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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그림자 세금' 부담금, 얼마나 문제길래… 2024-04-08 10:01:01
이를 시정하고자 매기는 세금을 영국 경제학자 아서 피구의 이름을 따 ‘피구세(pigouvian tax)’라 부르는데요, 이게 부담금의 이론적 배경이죠. 잠깐 설명을 따라가 볼까요? 어떤 재화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오염물질이 나오는 경우 사회적 한계비용은 사적 한계비용보다 크게 됩니다. 이 때문에 사회적으로 최적 생산량보...
'자력 경영' 힘주는 현대글로비스, 초대형 가스운반선 2척 도입 2024-03-27 18:20:03
현대글로비스는 원자재 무역기업 트라피구라와 계약한 내용을 토대로 올해부터 10년간 LPG 또는 암모니아를 가스운반선을 활용해 세계 각지로 운송한다. 이들 선박엔 향후 암모니아까지 운송할 수 있는 화물창이 장착됐다. 지금 당장은 LPG를 운반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암모니아 운반선으로 변신할 수 있도록 했다. 두...
현대글로비스, 가스 운송사업 본격 개시…VLGC 2척 도입 2024-03-27 09:13:12
가스 운반선을 글로벌 원자재 트레이딩 기업인 '트라피구라'의 LPG 및 암모니아를 운송하는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21년 9월 현대글로비스는 트라피구라와 최대 10년간 전 세계 수요처에 LPG와 암모니아를 운송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태우 현대글로비스 해운사업부장은 "양사가 이번 가스 운...
에너지 대란에…원자재 중개社 '1200억弗 돈방석' 2024-03-20 18:19:23
따른 결과다. 비톨, 트라피구라, 건버, 머큐리아 등 민간 원자재 중개업체의 실적이 특히 두드러졌다. 세계 최대 원자재 중개업체 중 하나로 꼽히는 비톨은 2022년 사상 최대 규모인 151억달러(약 20조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비톨은 자기자본을 기존의 두 배 수준인 258억달러로 늘렸고, 3311명에 달하는 직원들에게 급여...
"역대급 실적에 돈방석"…직원들에 '10억 보너스' 뿌린 회사 2024-03-20 14:59:04
결과다. 비톨, 트라피구라, 군보르, 머큐리아 등 민간 원자재 중개업체들의 실적이 특히 두드러졌다. 세계 최대 원자재 중개업체 중 하나로 꼽히는 비톨은 2022년 사상 최대 규모인 151억달러(약 20조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비톨은 자기자본을 기존의 두 배 수준인 258억달러로 늘렸고, 3311명에 달하는 직원들에게 급여...
"유가, OPEC+ 감산 연장 안 해도 3분기 85∼90달러" 2024-03-20 11:34:31
피구라그룹의 벤 러콕 글로벌 석유 담당 총괄은 현재 진행 중인 전쟁과 파나마 운하와 홍해 등 주요 수송로의 운송 차질 등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면 국제유가가 급등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석유 수요는 올해 하루 70만 배럴 증가하면서 올해 전 세계 수요 증가의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고 라세르...
韓세관당국, 석유화학업계 '러시아산 나프타 우회 수입' 조사 2024-03-14 10:15:59
트라피구라 측과도 연락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사안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 측은 조사에 대해 알고 있으며 진전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공정거래위원회·관세청 등 당국과 트라피구라 측은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국내 석유화학...
니켈서 손 떼는 글렌코어…뉴칼레도니아 광산 판다 2024-02-13 17:57:16
국가의 니켈 프로젝트를 위협하는 현실을 보여준다”며 “중국 기업이 공급망 대부분을 통제하는 인도네시아산 니켈에 대한 국제 사회의 의존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코암니보 광산 외에도 트라피구라의 고로 광산 등 뉴칼레도니아 내에서 사업 중인 세 개 기업 모두 비용 부담 등의 문제로 채굴을 중단할...
글렌코어, 결국 니켈 손절…"뉴칼레도니아 광산 매각" 2024-02-13 13:39:54
국가의 니켈 생산 프로젝트를 위협하는 현실을 보여준다"며 "중국 기업이 공급망 대부분을 통제하는 인도네시아산 니켈에 대한 국제 사회의 의존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코암니보 광산 외에도 트라피구라의 고로 광산 등 뉴칼레도니아 역내에서 사업 중인 3개 기업 모두 비용 부담 등의 문제로 채굴을 중단할...
타임스퀘어 총격범, 15세 청소년이었다 2024-02-11 05:29:16
현장에서 탈출한 용의자 헤수스 알레한드로 리바스-피구에로아가 전날 오후 뉴욕경찰(NYPD)에 체포됐다. NYPD는 용의자가 지난해 9월 가족과 함께 뉴욕에 도착한 뒤 맨해튼의 이민자 수용시설에 거주했다고 밝혔다. 그는 총격 사건 이후 모친과 함께 이민자 수용시설을 나와 뉴욕시 외곽의 친척 집으로 피신했지만, 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