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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풍속화, 싱가포르 중추절 축제서 디지털로 관람객 만나 2021-09-17 15:58:03
주싱가포르 한국대사관, 김홍도·김준근 풍속화 12점 첫 전시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최훈)은 싱가포르 중추절 축제(9월 15일~10월 3일)를 맞아 한국 전통 풍속화를 선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및 싱가포르 국립정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김환기에도 이중섭에도 담겼다…분청사기와 고려청자의 아름다움 2021-07-13 17:13:01
풍속화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경지에 올린 작품들도 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의 마스코트인 호돌이는 조선 후기 민화에 나오는 호랑이를 변주한 디자인이다. 전시장에서는 ‘88 서울올림픽 포스터’와 함께 민화 ‘까치호랑이’를 감상할 수 있다. 나란히 걸린 혜원 신윤복의 ‘미인도’와 천경자의 ‘탱고가...
'선녀들' 전현무X김종민X유병재, 신윤복 진품 실물 영접 2021-06-12 12:06:00
조선시대 풍속화가 신윤복의 리미티드 에디션 진품들이다. ‘선녀들’은 실제 진본에서 나오는 아우라에 압도된 채 말을 잇지 못한다고. 또 눈 앞에 펼쳐진 ‘찐’ 신윤복의 그림에 저마다 분석을 펼치기도 한다. 특히 김종민은 “공부를 좀 해왔다”며 신윤복 그림 읽어주는 남자로 활약, 조선시대 인싸템(?)을 장착한...
평범함의 위대함이여…홀대받던 정물화를 예술의 극치로 2021-06-03 16:24:21
최고 등급은 역사화, 다음은 초상화, 풍속화, 풍경화, 정물화 순으로 서열이 정해졌다. 왜 역사화는 미술의 모든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했고 정물화는 홀대받은 것일까. 아카데미는 국가 지원으로 운영되는 미술교육기관이었다. 미술을 통해 국가의 영예를 드높이고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설립 목표를 달성...
"中대변인 日오염수 방류 비판 패러디 트윗에 일본 발끈" 2021-04-28 11:25:38
우키요에(浮世繪·목판화 기법으로 제작한 풍속화) 작품인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다. 그는 이를 중국 삽화가가 패러디한 그림을 왼쪽에, 원작을 오른쪽에 붙여서 올렸다. 패러디 그림에서는 원작에 있는 후지산이 원전으로 보이는 건물로 바뀌었고, 주황색 방호복을 입은 사람들이 배 위에서 양동이에...
라카이코리아, 만우절 중국 동북공정 겨냥 우화 선보여 2021-04-01 15:00:20
이 풍속화 형태의 그림엔 한복을 입은 우리 조상들이 정자에 삼삼오오 둘러 앉아 음식을 나눠먹는 모습과 함께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훠궈와 딤섬, 그리고 마라탕을 즐겨 드셨다’라는 문구가 삽입되어 있다. 이 그림 속 차려져 있는 음식은 우리 전통음식이 아닌 마라탕, 훠궈, 딤섬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중국의...
남편과 애인 사이에서 은밀한 밀당…佛 귀족의 위험한 사랑 2021-03-04 17:10:26
시대적 풍속화, 로코코 회화의 완벽한 전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30~1770년 프랑스 파리 귀족층을 중심으로 유행한 로코코 양식은 과도한 치장과 섬세한 장식, 관능성, 유희적 분위기가 특징이다. 언뜻 보면 젊은 미녀가 정원에서 즐겁게 그네를 타는 순간을 그린 목가적 풍경화지만 숨겨진 주제는 금지된 사랑이다....
[한경에세이] 김홍도가 펼친 사실의 세계 2021-02-22 17:52:00
진경산수의 전통을 이으면서도 그 특유의 풍속화적 내용을 접목해 집대성한 위대한 화가다. 예를 들어 단원의 산수화는 풍경뿐 아니라 그 속에 있는 사찰 등 시설물의 특징까지 잡아내고 있다. 오대산 월정사나 금강산 표훈사 그림은 사찰의 건축적 배치구조까지 정확히 묘사했다. 진경(眞景)을 넘어 사경(寫景)이라 불러야...
막걸리의 역사·문화, 온라인으로 살핀다 2020-12-23 17:12:19
등의 옛 조리서와 기산 풍속화 등이 전시된다. 2부 ‘막걸리를 빚다’에서는 막걸리를 빚는 방법과 공간,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전국 방방곡곡의 막걸리 맛이 다양해진 이유를 밝힌다. 국립민속박물관이 2018년부터 조사한 일제강점기 이후 전국 각지에 세워진 공장제 양조장 조사의 결과물과 누룩...
名畵와 사물의 낯선 공존…시간을 복제하다 2020-10-20 17:07:27
화백은 서양의 명화, 한국의 산수화·풍속화·민화 등의 이미지를 빌려 일상의 오브제와 결합함으로써 과거 및 현재를 화면에 담아내는 ‘시간의 복제’ 시리즈를 40년 가까이 해왔다. ‘시간의 복제’는 과거를 재현하는 게 아니다. 과거와 현재의 소통을 위한 작업이다. 전시를 앞두고 만난 한 화백은 “기성의 이미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