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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음유시인 2017-08-28 18:26:33
명소가 되기도 했다.이후 ‘샹송의 여왕’ 에디트 피아프를 비롯해 자크 프레베르의 시에 곡을 붙인 ‘고엽’의 주인공 이브 몽탕, 시를 직접 쓰고 번역한 ‘고독의 음유시인’ 조르주 무스타키, 철학적인 가사로 유명한 레오 페레 등 거장들이 잇달아 등장했다. 요즘은 부드럽게 읊조리는...
[천자 칼럼] 노천(露天)카페 2017-06-29 18:15:08
피아프 등이 날마다 드나들었다. 파리를 찾는 관광객들은 이곳 야외 테이블에 앉아 엽서 속의 그림처럼 사진을 찍곤 한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산 마르코 광장에 있는 카페 플로리안은 유럽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여기서도 실내보다 야외 자리가 더 붐빈다.노천카페는 개방성과 자유로움 덕분에 아이디어의...
비틀스·오아시스·밥 딜런…영화로 만나는 전설적 뮤지션 2017-06-13 13:51:37
에디트 피아프의 일생을 그린 '라 비 앙 로즈'는 국내 개봉 당시 삭제된 장면이 포함된 무삭제본으로 상영된다. 이밖에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에이미', 메탈리카의 공연실황을 뮤지컬 영화로 각색한 '메탈리카 스루 더 네버', 일본 록그룹 엑스 재팬의 숨겨진 이야기를...
기아차 스팅어 TV광고에 샹송 선택된 까닭은 2017-05-16 10:16:24
광고에 에디트 피아프 노래 쓰여져 기아자동차가 스팅어의 tv광고 음악으로 샹송을 선택했다. 오는 23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기아차가 유튜브에 공개한 스팅어 광고 영상을 보면 프랑스의 전설적인 여가수 에디트 피아프가 노래한 '후회하지 않아(non, je ne regretted rien)'가 흘러나온다.스팅어는 기아차가 국내...
'가짜뉴스' 시대엔 만우절 장난도 조심…웃음 포기한 유럽 신문 2017-04-01 20:19:50
기사를 썼지만, 이 기사는 만우절 장난용 가짜 기사다. 기자의 이름이 롤로 피아프(Rollo Piaf)인데 이는 만우절(April Fool)의 애너그램(anagram·단어를 구성하는 철자 순서를 바꿔 재조합한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것)이다. 또 북극곰에 붙였다는 노르웨이식 이름 '릴파 루프'(Lirpa Loof)도 만우절을 거꾸로 쓴...
57살에 프랑스어 배우기에 나선 미국인 아저씨의 이야기 2017-03-02 09:18:40
실패 이후에도 프랑스어에 대한 사랑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에디트 피아프의 유명한 샹송 제목을 빌려와 글을 마무리한다. '주 느 르그레트 리앙'(Je ne regrette rien.: 나는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 황정하 옮김. 328쪽. 1만4천원.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빈·조인성 위협할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온다 2017-01-02 14:42:55
하나다. 영화에서 그는 20세기 프랑스 최고의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삶과 노래를 고스란히 재현해 국내에도 많은 골수팬을 생성해 왔다.공교롭게도 새해 첫 달, 마리옹 꼬띠아르의 세 작품이 국내 영화팬을 찾게 됐다. 조인성, 정우성 주연 '더킹', 현빈, 유해진 주연 '공조'가 18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책마을] 200만 파리지앵, 위고를 떠나보내다 2016-10-20 17:23:49
문인 5명과 모딜리아니, 로댕, 샤넬, 에펠, 피아프 등 예술가 5명을 두 권에 나눠 소개한다. 문화기행 작가인 저자는 이들이 태어나고 살았던 집과 작업실, 작품 속 배경, 마지막 안식처인 묘지를 순례하며 그들의 삶과 작품 이야기를 아름다운 파리의 풍광과 함께 풍성하게 들려준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생활이나 연애담...
‘해어화’ 한효주&유연석, 감성 커플 화보 전격 공개…훈훈 케미 발산 2016-03-24 07:40:21
통해 한효주는 “프랑스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일생을 그린 영화 ‘라 비 앙 로즈’를 좋아하는데 ‘해어화’ 시나리오를 읽고 이 영화가 떠올랐다. 하지만 촬영을 마치고 보니 새로운 색의 영화가 나온 것 같다”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유연석 또한 “영화 속에서 피아노로 ‘아리랑’을 연주하는 장면이...
[세계문화사 '콕 찌르기'] 흑백영화에 담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2016-03-14 07:00:28
‘잡스’, 프랑스 샹송가수 피아프의 일대기 ‘라 비앙 로즈’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위인이나 기억할 만한 사람들의 생애가 책이 아닌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것 자체가 시대가 변했다는 신호입니다. ‘진지한 정보’를 취득하는 통로가 다양해졌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인류는 원시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