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책마을] 다가갈수록 달아나는 잠…'불면 동지'를 위한 위로 2022-05-06 17:12:07
정신분석학자 자크 라캉, 지크문트 프로이트를 거쳐 러시아계 미국인 작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향연이 펼쳐진다. 얼핏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인물과 이야기들이지만, 불면의 밤을 지새운 저자의 머릿속에서 하나가 됐다. 책은 ‘뉴요커’ ‘가디언’ ‘워싱턴포스트’ 등 다수의 매체로부터 호평받았...
연극 ‘라스트 세션’ 이상윤, 긴 여정의 성공적인 마침표…한층 더 깊어진 루이스로 가득 채웠던 무대 2022-03-22 15:20:02
돌입한 1939년 9월 3일을 배경으로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가 직접 만나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에 기반한 2인극이다. 지난 2020년 한국 초연을 통해 첫 연극 무대 도전에 나섰던 이상윤은 올해 재연 공연까지 합류하며 다시 한번 ‘C.S. 루이스’ 역을 맡아 지적이고 냉철하며 소신있는 캐릭터에 완벽히...
양파돔 아래 펼쳐진 동화마을…우도에 찾아온 알록달록 봄 2022-03-17 16:48:36
대가 프로이트도 오스트리아 사람이고요. 미술은 또 어떤가요? 세계적인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 프리덴스라이히 훈데르트바서(1928~2000) 같은 걸출한 천재들이 활약했던 곳입니다. 그중에서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환경운동가인 훈데르트바서를 떠올리는 건 제주도 우도에 그를 기념하는 테마파크가 들어섰기...
연극 ‘라스트 세션’ 이상윤, 신구X오영수와 완벽 호흡…업그레이드된 루이스로 연일 호평 2022-02-15 09:30:09
3일을 배경으로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가 직접 만나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에 기반한 2인극. 지난 2020년 한국 초연에 이어 또 한번 C.S. 루이스 역을 맡아 무대로 돌아온 배우 이상윤은 반듯하고 지적인 이미지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데 이어 매끄럽고 안정적인 연기로 무대를 장악하고 있다. 정확한...
[이응준의 시선] 지옥에 대한 저항 2022-01-20 17:00:11
것이다. 20세기 초 예술가들이 프로이트의 등장에 열광했던 까닭은 그가 인간을 단두대와 피고인석에서 정신병원의 침대와 뜰로 옮겨놓았기 때문이다. 죄인에서 환자로 신분이 바뀐 인간의 예술이 현대예술이다. 클래식 음악을 즐기기 위해 어느 정도의 교양이 필요하듯 현대문학도 그러하다. 홍위병식 검열을 자행하는...
[천자 칼럼] 78세 '깐부'의 체력 비결 2022-01-11 17:26:58
세션’(대학로 TOM 1관)에서 정신분석학 창시자 프로이트 역을 맡고 있다. 올해 연기 인생 56년째를 맞은 그는 “미수(88세)까지 내가 좋아하는 평행봉으로 체력을 단련하며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했다. 그동안 200편 넘는 작품에 출연한 그가 앞으로도 지금의 기력과 호흡을 유지하면서 더 멋진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이길...
오영수, 한국 배우 최초 골든글로브…이정재·작품상 수상 불발 [종합] 2022-01-10 12:59:12
주로 활약해왔다. 50년 넘는 활동 기간 동안 200편이 넘는 연극에 출연했고, 1979년 동아연극상 남자연기상, 1994년 백상예술대상 남자연기상, 2000년 한국연극협회 연기상을 받았다. 현재 서울 대학로 티오엠 극장에서 연극 '라스트 세션'의 프로이트를 연기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오영수 "처음으로 '괜찮은 놈'이라고…" 한국 최초 골든글로브 [종합] 2022-01-10 12:30:02
활약해왔다. 50년 넘는 활동 기간 동안 200편이 넘는 연극에 출연했고, 1979년 동아연극상 남자연기상, 1994년 백상예술대상 남자연기상, 2000년 한국연극협회 연기상을 받았다. 현재 서울 대학로 티오엠 극장에서 연극 '라스트 세션'의 프로이트를 연기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연극 ‘라스트 세션’으로 다시 무대에 돌아온 이상윤이 기대되는 이유 2022-01-06 10:50:07
9월 3일을 배경으로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가 직접 만나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에 기반한 2인극이다. 지난 2020년 한국 초연 당시 C.S. 루이스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처음으로 정식 연극 무대에 도전했던 이상윤은 이번 재연에서도 같은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에 지적이고...
신구·오영수…명배우들이 묻는 삶과 죽음의 의미 2021-12-08 17:42:40
논쟁한다는 상상에 기반한 2인극이다. 프로이트는 무신론으로, 루이스는 기독교 변증가로서 신에 대해 묻고, 삶의 의미와 죽음을 놓고 치열한 토론을 펼친다. 프로이트는 86세인 신구와 77세 오영수가 맡아 관록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신구는 오랜 시간 연극과 방송을 오가며 연기해왔고, 오영수 역시 국립극단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