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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롤스로이스남' 징역 10년 확정…대법 "도주치사는 무죄" 2024-11-20 14:06:00
넘겨진 신모(28)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20일 확정했다. 신 씨는 2023년 8월 2일 오전 성형외과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미다졸람, 디아제팜 성분의 수면 마취와 비타민 성분의 링거를 맞으며 얼굴 부위 슈링크 시술을 받은 후, 병원에서 계속 수면을 취하다가 같은 날 오후 4시경 또다시 수면 마취를 받았다....
김혜경 '벌금 150만원' 판결 불복에 검찰도 항소…"양형 부당" 2024-11-20 13:33:56
선고 직후 "추론에 의한 유죄판결"이라고 반발했다. 이어 지난 18일 항소했다. 그동안 혐의를 전면 부인한 점 등을 고려하면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 양형부당 등을 주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양측의 항소장이 접수되면서 김씨 항소심은 수원고등법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민주인사 징역형 선고한 날…中 "홍콩에 강습상륙함 파견할 것" 2024-11-20 11:53:13
것" 관영지 "홍콩 애국교육 기회"…대만 "홍콩 판결, 일국양제 불가능성 입증"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홍콩 법원이 최대 규모 국가보안법 재판에서 민주 진영 인사 45명에 무더기 징역형을 판결한 당일 중국 국방부가 신형 강습상륙함을 홍콩에 보낸다고 발표했다. 20일 관영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솔로 데뷔 다음날 사망…故 김성재 사인, 29년째 '미궁' 2024-11-20 11:23:41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지만, 이후 2·3심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렇게 고 김성재의 사망은 29년째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남게 됐다. 2019년 7월에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고 김성재 사망사건 미스터리' 편을 제작했다며 방송을 예고했다. 하지만 방송을 앞두고 A씨가 자신의 ...
첫 확정판결…'부산 180억 전세사기' 50대 여성, 징역 15년 2024-11-20 11:03:01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2020년∼2022년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부산 수영구 오피스텔을 포함해 9개 건물에서 임대사업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229명에게 전세보증금 180억원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당초 피해자 대책위원회 주도로...
엔비디아 5% 가량 반등…“블랙웰 출시 일정 문제 없어”[美증시 특징주] 2024-11-20 10:53:31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법원은 내년 8월까지 최종 판결을 내릴 계획입니다. 다만, 이미 계속해서 나오던 이야기였던 만큼 시장의 반응은 크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영국 반독점 감독기관이 구글과 앤스로픽의 파트너십에 대해 조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리시간으로 11월 20일장 알파벳은 1.6% ...
인도 돌진 '압구정 롤스로이스' 20대, 징역 10년 확정 2024-11-20 10:50:42
기소된 신모(28)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20일 확정했다. 신 씨는 지난해 8월 2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인근 도로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가 인도로 돌진해 행인(당시 27세)을 다치게 하고 구호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 뇌사 상태에 빠진 피해자는 지난해 11월...
"뉴진스 하니, 근로자 아냐"…'직장 내 괴롭힘' 민원 종결 2024-11-20 08:58:26
해당한다고 판시한 판결을 언급하며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재차 강조했다. 하니는 앞서 지난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참석해 "헤어와 메이크업이 끝나서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른 소속 팀원분들 세분 정도와 여성 매니저가 저를 지나가셔서 잘 인사했다"며...
"뉴진스 하니, 근로자 아냐…직장내 괴롭힘 해당 안돼" 2024-11-20 08:49:19
위임과 비슷한 무명계약에 해당한다고 판시한 판결도 언급했다. 그동안에도 연예인은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근로자가 아니라는 견해가 우세했다. 정부도 2010년 연예인을 노동자보다는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하는 '예외대상자'라고 판단했다. 다만 하니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참고인...
챗GPT도 못쓰는 금융권…10년된 망분리가 발목 잡는다 [태평양의 미래금융] 2024-11-20 08:03:47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요 판결 분석도 제공합니다. 2013년 3·20 전산 대란이 남긴 상처는 컸다. 국내 주요 은행과 방송사의 전산망이 일시에 마비되면서 금융당국은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망과 외부망을 분리하는 이른바 '망분리' 규제를 도입했다. 당시로선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10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