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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187만원 주면서 "까라면 까"…MZ 軍 간부들 '대탈출' 2024-05-21 09:56:02
“퇴직 전 받은 월급이 200만원 초반”이라며 “전역 후 월급이 3배 가까이 올랐다”고 말했다. 초급 장교들도 업무량에 비해 경제적 보상이 턱없이 낮다고 하소연한다. 중위 박 모씨(26)는 “오후 3시 반부터 다음 날 아침 8시 반까지 꼬박 당직근무를 서도 2만원밖에 못 받는다”며 “식대도 제공되지 않아 저녁밥과...
'출퇴근 관리 안면인식기' 무단 철거한 현대重 노조 2024-04-17 18:28:55
간부 7명을 업무방해,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울산 동부경찰서에 고발했다. 노조 측이 이달 들어 사내협력사 사무실, 조선소 작업 현장 등에 설치된 안전출입시스템(안면인식기) 80여 대를 무단으로 철거하자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들은 올해 2월부터 원청인 현대중공업의 지원을 받아 울산조선소...
'직원 감시' vs '출입 관리'…안면인식기 무단 철거한 노조 2024-04-17 12:43:42
간부들이 무더기로 고소당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인식기 설치가 근로자를 감시·통제하려는 술책이므로 발견되는 족족 철거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반면 현대중공업과 협력업체는 인건비 허위 청구 방지와 보안 관리를 위해 인식기 설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안면인식기 무단 철거...'실력행사' 나선...
中 후야오방 서거 35주기에 가족 행사만…온라인 추모글도 삭제 2024-04-17 10:15:04
제사를 지냈다. 명보는 공산당 중앙조직부의 퇴직 간부인 옌화(79)라는 인물이 후 전 서기의 추모하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리자 중국 당국이 즉각 해당 글을 삭제하고 개인의 위챗 계정 사용을 2주간 금지했다고 전했다. 해당 글에는 공산당이 국공내전에서 승리해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을 세운 이후 천대를 받아온 지...
경찰은 '넘버2'가 더 잘나간다 2024-04-16 18:50:56
당선인 10명 중 9명이 치안정감 퇴직자다. 윤재옥·이만희·이철규·김종양 국민의힘 당선인은 경기지방경찰청장, 서범수·서천호 당선인은 경찰대학장 등을 지냈다. 치안정감인 경찰청 차장 출신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재선에 성공했다. 이 때문에 경찰 고위 간부들 사이에선 치안총감보다 치안정감·치안감(세 번째...
활동가 줄퇴사…개 식용금지 이끈 '카라'에 무슨 일이 2024-04-12 18:02:31
권한을 쥐고, 노조 간부를 ‘표적 징계’하는 등 전횡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전 대표 측은 ‘억측’이라고 반박했다. 12일 시민사회단체에 따르면 카라는 2~3년 새 동물권 이슈가 주요 의제로 떠오르면서 후원회원이 1만8000명(작년 말)에 달하는 국내 최대 시민단체로 성장했다. 기존에 후원회원이 가장 많았던...
경찰 출신 국회의원 '10명' 역대 최다…대다수 치안정감 출신 2024-04-11 11:26:25
국회 입성에는 실패했다. 경찰 출신 당선인의 퇴직 전 최종 계급을 살펴보면 치안감(경찰 내 서열 3위)이 1명, 치안정감(서열 2위)이 9명 등이다. 입직 경로로 분류하면 경찰대 출신은 6명, 간부후보생 출신은 2명, 행정고시 출신은 2명이다. 역대 경찰 출신 국회의원은 16대 5명, 17대 2명, 18대 1명, 19대 4명, 20대 8명...
"서장 돼봐야 문책 가시방석"…기피 보직 된 경찰의 꽃 2024-03-31 18:39:43
대상이 된다”며 “커리어에 흠집만 나고 퇴직연금이 깎일 수 있다며 꺼리는 정서가 간부 사이에 깔려 있다”고 말했다. 31일 경찰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찰 조직 내에서 ‘경찰서장 무한 책임’이 강조되는 분위기가 강해지며 최근 서장 보직 기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일선 경찰들이 음주운전, 폭행 등 사고를 치면 매번...
"대형 사고 터지면 서장 탓인데…" 한 경찰 간부의 속내 2024-03-31 16:30:55
“서장 하길 꺼리는 정서가 간부 사이에서 퍼졌다”고 말했다. 경찰청이 일선 서장에 대한 ‘무한 책임’을 강조하면서 서장 보직을 기피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일선 경찰들이 음주운전·폭행 등 잇단 사고를 연달아 치면서 ‘서장이 직원 관리를 똑바로 하지 못한 탓’이라는 책임이 커지고 있어서다. 천재지변 급...
[천자칼럼] 조국당의 '전관예우' 내로남불 2024-03-28 18:11:54
접었다. 이듬해엔 검찰 퇴직 후 17개월간 16억원을 벌었다는 황교안 전 총리가 청문회에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물론 전관예우가 판·검사에 한정된 얘기는 아니다. 고위 공무원이나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순살 아파트’ 사건에서 보듯 공기업 출신 전관들도 다양한 분야에서 ‘예우’를 받는다. 대형 로펌이 국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