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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이철규 직격?…"당과 대통령실을 위기에 몰아넣는 자" 2024-07-08 18:25:50
직격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작년 여름부터 총선까지 당 지도부 최요직에서 모든 선거 기획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영입, 공천 완료까지 모든 그림을 그리고 손을 댔지만 극도의 무능함으로 서울 수도권에 대패(大敗)의 맛을 남긴 자"라며 "그건 조직부총장이었던 제가 잘 알고 있다"고 썼다. 김기현 지도부에서 이 의원...
'극우 1당 저지' 마크롱 기사회생…조기총선 도박 '절반의 성공' 2024-07-08 08:16:44
드러난 민심을 확인하고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이라는 극약처방을 내렸다. 극우 진영의 부상을 저지하고, 정부에 대한 재신임을 물어 자신의 정치적 주도권을 되찾겠다는 판단이었다. 이 기회에 의회 판을 새로 짜 정치적 교착 상태를 풀겠다는 계산도 있었다. 마크롱 대통령의 의회 해산 결정은 극우 RN을 제외한 야당과...
"'영국판 트럼프' 패라지, 5년 뒤 총리 노린다" 2024-07-07 22:18:57
"'영국판 트럼프' 패라지, 5년 뒤 총리 노린다" 총선 참패 보수당서 패라지 영입 목소리도 독자 행보 노리지만 세력 확장 쉽지 않을 듯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영국판 트럼프'로 불리는 나이절 패라지(60) 영국개혁당 대표가 이번 영국 총선에서 확실하게 존재감을 과시한 가운데, 그가 향후...
한동훈 캠프, '연판장' 논란에 "100장 만들어도 변화 못 막아" 2024-07-07 15:52:32
"총선에서 심판받고도, 여전히 반성과 성찰 없이 집안싸움에만 몰두하는 행태를 보며 고개를 떨구는 당원과 국민의 모습이 정말 보이지 않는 것인가"라며 "이런 행태가 이번 전당대회의 판을 바꿔보려는 특정 후보의 의중이 담기지 않았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전날 국민의힘 일부 당협위원장들은 모 원외인사로부터...
트럼프, 英극우당 패라지 당선 축하…새 총리 스타머는 언급안해 2024-07-06 20:47:06
바 있다. '영국판 트럼프'라고도 불린 패라지 대표는 지난 5월까지만 해도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미국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운동을 도울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달 출마로 입장을 선회했다. 반이민을 기치로 내건 영국개혁당은 이번 총선에서 사상 처음으로 의석을 확보, 원내...
英극우당, 본격 원내진입…패라지 "기득권 반란 진행중"(종합) 2024-07-05 20:46:47
브렉시트 전 유럽의회 의원을 지냈지만 영국 총선에서는 번번이 고배를 마셨던 패라지 대표 자신도 8번째 시도 만에 하원의원이 되는 '칠전팔기'를 이루게 됐다. 그는 유럽연합(EU) 회의론을 확산시키며 영국 정부에 국민투표 실시를 압박했고 국민투표와 협상 과정에서 극우 포퓰리즘 세력의 스타로 떠올랐다....
흔들리는 바이든·벼랑끝 마크롱·짐싸는 수낵…세계정세 요동 2024-07-05 12:10:28
수낵…세계정세 요동 영국·프랑스 집권당 '조기 총선' 승부수에도 잇따라 참패 바이든도 '후보 교체론' 압박 속 정치생명 최대 위기 美대선 판도 따라 우크라전 등 국제정세 판가름 전망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유럽의 극우 물결 속에서 미국과 함께 서방 동맹의 주요 축인 영국과 프랑스의...
英극우당, 두자릿수 의석 '약진'…패라지 "기득권 반란 진행중" 2024-07-05 10:41:03
영국 총선에서는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그는 유럽연합(EU) 회의론을 확산시키며 영국 정부에 국민투표 실시를 압박했고 국민투표와 협상 과정에서 극우 포퓰리즘 세력의 스타로 떠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우군 역할을 자처하면서 '영국판 트럼프'로도 불렸다. 브렉시트 국민투표 승리 이후 임무를...
英 14년만에 정권교체 유력…"노동당 압승" 2024-07-04 17:46:34
2%까지 내려온 점을 바탕으로 지난 5월 22일 ‘조기 총선’ 승부수를 던졌지만 노동당과의 지지율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보수당 내부에서 80석은 확실하게 유지되고, 60석은 경합주로 분류했다”며 “이전 선거(2019년 365석) 대비 의석이 140석 수준으로 축소될 것을 인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자칼럼] 영국 보수당의 위기 2024-07-04 17:34:48
2019년 총선에서 보수당이 압승을 거둔 결과다. 하지만 4년 뒤 치러진 이번 총선에서는 노동당이 14년 만에 정권을 탈환할 것이 확실시된다. 선거 직전 여론조사에서는 노동당이 단일 정당 기준 역대 최대인 431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집권 보수당은 102석에 그쳤다. 지난 총선에서 노동당은 자신들의 표밭인 ‘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