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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지켜달라"…'유증 철회' 최윤범, 주주에 지지 호소 [종합] 2024-11-13 17:11:54
연금과의 소통 여부를 묻는 말에도 답을 아꼈다. 최 회장은 "기관 투자자와 소액주주의 권리를 보호하고 경영 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정관에 명문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수주주 다수결제도'(MOM·Majority of Minority Voting)를 통해 지배주주 이외에 소액주주분들의 의사를 반영해 일정한...
퇴직자 재고용 vs 정년연장…"노사 자율에 맡겨야" 2024-11-12 17:37:37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특별위원회’(미래세대특위)를 띄운 데 이어 6월에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계속고용위원회’(계속고용위)를 구성했다. 미래세대특위 위원장을 겸직 중인 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은 최근 “고령자 계속고용은 반드시 결론 내야 할 (사회적 대화의) 우선순위 책무”라며 “내년 1분기...
경북도, 내년도 예산안 13.2조 편성 2024-11-10 08:11:35
전년보다 6074억원(5.5%)이 증가한 11조 7267억원, 특별회계는 지난해보다 467억원(3.1%)이 증가한 1조 5351억원이다. □ 지속 가능한 미래세대를 위한 예산 경북도는 지속적 성장둔화, 경제위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력한 재정혁신과 공격적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최초로 예산 규모 13조를 돌파하는 성장·발전 기...
65세 고용 주체는 결국 기업…표만 보고 '과속' 안 된다 [사설] 2024-11-06 17:28:36
여당 격차해소특별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내년 초 발의하겠다고 그제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미 ‘65세 정년’ 법안을 다수 발의한 만큼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건너뛴 정치권의 과속이 걱정될 정도다. 지난 9월...
대구시, 내년 예산 10.9조... 세수감소에도 시·도 유일 지방채 없는 예산편성 2024-11-06 11:00:04
원(5.1%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2조 1552억 원으로 전년보다 869억 원(3.9%) 감소했다. 대구시는 세수 부족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신규 지방채 발행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이어 나간다. 이는 재정건전성 확보를 통해 미래 세대의 부담은 최소화하면서도, ‘대구혁신 100+1’의...
65세로 단계적 정년연장…국민의힘, 내년 초 발의 2024-11-05 18:31:24
국민연금 수령 연령과 정년 시점을 맞춰 ‘소득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본지 10월 22일자 A1, 4면 참조 조경태 국민의힘 격차해소특별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정년 연장을 주제로 첫 회의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나 “단계적으로 65세까지 정년을 연장한다는 데 당내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與 격차해소특위 "2033년 65세로 정년 연장하자" 2024-11-05 15:53:59
밝혔다. 국민의힘 격차해소특별위원회는 이날 특위 회의에서 '정년 연장'을 정책 의제로 설정하며 국민연금 수령 시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정년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조경태 격차해소특위 위원장은 "단계적으로 65세까지 정년을 연장하는 데 당내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다만 (정년 연령과)...
AIGCC, 금융위에 2026년 ESG 공시 의무화 요구 2024-11-05 10:00:06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를 통해 특정 기업의 ESG 현안에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보다 영향력은 높이고 불필요한 과정과 잡음은 최소화할 수 있어서다. 다만 이번 금융위에 공개 서한을 발송하는 데에는 국민연금이 참여하지 않았다. 금융권 관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 등 글로벌 연기금이 CA100+ 같은...
20% 밑으로 떨어진 尹 지지율…당정 '반전카드' 고심 2024-11-03 17:43:32
대국민 특별담화를 열어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을 제안해 국면 전환을 시도했다. 이는 지지율 상승의 모멘텀이 됐고, 같은 해 4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타결하면서 지지율 20%대를 회복했다. 이 전 대통령은 임기 4년차 말기인 2012년 초부터 지지율이 20%에 머물렀다. 그러다 임기 5년차 중간인 2012년 7월에...
고려아연 분쟁 다음 진로는…MBK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나설듯(종합) 2024-10-31 07:12:11
유지되는 것이 회사와 주주에 이익이 된다는 특별한 사정이 없다고 판단해 인용 결정했다. MBK에 유리한 사례지만, 고려아연의 유상증자는 소각 예정 주식 제외 발행주식총수의 20% 규모고 청약 한도는 11만여주다. 기존 발행주식의 2배를 신주 발행하고 청약 한도로 300주만 배정한 현대엘리베이터보다는 완화된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