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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해외직구 소비자 보호 대책…생활밀접용품 단속 강화한다 2024-05-09 06:05:01
물품을 차단하기 위해 통관을 강화하는 조치들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학용품·장난감 등의 어린이 제품과 귀걸이·목걸이 등의 장신구, 의류와 같이 건강에 직결될 수 있는 생활 밀접 품목들이 집중 관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에서 판매한 초저가 어린이 제품과 지식재산권을...
"이 일만 30년 했는데…" 매일 밀려드는 中 직구에 '하소연' 2024-05-01 09:43:19
개장한 첫날이었다. 전자상거래 물품 등을 취급하는 통관시설로 인천, 평택, 부산항에 이어 국내 4번째다. 중국 직구(직접구매)가 최근 급증하다 보니 관세청이 중국발 소포를 전담할 물류센터를 새로 만든 것이다. 시범 운영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에는 28만건, 4월에는 71만건의 물품이 이곳을 거쳐갔다. 중국발...
[커버스토리] '알·테·쉬' 공습이 무서운 진짜 이유는 2024-04-15 10:01:01
기록, 물품 및 운송 정보, 결제 정보를 통해 누가 어떤 물품을 언제, 얼마에 수출입했는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죠. 기업이나 국가나 이런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압도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더욱 중요해진 개인정보보호 문제는 프라이버시(사생활 정보) 침해 가능성입니다. 선진 각국에는 이런 부작용을...
'대리점 갑질' 한샘·에넥스·퍼시스 제재 2024-04-14 18:58:08
대리점 계약서에 ‘결제일까지 물품대금을 미납한 대리점에 판매장려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거래 조건을 설정했다. 이후 한샘은 78개 대리점에 2억6600만원을, 퍼시스는 25개 대리점에 4300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대리점이 물품대금을 내는 것과 본사의 판매장려금 지급에는 연관성이 없다”며...
'난민 규제 강화' 新이민협정 유럽의회 통과 2024-04-11 02:41:20
2만유로(약 2천900만원)를 EU에 내거나 본국에 물품·인프라를 지원하고 난민을 본국에 돌려보낼 수도 있다.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EU 역외 국가에 연고가 있는 경우 제3국 인도 조치도 가능하다. 난민 승인율이 20% 미만인 국가 출신은 최장 12주 동안 패스트트랙 과정으로 심사해 본국으로 돌려보낼지를 결정한다. 이 기...
"檢, 법률자문자료 압수는 위법"…법원 '변호사 비밀유지권' 인정 2024-04-04 18:05:24
“압수 물품 중 변호사가 수신인 또는 발신인인 메시지나 전자메일, 작성한 문서는 헌법상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침해한 것으로 위법하다”며 장 전 대표 측이 신청한 준항고를 일부 받아들였다. 법조계는 이번 결정이 2012년 대법원 판례와 달리 변호인-의뢰인 특권을 인정한 진일보한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당시...
3주前 규제 푼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헌재 "못판다" 2024-04-02 18:36:17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다. 헌재는 “콘택트렌즈는 손상되기 쉬운 부위인 각막에 직접 부착해 사용하는 물품”이라며 “콘택트렌즈의 유통과정에서 변질·오염이 발생할 경우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심각한 건강상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콘택트렌즈의 전자상거래가 가능하면 안경사가 개설할...
"팔아도 돼? 안돼?"…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 두고 '대혼란' 2024-04-02 11:15:30
이상으로 침해하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헌재에 냈다. 하지만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이 과잉금지원칙에 반해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헌재는 "콘택트렌즈는 손상되기 쉬운 부위인 각막에 직접 부착해 사용하는 물품"이라며 "콘택트렌즈의 유통과정에서 변질·오염이 발생할 경우 콘택트렌즈의...
명품 리폼이 상표권 침해? 특허법원이 가린다 2024-03-25 15:16:23
말레띠에가 리폼업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침해금지 등 소송의 항소심 사건을 특허법원장이 직접 재판하는 특허법원 특별부에 배당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17∼2021년 고객의 루이뷔통 가방 원단으로 크기, 형태, 용도가 다른 가방과 지갑을 제작해 리폼 제품 1개당 10만∼70만원의 제작비를 받았다. 이에...
중국산 '짝퉁' 쏟아진다…5년간 1.8조원 적발 2024-03-24 07:49:19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려다가 적발된 지재권 침해 물품이 다수를 차지한 것이다. 중국에 이어 일본(284억원), 홍콩(136억원) 등의 순이었다. 브랜드별로 보면 루이뷔통은 2천464억원어치로 가장 많았고, 롤렉스(2천137억원)와 샤넬(1천135억원) 등도 규모가 1천억원이 넘었다. 품목별로는 가방이 7천638억원으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