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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클' 임성재 뜨자 첫날부터 갤러리가 수천명 2024-04-25 19:11:59
말했다. 팬들은 낮 12시께부터 연습그린에서 퍼트를 점검하는 임성재의 모습을 조심스레 지켜봤다. 그의 스트로크 하나하나를 촬영하거나 퍼팅 전 루틴을 따라하는 팬도 적지 않았다. 골프 선수를 준비하고 있다는 한 중학생은 “임성재 프로처럼 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임성재 역시 팬들의...
'퍼펙트' 셰플러의 황제 대관식…2년 만에 두 번째 그린재킷 2024-04-15 18:40:45
플레이를 펼쳤다. 티샷부터 그린 주변 플레이, 퍼팅까지 무엇 하나 빠지는 것이 없었다. 오거스타 지역을 덮친 강풍으로 1, 2라운드에 이변이 속출했지만 셰플러의 플레이만큼은 흔들림이 없었다. 강한 바람 탓에 들쭉날쭉한 플레이가 이어진 가운데서도 셰플러는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쓸어 담으며 일찌감치...
신기록 세운지 하루만에…타이거 우즈의 '운수 나쁜 날' 2024-04-14 11:39:46
티샷부터 퍼팅까지, 되는 것이 없는 날이었다. 몸이 무거워 마지막 18번홀(파4) 그린으로 향하는 얼굴에는 피로가 역력했다. 그래도 "내일은 준비된 상태로 돌아오겠다"며 마지막 라운드를 기약했다. '황제' 타이거 우즈(49·미국)가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역대 최악의 스코어를 기록했다....
오거스타 덮친 35마일 바람에…클라크·호블란 톱랭커 '우수수' [여기는 마스터스!] 2024-04-13 11:12:04
있다. 강한 바람에 그린이 말라 더 단단해지고 빨라진다. 그린이 딱딱해져 공을 받아주지 않아 거리감을 맞추기 어려워지고, 바람에 따라 공이 의도치않게 움직이는 경우도 많다. 이날 많은 선수들이 퍼팅에서 타수를 잃은 이유다. 때문에 대부분의 선수들이 스코어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2라운드에서 60대 타수를 친...
조던 스피스, 마스터스서 '두번째 쿼드러플 악몽' 2024-04-13 00:22:17
웨지샷이 그린을 훌쩍 넘어갔다. 네번째 샷은 핀에 다가가는가 싶었지만 그린의 내리막 경사를 타고 흐르기 시작했다. 경사가 점점 가팔라지면서 공에는 가속이 붙었고, 결국 러프를 지나친 뒤 물 속에 빠지고 말았다. 벌타 뒤 시도한 여섯번째 샷은 또다시 그린을 넘어갔다. 스피스는 퍼터를 잡았고 3번의 퍼팅으로 9타를...
류준열, 김주형 '일일캐디'로 등장…마스터스 무대 섰다 [여기는 오거스타!] 2024-04-11 07:54:59
공은 핀에서 약8m 떨어진 지점에 떨어져 온그린에 성공했다. 롱 퍼트를 앞두고 파트너 김주형은 퍼팅 라인을 직접 봐주고 방향을 코칭했다. 류준열의 첫번째 퍼트는 가파른 내리막을 타고 핀에서 약 2m를 지나 그린 프린지에 멈췄다. 공이 홀을 빠르게 지나치자 류준열은 그린에 무릎을 꿇고 털썩 주저앉으며 안타까워했다....
"우즈 샷 보자" 구름관중…막 오른 '마스터스 위크' 2024-04-09 18:19:04
바지를 입고 연습에 나섰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그린 주변과 트러블 샷 점검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여러 방향에서 어프로치샷을 시도하고, 퍼팅도 수차례 하며 그린을 확인했다. 초반 3개 홀을 도는 데만 한 시간 넘게 걸렸다. 이번 마스터스로 우즈는 7주 만에 투어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2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황제' 우즈의 공식연습으로 본격 막 올린 '마스터스 위크' [여기는 마스터스!] 2024-04-09 05:55:30
바지를 입고 연습에 나섰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그린 주변과 트러블 샷 점검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여러 방향에서 어프로치샷을 시도하고, 퍼팅도 수차례 하며 그린을 확인했다. 초반 3개홀을 도는데만 한 시간이 넘게 걸렸다. 이번 마스터스로 우즈는 7주 만에 투어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2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황제' 우즈, 7주 만의 대회 앞두고…본격 '몸풀기' 시작 [여기는 마스터스!] 2024-04-08 11:57:11
연습그린에 등장했다. 퍼팅으로 몸을 가볍게 푼 그는 곧 1번 홀로 향했다. 이날은 공식연습일은 아니다. 다만 선수 개인이 원할 경우 오거스타 내셔널GC 내의 연습공간을 이용하고 코스도 둘러볼 수 있다. 우즈는 이날 자신이 참여한 브랜드 '선 데이 레드'를 아래위로 착장하고 나타났다. 코스에 나가서도 몸을...
[손은정의 골프인사이드] 퍼터, 세계랭킹 1위의 플레이를 바꾸다 2024-04-07 11:57:33
세계 최정상 선수들은 퍼팅에 문제를 겪을때 종종 퍼터를 바꾼다. 또 퍼팅에 문제가 없다면 평생 한가지 모델을 고수하기도 한다. AT&T페블비치 프로암 우승자인 윈덤 클라크(미국)는 이 대회 출전 직전까지 연습그린에서 퍼터 9개 모델을 두고 고심했다고 한다. 가장 간단한 것처럼 보이는 퍼터에 드라이버보다 많은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