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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 집결한 민주노총…"최저임금 인상·업종 차등 안돼" 2024-06-22 17:32:17
보장 등을 요구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경제위기의 책임도, 자영업자 어려움의 원인도 모두 최저임금에 뒤집어씌우던 자들이 이제는 최저임금마저 차별하자고 한다"며 "저임금 노동자들에게 최저임금보다 더 낮은 임금을 강요하는 것은 생존을 포기하라는 말과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에 머무는 ...
"의정 대화 시작되나"…의대교수·전공의·의협 '범의료계 특위' 구성 [종합] 2024-06-20 17:17:08
회장은 공동위원장이나 위원으로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올특위는 정부와의 협상이나 투쟁 과정에서 범의료계를 대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의협 관계자는 "올특위가 의협 산하에 있지만, 모든 결정권을 위임한다"고 말했다. 다만 임현택 의협회장이 올특위의 위원장이나 위원에서 빠졌다. 이를 두고 지난 18일...
삼성전자 노사, 중노위 사후조정 진행…타결 위해 노력하기로 2024-06-18 17:39:14
좁히지 못했다. 이후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거쳐 쟁의권을 확보하고 지난달 29일 파업을 선언했다. 지난 7일에는 파업 선언에 따른 첫 연가 투쟁을 실시했다. 갈등 상황이 길어지자 노사는 중노위의 사후조정을 돌파구 삼아 해결에 나섰다. 본교섭 당시 노사는 임금 인상률과...
당 대표 후보 기탁금 확 낮춘 與…'어대한' 기류에 흥행 미지수 2024-06-17 23:31:56
한 전 위원장을 택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11%)과 나경원 의원(10%), 안철수 의원(7%)이 뒤를 이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전당대회보다는 대한민국을 위해 더 시급한 과제들에 집중하겠다”며 “눈앞의 정치 쟁투, 당권 투쟁, 권력의 사유화는 저 안철수의 정치적 소명이 아니다”고 당 대표 불출마를...
與 전대 내달 23일…과반득표 없으면 28일 결선 2024-06-17 18:35:39
대표 선호도를 물은 결과, 국민의힘 지지자 중 59%가 한 전 위원장을 선택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11%)과 나경원 의원(10%), 안철수 의원(7%)이 뒤를 이었다. 지지층과 무당층을 합친 지지율에서도 4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초반부터 한 전 위원장이 크게 앞서...
한국, 21년 만에 ILO 이사회 의장국 유력…"단독 후보로 추천" 2024-06-13 15:01:46
위원장은 "각종 정부 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노동계 위원을) 일방적으로 배제하고 당정이 조직을 흔들어 집행부를 압박하는 것은 노동탄압"이라며 "최저임금 차별 적용 문제도 더 이상 시도해서는 안 된다"라고 비판했다. 다만 "투쟁도 중요하지만 정권이나 경총 등 다양한 주체와 대화하고 문제의식을 던지지 않으면 변화를...
[천자칼럼] 고립되는 의사들 2024-06-12 17:56:36
투쟁에 나섰던 의사 집단은 사실상 법원 판단으로 내년도 증원이 확정되자 이제는 ‘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의 가시적 조치’라는 모호한 구호를 걸고 집단 휴진에 나서는 모습이다. 분명한 목표도, 명분도 없는 분풀이식 투쟁이다. 그 바람에 환자, 병원, 노조뿐만 아니라 초기 정부의 일방통행을 비판하던 시민단체들도...
'신경영 31주년에 연차투쟁' 삼성전자 노조, 사측과 대화 재개 2024-06-11 16:19:55
투쟁을 진행한 바 있다. 삼성전자 노사 간 갈등은 다섯달째 이어지고 있다. 양측은 임금인상률과 성과급 지급, 휴가제도 등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이 참여한 노사협의회는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정했으나 전삼노가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중앙노동위원위원회의 조정이...
[천자칼럼] '신경영 선언' 기념일에 삼성 첫 파업 2024-06-07 18:16:28
전해졌다. 그런데도 전삼노는 “연가 투쟁은 우리의 최종 목표인 총파업으로 가기 위한 첫 번째 절차”라고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쯤 되면 삼성 위기는 외부가 아니라 31년 전 이 선대회장의 지적대로 ‘내부 정신문화 불량’에서 온 것이 아닌지 의문스럽다. “변하지 않으면 2류나 2.5류가 된다”는 선대회장의 고언을...
삼성전자 노조 오늘 첫 연가 투쟁…"반도체 생산 차질 없을 듯" 2024-06-07 07:48:58
연차를 소진하는 방식으로 투쟁에 동참하라는 지침을 전달했다. 이날 연가 투쟁에 참여하는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전자에는 5개 노조가 활동 중인데 대표 교섭권을 갖고 있는 전삼노 조합원 수는 2만8000여 명으로 삼성전자 전체 직원(약 12만5000명)의 5분의 1가량을 차지한다. 다만 이날은 현충일과 주말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