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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남성 호르몬은 죄가 없다…문제는 폭력 용인하는 사회 2023-12-01 18:52:56
M 새폴스키는 인간을 비롯한 영장류 스트레스 분야에서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스트레스가 뇌의 해마에 있는 신경세포를 파괴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입증한 학자다. 현재 스탠퍼드대에서 생물학과 및 의과대학 신경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경과학자가 내놓은 두꺼운 책이라고 겁먹을 필요는 없다. “제인 구달에...
'미중 해빙' 상징 美필하모닉 오케스트라, 50년만 베이징서 공연(종합) 2023-11-11 13:17:30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은 최근 마티아스 타르노폴스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대표에게 편지를 보내 "1973년 첫 방중을 기념해 중국 인민과 반세기를 뛰어넘는 음악 우정을 이어간다는 사실을 알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악단이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문화사절로 활약하며 12차례 중국을 방문해 중미 관계 발...
"5년내 5000억 매출"…유럽 트랙터 시장 일구는 농슬라 대동 2023-11-05 19:40:30
밝혔다. 카이오티 브랜드만 취급한다는 프랑수아 폴스 대동 프랑스 총판 대표는 “농업용의 중대형 트랙터는 제때 부품을 공급해 기계가 멈추지 않게 하는 것이 필수”라고 거들었다. 강 법인장은 “고마력대 농기계의 부품 적기 공급률을 현재 80% 수준에서 95%까지 높이겠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대동이 지난 2020년부터...
북미 넘어 유럽으로... 대동 "점유율 50%까지 높인다" 2023-11-05 12:52:05
판매해온 총판 대표 프랜스 반 데르 폴스는 “대동 제품의 시장 이미지는 적정 사양에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디자인 측면에서도 훌륭하고 조작이 쉬워 사용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대형 트랙터는 기존 중소형과는 시장이 완전히 다른데, 대동이 제품 개발에 공들여와 신제품도 시장에서도...
SMR 건설 2년 걸릴때, '美마블' 3일이면 끝…"패러다임 대전환" 2023-10-03 18:41:41
섬, 오지의 독립전원으로 활용도가 크다”고 설명했다. ■ 글로벌 퓨처 테크 특별취재팀 ▷박동휘 유통산업부 차장(팀장), 박신영 뉴욕 특파원, 최진석 실리콘밸리 특파원, 신정은·김인엽 국제부 기자, 강경주 중소기업부 기자, 빈난새 산업부 기자, 이주현 IT과학부 기자 아이다호폴스=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아반떼 크기' 이 원전, 에너지 경쟁 끝낼 비밀병기 2023-10-03 18:30:48
명의 소도시인 미국 아이다호주의 아이다호폴스. 이곳에서 황량한 벌판을 따라 서쪽으로 한 시간가량 차를 달리면 미국의 유일한 원자력발전 전문 국립연구소인 아이다호국립연구소(INL)가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8월 말 찾은 INL은 국가 안보가 달린 첨단 기술을 연구하는 시설답게 경비가 삼엄했다. 자동화기로 중무장한...
'서울 4배 면적' 美 INL…세계 첫 핵잠 원자로 만든 곳 2023-10-03 18:10:04
않은 원자로를 실험할 수 있다. 에릭 시어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규제 승인이 오래 걸리는 이유 중 하나는 데이터 수집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라며 “테스트베드를 통해 승인 절차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INL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아이다호폴스=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물 대신 액체금속으로 냉각…원전사고 위험 원천차단 2023-10-03 18:08:57
않도록 150기압 이상의 고압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반면 나트륨은 끓는점이 890도로 높아 대기압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야스르 아라파트 INL 책임자는 “마블 원자로는 쓰나미, 지진, 핵연료 절도, 외부 공격으로부터 모두 안전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이다호폴스=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美, 중·러에 뺏긴 '원전 패권' 되찾는다 2023-10-03 18:07:59
중”이라며 “러시아 출신 지원자는 아예 서류도 안 본다”고 했다. 인력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중·러 출신자를 배제하다 보니 한국계 연구원 선호도가 계속 올라가고 있다. INL에 근무하는 한 한국계 연구원은 “데리고 올 한인 연구원이 부족해 아쉽다”고 말했다. 아이다호폴스=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정권따라 원전 정책 흔들리면 '한국판 뉴스케일' 못 나와" 2023-10-03 18:06:22
가 바뀌어도 흔들림 없이 원전에 꾸준한 지원과 투자를 하는 것이다. 김 교수는 “정치권에서 좋은 에너지, 나쁜 에너지로 딱지를 붙이는 것 같다”며 “좋기만 한 에너지도 없고 나쁘기만 한 에너지도 없다. 에너지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조합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아이다호폴스=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