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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만 배우' 유해진이 채우는 영화의 틈 2024-03-27 13:53:27
하나로 유해진을 비롯해 최민식, 김고은, 이도현까지 ‘묘벤져스’로 불리는 네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꼽힌다. 이 중 유해진은 편안한 연기로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들며 웃음과 긴장 사이 완급 조절을 능수능란하게 해냈다. 영화에서 관객의 시선과 가장 가까운 인물 ‘고영근’을 연기한 유해진은 대통령을 염하는 장의사의...
천만 '파묘'인에 공 돌린 최민식 "관객 여러분이 주인공" 2024-03-25 09:37:00
담아 무대 인사에 나서기도 했다. 장재현 감독을 비롯해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김재철, 김병오, 김지안, 김태준, 정윤하, 김선영까지 '파묘' 팀 무대 인사 중 최다 인원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무대인사 동안 직접 관객의 휴대전화를 들고 사진을 찍어주거나 친필 사인을 해주는 등 완벽한 팬서비스...
대중성·작품성 다 잡은 '파묘'…K오컬트 첫 1000만 영화 등극 2024-03-24 17:54:23
불러일으킨다. 최민식이 연기한 상덕, 김고은이 맡은 화림 등 등장인물의 이름 대부분이 독립운동가이거나 항일운동 전선에서 활약한 이들의 이름을 땄다. 이런 소소한 역사적 디테일 역시 친숙함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은 무속 등 이색적인 코드를 실감 나게 표현해 냈다는 분석이다....
파묘, 올해 첫 1000만 영화…오컬트 영화로는 처음 2024-03-24 09:15:38
이어 5번째 '천만 영화'다. '파묘'는 전통적인 풍수지리와 무속신앙을 엮은 오컬트 미스터리로,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 무속인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이 거액을 받고 부잣집 조상의 묘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렸다. 오컬트 영화가 1000만명을 돌파한 건 이번이...
'파묘' 올해 첫 1천만 돌파…개봉 32일만 2024-03-24 08:58:24
풍수사 상덕(최민식 분)과 장의사 영근(유해진), 무속인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이 거액을 받고 부잣집 조상의 묘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렸다. 오컬트 영화가 1천만명을 돌파한 것도 처음이다. '검은 사제들'(2015)과 '사바하'(2019)로 'K-오컬트'를 개척했다고 평가받는...
장재현 감독 "'할꾸' 최민식, 관객과 호흡하며 '이 맛에 영화한다'고" (인터뷰②) 2024-03-21 10:51:36
'할꾸'(할아버지 꾸미기)라는 말까지 양산한 최민식은 크게 화제가 됐다. 장 감독은 "매번 최민식 선배가 하는 말씀이 '이 맛에 영화 하는 것 같다'고 한다. 찍는 것도 좋아하시지만 관객과 만나 호흡하고, 극장에 사람이 꽉 차고 사랑받으니 너무 좋아하시더라"라고 전했다. 또 "다른 배우들도 와글와글한...
천만 앞둔 '파묘', 베트남도 큰 인기 2024-03-19 09:09:28
매출을 올렸다. '파묘'는 133개국에 수출돼 지난달 인도네시아, 대만, 몽골에서 개봉했고, 이달 들어 베트남,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봉 중이다. 최민식·김고은·유해진·이도현 주연의 '파묘'는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이 어느 부잣집의 의뢰로 오래된 묘를 파헤치면서 겪게...
300편 연극, 대사 외운 적 없다는 '대학로 장승' 2024-03-17 18:09:24
▷최민식 배우의 마지막 연극이 2007년이다. 그때 본인 표현으로 “똥줄이 탔다”는 표현을 하더라. “배우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대사를 외운다기보다 맥락을 익힌다. 그래서 대사를 외우는 일이 부담된 적은 솔직히 없다. 연습 기간에 맥락을 완전히 익혀 놓으면 대사를 잊어버려도 어떻게든 비슷한 표현으로 채워 낼 수가...
'파묘' 900만 관객 돌파…천만 향해 질주 2024-03-17 09:32:45
봄'이 개봉 27일째 900만명을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파묘'의 흥행 속도가 더 빠르다. 이대로라면 다음 주말쯤 '파묘'는 1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최민식·김고은·유해진·이도현 주연의 '파묘'는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이 어느 부잣집의 의뢰로 오래된 묘를 파헤치면서...
中 누리꾼 '파묘' 한자 문신 조롱…서경덕 "훔쳐보지나 마" 2024-03-13 10:39:35
훔쳐보지나 말았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파묘'에서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은 '험한 것'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온몸에 태을보신경(귀신을 퇴치하는 축경)을 써넣었다. 영화가 개봉된 후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파묘' 주연 배우들의 얼굴에 한자로 경문이 새겨진 스틸컷 등이 게재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