래식 음악, 오페라, 미술, 연극, 무용 등 순수예술시장은 여전히 척박하다. 아직 산업적 형태를 갖추지 못했다. 어느 대기업 회장의 ‘유산’이 알려지기 전까지 우리는 미술에 관심이 있었나? 순수문학 작품을 1년에 몇 편이나 읽는지, 평생 한 번이라도 오페라를 관람한 대한민국 국민이 몇 명인지에 대한...
"역사가 외면한 '조선의 아니 에르노'…김명순을 되살리고 싶어요" 2023-11-07 18:55:53
대극장에서 공연한 연극 ‘의붓자식’의 연출가 윤사비나(사진)는 김명순을 향한 집념을 드러냈다. ‘의붓자식’은 김명순 작가(1896~1951)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쓴 동명의 희곡을 무대로 올린 작품이다. 사흘간의 공연이 끝난 뒤 참신한 연출과 깊이 있는 서사 등으로 호평받았다. 종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