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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술관 '카페 소사이어티'展·교보아트스페이스 기획전 2017-03-31 15:36:32
것만 가려내어 굳게 붙든다'는 뜻이다. 정선, 심사정, 김홍도, 신윤복, 최북, 김정희 등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화가의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미술관 측은 "이정의 '죽하관폭도', 장승업의 '신선도 대련' 등 약 20점은 해외에서 환수해온 작품"이라고 말했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여행의 향기] 일본 규슈, 구석구석 '먹방여행' 2016-12-11 16:54:36
음식을 맛보다, 기타큐슈규슈 최북동단에 자리한 기타큐슈는 전형적인 공업도시다. 이런 까닭에 예부터 노동자를 위한 독특한 음식이 발달했다. 대표적인 음식이 데츠나베(철판교자). 1958년부터 기타큐슈에서 먹기 시작해 일본 전국으로 퍼졌다. 당시 레스트로랑에서 유행하던 철판에 올린 나폴리탄(스파게티)에서...
[책마을] 조선 '미술 덕후'의 한줄평 모음집 2016-03-03 18:33:24
정선, 김홍도, 최북, 강세황 등 자신과 동시대에 활동한 18세기 대표 서화가들에 주목했다. 단원 김홍도의 8폭 병풍을 보고 “한 번에 붓을 휘두른 것으로 그다지 유념해서 그린 것은 아닌 듯하다”는 감상평을 적는 등 자신만의 비평 세계를 구축했다. 당대 지식인의 간결하고 명료한 예술 감상평은 조선시대...
KBS2 `여유만만` 김인호 "조선시대, 화가 최북은 스스로 눈을 찔렀다" 2015-02-27 11:44:07
"양반이 최북에게 그림을 그려 오라고 했다. 그후 그림을 그린 최북은 자신의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양반은 그 그림을 갖고 싶어 달라고 했으나 순간 자신의 눈을 찔러 `나는 이제 그림을 그릴 수 없다. 그림을 절대 그리지 않겠다`라고 전했다"라며 "마음에 들지 않는 그림을 양반에게 팔려니 자존심이...
이 겨울, 박물관이 살아있다…관광공사 추천 문화체험 8選 2015-02-02 07:00:37
한나절이 금세 지나간다.무주 읍내에는 최북미술관과 김환태문학관이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조선 시대 화가 최북과 일제강점기 문학비평가 김환태는 무주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이웃한 산골영화관은 최신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무주 여행의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한겨울인 만큼 설경이 아름다운 덕유산 향적...
[책마을] 벼슬길 막힌 골목길 한량들 2014-04-24 21:07:30
화가 최북, 바둑으로 시대를 풍미한 김종귀, 연못에 쌀뜨물을 붓고 달을 감상한 임희지, 시에 목숨을 걸었던 김양원 등 시대를 앞서간 이들의 길을 좇다 보면 그들의 당당한 삶의 태도에 경외심이 든다. 조선 후기의 시대상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천수경은 아들 다섯을 두었는데 첫째를 송(松), 둘째를 석(石),...
'전두환家 압류 그림' 235점 경매…월척 낚아볼까 2013-11-27 21:22:43
심사정 강세황 최북 김수철 등 조선시대 거장 9명의 작품이 두루 담겨 있다. 예상 낙찰가는 5억~6억원. 외국 미술품으로는 미국 신표현주의 화가 데이비드 살르의 ‘무제’가 추정가 5000만원, 스페인 수제 도자인형이 1000만원에 나온다. 출품작은 내달 6~11일(서울옥션 강남점 호림아트센터), 14~17일(평창동 본사)...
전두환 일가 압류 미술품 230여점 다음달 경매 2013-11-27 15:22:50
강세황, 호생관 최북, 북산 김수철 등 조선시대 거장 9명의 작품이 두루 담겼다. 경매사 측은 화첩의 경매 시작가는 검찰과 협의 중이어서 확정되지 않았지만 화첩의 시장가는 5~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미술품 중에서는 전씨의 자택에 걸려 있던 이대원 화백의 '농원'(1987년 작)이 눈길을 끄는데...
[천자칼럼] 설국(雪國) 피서 2013-08-05 17:55:42
그림에 최북의 ‘설경산수도’ 등 겨울 풍경이 많은 것 역시 선조들의 피서법과 무관치 않다. 설경산수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으로는 눈 쌓인 산 아래 시동을 거느린 나그네가 다리를 건너가고 있는 이정근의 ‘관산적설도’, 눈에 둘러싸인 산 아랫마을 정자와 한 척의 배를 고즈넉하게 그린 안견의 ‘사시팔경도’...
강세황에게 조선 문인화의 길을 묻다 2013-05-02 17:06:50
묵죽도를 중심으로 이광사 허필 이인상 최북 등 표암의 동년배와 정수영 김홍도 이인문 조윤형 등 후배 화가들의 작품 70여점이 선보인다. 최완수 간송미술관 연구실장은 “강세황은 청나라 건륭제로부터 ‘미하동상(米下董上·송나라 때 미불보다는 아래지만 명나라 때 동기창보다 위라는 뜻)’이라고 극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