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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택시 갈등에 또 '대타협기구'?…업계와 "동상이몽" 2020-01-17 14:58:10
카풀 사업을 출퇴근 시간인 오전 7∼9시와 오후 6∼8시에만 허용하고 주말과 공휴일은 영업일에서 제외키로 결정했다. '타협'으로 도출한 결론이었지만 이후 모빌리티 혁신 바람을 타고 창업했던 카풀 업체 '풀러스', '어디고' 등은 경영난에 시달려야 했다. 현재 논란이 이는 '타다...
산업의 판 바꾸는 AI…규제 감옥서 풀어줘라 2020-01-06 17:40:25
딱지가 붙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17년 한국의 카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럭시와 손잡고 신사업을 추진하려다 택시업계의 반발로 포기하기도 했다.'게임의 룰' 사라진 AI시대, 기회에 올라타라 한국 기업의 손발이 규제에 묶여 있는 동안 거대 글로벌 기업들은 영역을 파괴하는 포식자가 됐다. 미래 유망 ...
타다 '플랜B 실탄' 500억 투자받는다 2019-12-25 17:13:52
등 글로벌 차량공유 업체에 투자해왔다. 텍사스퍼시픽그룹(TPG) 투자를 받기 전의 카카오모빌리티에 소프트뱅크가 관심을 보인 것도 카카오가 카풀이라는 승차공유사업을 할 것으로 기대됐기 때문이다. VCNC는 타다 서비스에 따른 올해 적자가 약 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타다 금지법안이 통과되면 렌터카...
[결산2019] '혁신이냐, 불법이냐' 불붙은 모빌리티 논쟁 2019-12-18 07:10:13
연초부터 계속된 가운데 카카오는 1월15일 카풀 서비스 잠정 중단을 발표했다. 이에 택시업계가 협상 테이블에 참여하기로 결정, 같은달 22일 택시4단체와 카카오모빌리티, 민주당, 국토교통부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출범했다. 사회적 대타협기구는 논의 끝에 3월7일 출퇴근 시간에 한정해 카풀 서비스를 허용...
'타다'에 역공나선 국토부 "카카오는 잘하는데 타다 대안 있나"(종합) 2019-12-10 17:30:51
중단하면 앞으로 사업 기회가 없어지는 스타트업 업체들에 대해서는 '타다'는 어떤 대안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어느 정도 갈등을 유발했다면 그것을 치유하기 위한 노력이나 책임있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카카오[035720]의 사례를 언급하며 "카카오는 카풀 때문에 택시 업계와 갈등이...
국토부 "카카오는 사업모델 바꿨는데…타다는 무슨 노력 했나" 2019-12-10 15:41:27
내에서 하겠다고 방향 전환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카풀 서비스를 놓고 택시업계와 충돌했던 카카오모빌리티는 플랫폼 택시 기반으로 바꿔 타다와 유사한 ‘카카오 벤티’ 출시를 앞두고 있다. 택시만을 위한 법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 정책관은 “처음에 택시는 타다가 (자리에) 참석하면 (협의를)...
기로에 선 '타다 금지법' 연내 통과…타다-국토부 '평행선' 2019-12-10 14:51:02
통해 새롭게 모빌리티 사업을 하고자 하는 스타트업 업체는 정부가 준비한 제도화가 안 되면 사업할 기회가 없어진다"며 "그런 업체는 정부의 제도화에 동의하고, '타다 때문에 투자도 못 받고 고사당한다'고 얘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타다의 주장대로 법 개정을 중단하면 앞으로 사업 기회가 없어...
논란의 '타다금지법'…혁신 발목잡기인가, 상생 제도화인가(종합) 2019-12-09 18:02:26
작년에 불거진 카카오[035720]의 카풀서비스 논란의 연장선이라며 모빌리티 산업이 좌초 위기에 놓였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이런 가운데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택시를 보호하려는 의도는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고 미래를 막아버리는 방법이 유일한 대안인가"라며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논란의 '타다금지법'…혁신 발목잡기인가, 상생 제도화인가 2019-12-09 15:27:35
작년에 불거진 카카오[035720]의 카풀서비스 논란의 연장선이라며 모빌리티 산업이 좌초 위기에 놓였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이런 가운데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택시를 보호하려는 의도는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고 미래를 막아버리는 방법이 유일한 대안인가"라며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이재웅 쏘카 대표 "'타다' 금지 법안 지금이라도 철회해 달라" [전문] 2019-12-09 10:02:29
3월 이뤄진 카카오카풀과 택시업체간의 대타협은 사회적대타협이라고 선전합니다. 결과는 어땠습니까. 카풀은 아침 저녁 2시간만 가능하도록 하는 붉은 깃발법이 만들어져 카풀 서비스는 사실상 없어졌고, 택시 요금은 20%올랐습니다. 그 거짓 대타협으로 국민의 편익이 증가한 부분이 어디 있고, 요금이 오른 만큼 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