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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5대 지주·금감원 '맞손'…中企에 2조원 규모 '녹색 대출' 2024-09-24 17:00:31
대출을 지원한다. ◇ 삼성 1조·5대 지주 1조…'저탄소 전환' 투자시 저금리 대출 금감원은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삼성전자와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와 함께 '중소기업의 기후위기 대응 등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복현 금감원장, 한종희 삼성전자...
협력사 ESG 경영에 1조 쏜다…삼성 'ESG 펀드' 조성 2024-09-24 17:00:01
은행은 삼성전자가 예치한 재원을 협력회사에 필요한 자금을 적재적소에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무이자 대출을 제공한다. 중소기업 사업장 재해 예방과 탄소 감축 등에 관한 컨설팅도 지원하기로했다. 한 부회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공급망 전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대기업뿐만...
BofA, 모건스탠리 등 대형금융사 14곳 원전 확대 지지 2024-09-24 15:29:08
저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에서 원자력 부문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에 대한 지지 표명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전은 1970~80년대에 대거 건설됐으나 이후에는 자금 조달이 어려워 서방 국가에서는 거의 지어지지 않았다. 헌턴 앤드류스 커스 로펌의 원자력 실무 책임자이자 세계원자력협회 이사인 조지...
'착착' 진행되는 'AI 공장' 사업대전환…10조 실탄도 마련 2024-09-24 14:00:02
시중은행 등 20개 금융기관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5년 간 최대 10조원에 달하는 보험·지분투자·대출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무역보험공사,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20개 금융기관과 'AI자율제조 금융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금융기관들은 AI자율제조 투자를...
글로벌 대형은행 14곳, 원전 확대 지지…"게임체인저될 것" 2024-09-24 11:32:59
BNP파리바,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대형은행 14곳은 지난해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8차 당사국총회(COP28)에서 발표된 합의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에서 한국 미국 등 22개국은 탄소중립(넷제로)을 달성하기 위해 2050년까지 세계 원자력발전 용량을 세 배로...
한·체코 비즈니스포럼…미래모빌리티·첨단산업 협력 모색 2024-09-20 18:13:15
경제적인 '카본 프리'(무탄소) 에너지 공급"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코 또한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국가로서 카본 프리 에너지의 활용 확대를 적극 모색 중"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원전 협력과 함께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녹색금융 확대 필요” KAIST 해외석학 초청 워크숍 성료 2024-09-13 16:35:49
탄소 부문 대표, KAIST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 엄지용 원장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녹색금융정책과 거버넌스’와 관련하여 한국형 녹색금융 거버넌스와 정책금융의 역할,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정책 및 규제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정책적 측면에서 금융위원회 신진창 금융정책국장은 녹색전환에...
"5년내 해외로 10% 이전 가능성"…유럽 자동차산업 위기 고조 2024-09-12 18:57:05
지목하면서 "독일 자동차 제조업과 논의한 결과 탄소 감축 목표를 달성는 데 있어 더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자유당그룹(Renew)의 안드레아스 글릭 의원은 '탄소중립연료'에 해당하는 합성연료(e-fuel)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차가 계속 허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녹색당동맹의 사라 마티유...
美·中에 치여 병든 EU…"年1188조원 투자해야 생존" 2024-09-10 17:31:23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사진)가 유럽연합(EU)이 실존적 위험에 직면했다고 경고했다. 미국에는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기술(IT)에서, 중국에는 배터리 등 청정기술 분야에서 밀리고 있는 만큼 시급히 산업 전략을 탈바꿈해야 한다는 제언도 내놨다. 이를 위해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마셜 플랜’을 뛰어넘는 경제 부흥...
기재차관, 프랑스 재정위 대표단과 재정 현안 논의 2024-09-10 17:30:02
10일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프랑스 상원 재정위원회 대표단과 면담을 가졌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김 차관은 면담에서 일·가정 양립 등 가족 지원 정책과 온실가스 감축을 포함한 탄소 중립 달성 정책을 소개했다. 또 건전재정 기조를 견지해 정부 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정부가 해야 할 일에는 과감하게 투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