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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공방 '도급제 최저임금 별도 설정' 논의 일단은 일단락(종합) 2024-06-13 19:09:02
저임금 취약계층 노동자 삶의 질 개선과 생활 안정을 위해 최저임금 수준 논의를 본격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저임금 심의 법정시한이 보름 남짓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은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라면서 "업종별 차별 적용과 같이 사회갈등을 유발하는 심의는 최소화하고 최저임금 수준...
배달·택배기사 최저임금 적용 '뜨거운 감자'로...노사 기싸움 '계속' 2024-06-13 17:22:23
등 부작용이 크므로 최저임금제를 취약업종 구조조정 수단으로 활용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저임금 업종이라는 낙인효과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대다수의 소기업 소상공인에게는 구인난보다는 최저임금 고율 인상에 따른 폐업 고민이 훨씬 더 큰 걱정인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업종별 차등 적용을 도입하는 경우 구분이...
아르헨 '옴니버스법' 가까스로 상원 통과…밀레이 '우향우' 시동 2024-06-13 16:31:59
노동자들이 종일 의회 주변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우리나라는 파는 물건이 아니다"고 옴니버스 법안을 비판했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밀레이 대통령은 취임 반년 만에 측근인 니콜라스 포세 수석장관을 경질하는 승부수를 던지기도 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내각을 상대로 의회에서 옴니버스 법안이...
한국노총 위원장 "사회적 대화 유지돼야…정부 태도변화 필요" 2024-06-13 12:00:21
주장하는 최저임금 차등적용은 취약계층에 고스란히 피해를 전가하며 최저임금제 취지를 무색하게 만들 것이므로 그런 모든 시도를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소수 노조 참여를 늘리고 노조 대표성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정부 입장에 대해서는 "우리는 조직 노동자들만을 대변하지 않는다. 최저임금위원회 등...
[커버스토리] 경제 원리 안 따르는…최저임금제의 민낯 2024-06-03 10:02:01
있을까요? 18~19세기 서구에선 저임금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삶이 본격적으로 조명되면서 국가가 개입하지 않고는 이런 상황을 개선할 수 없다는 공감대가 마련됩니다. 이것이 시장을 통하지 않고, 시장 밖에서 임금의 최저선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제가 나타난 배경입니다. 국민경제 발전이 최종 목표 최저임금제는 노...
"실업급여 삭감 안된다"…청년 노동자 반발 2024-05-27 14:03:09
27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청년 노동자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불안으로 인한 반복수급은 부정수급이 아니다"라며 정부의 관련 개정안 입법예고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 21일 구직급여를 5년간 2회 이상 받은 후 다시 지급 대상이 됐을 경우 수급 횟수를 기준으로 최대 50%까지 감액하는...
전기차 늘어 일감 준 카센터…충전기 정비로 '정의로운 전환' 2024-05-26 06:05:05
노동자·농민·중소상공인 등을 보호해 온실가스 감축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을 사회적으로 분담하고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하는 정책 방향을 정의로운 전환으로 규정했다. 대표적인 산업이 전기차 증가로 타격을 입은 자동차 정비업이다. 엔진과 흡배기 장치가 없는 전기차는 총 부품이 1만5천여개로, 많게는 3만개...
"실업급여 세 번째 받을 땐 절반만"...고용부, 개정안 입법예고 2024-05-21 18:21:07
노동계는 "실업급여는 취약계층을 위한 최소한의 실업안전망"이라며 이번 개정안 입법예고에 반발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구직급여는 불안정 노동이 만연한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취약계층 노동자들이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실업안전망"이라며 "반복수급자 대부분이...
첫 발 뗀 최저임금 심의…시작부터 '차등 적용' 신경전 2024-05-21 17:35:12
논의를 통해 지불능력 취약 업종에 대해서는 구분 적용이 되길 희망합니다.] 하지만 노동계는 근로자위원에 돌봄 노동자 대표들을 포함시키며 배수진을 친 상황. [류기섭 / 한국노총 사무총장 : 최저임금을 더 이상 차별의 수단으로 악용하지 말길 바랍니다. 시대와 맞지 않는 업종별 차별적용 등 차별조항에 대해 이제는...
정부, 반복수급자 실업급여 '최대 50%' 삭감법안 입법예고 2024-05-21 17:02:59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지는 미지수다. 노동계도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실업급여 수급자가 늘어나고 반복 수급이 발생하는 원인과 책임은 고용을 불안정하게 하는 기업들과 이를 조장한 정부에 있다”며 “정부가 고용불안에 노출된 취약계층 노동자에게 피해를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