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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정, 이해상충 우려에 "부적격 아냐…추후 필요시 심의 기피"(종합) 2022-09-02 16:53:56
"피심인(조사·심의 대상 기업)의 절차적 권리에 대한 주장, 권리의식이 강화된 만큼 그 부분을 좀 더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약자를 보호해야 할 공정위가 불공정거래 혐의 등을 받는 기업의 절차적 권리 강화를 강조하는 게 적절하냐는 말에는 "절차적 권리가 보장된다고 해서 공정위의 역할과 기능이 훼손되지...
공정위, 제재심의 전 2회 이상 사업자 의견청취…방어권 보장 2022-07-29 10:00:01
또는 소회의 의장은 심사관(조사 공무원) 또는 피심인(법 위반 혐의가 있는 사업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의견청취절차를 '2회 이상' 개최할 수 있다. 의견청취절차는 사실관계가 복잡하거나 쟁점이 많은 안건 등을 대상으로 정식 심의에 앞서 주요 쟁점에 대한 피심인과 심사관의 의견을 청취하는 제도로, 2017년...
공정위, '하청업체 기술로 특허' 제재 LS엠트론 이의신청 기각 2022-06-26 06:30:02
"피심인(LS엠트론 등)은 이 사건 특허를 출원해 현재까지도 독점적·배타적 권리를 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LS엠트론은 이런 공정위 판단에 이의를 신청하면서 조사 시효가 지났고, 자신이 거래한 금형에 문제가 된 기술자료가 적용됐는지 여부 등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도급법에 따라 공정위가 조사를...
"미국·EU처럼 공정거래위 사전조사서 강제조사 금지해야" 2022-04-25 11:00:01
피심인 보호장치 강화 연구 의뢰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의 각종 공정거래 조사 절차를 피조사인이나 피심인의 권리를 보장하는 각종 법적 장치를 마련하는 쪽으로 보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의뢰해 '경쟁...
중국 셧다운에…공정위, 한∼중·일 해상운임 담합 심의 늦춘다 2022-04-18 06:13:28
점 등을 고려해 피심인(기업) 측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항로의 경우 20여개 해운사 중 11개 선사가 중국 국적선사다. 일본 항로는 10여개 해운사 중 1개가 외국적 선사인데,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사실상 중국 선사로 분류된다. 공정위는 해운사 측이 검토해야 할 심사보고서가...
"이재용 부회장 지정자료 허위 제출"…공정위 '경고' 처분 2022-04-11 14:52:45
설명했다. 누락된 3곳의 지정자료 포함 여부가 삼성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 여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3곳에 대한 계열 편입이 1년 이상 지연된 점 등이 반영됐다. 공정위는 피심인인 이 부회장이 지난해 11월 심사보고서 상의 행위 사실을 인정하고 경고 조치 의견을 수락, 이 부회장 출석 없이 해당 사건...
'변론권 침해 조사 반복' 지적에…공정위, 내부 감찰 확대 2022-02-20 06:16:24
조사 공무원이 피심인의 방어권과 변호인의 변론권을 침해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감찰을 강화한다. 20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 감찰팀은 앞으로 사건 처리 과정에서 각종 법령을 준수했는지 점검하는 대상을 기존 현장 조사뿐만 아니라 진술 조사 등까지 포함해 사건처리 전 과정으로 확대 실시한다. 진술 및...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 인수 기업결합 신고 철회…공정위 심사절차 종료 2022-01-14 16:35:57
12월 29일 피심인에 발송했다. 하지만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인 EU집행위원회가 지난 13일 한국조선해양의 대우조선 인수를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두 회사의 기업결합은 한국 공정위의 결정과 무관하게 최종 무산됐다. 두 회사의 합병을 승인하면 LNG운반선 시장의 독점 우려가 커진다는 이유에서다. 2016~2020년 CGT...
"순정부품 안 쓰면 고장?" 현대차·기아 8년간 '거짓광고' 들통(종합) 2022-01-12 15:50:25
나온다. 시정명령의 경우 피심인(기업)이 이행하지 않을 경우 검찰 고발조치가 가능하다. 실제로 이 사건을 다룬 소회의에서는 제재 수위에 대한 위원들 간 의견이 엇갈려 치열한 공방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기아는 "공정위 결정을 존중하며, 앞으로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며 "공정위 조사...
'순정부품만 안전?'…공정위, 부당 광고한 현대차·기아 제재 2022-01-12 12:00:01
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정명령의 경우 피심인(기업)이 이행하지 않을 경우 검찰 고발조치가 가능하다. 현대차·기아는 "공정위 결정을 존중하며, 앞으로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공정위 조사 들어가기 전에 대부분 조치했는데 실수로 빠진 부분이 있는 듯 하다"며 "빠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