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일본은행, 대규모 금융완화 유지…"끈질기게 기존 정책 지속"(종합2보) 2023-06-16 17:29:10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도 전임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가 추진한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우에다 총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내외 경제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끈기 있게 금융완화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국채 금리를 일정 수준으로 통제하는 수익률곡선 통제(YC...
일본은행, 금융완화 유지…새 총재 2회 연속 기존정책 고수(종합) 2023-06-16 12:19:09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가 추진한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앞서 일본은행은 지난해 12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되 금리 변동 폭을 '±0.25% 정도'에서 '±0.5% 정도'로 확대해 상한 없이 장기 국채를 매입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은행이 엔화 가치...
일본 꾸준히 돈 풀자…엔화 사서 투자하는 '이 전략' 뜬다 2023-06-14 11:33:58
있다. 대표적인 엔저론자인 구로다 하루히코 전 총재가 10년만에 물러나고 우에다 총재가 지난 4월 부임하면서 통화 정책이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우에다 총재는 지난 2일 "물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릴 것이기 때문에 완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러한 전망을 일축헀다. 블룸버그가 30개...
[백광엽 칼럼] "돈 풀기 끝은 망국" 이창용의 직격 2023-06-01 17:29:04
주역도 화려한 이력의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였다. 이 총재 말처럼 중앙은행은 ‘진화하는 생물체’여야 한다. 문제는 점증하는 역할 증대 요구와 보편성·무차별성이라는 통화정책의 본질이 모순적이라는 점이다. 오지랖넓게 고용(성장)·양극화 해결사까지 자임하다 위기로 치달은 중앙은행 실패 사례가 넘치는...
'구로다 바주카포'의 세가지 약속…지켜진 건 하나뿐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3-04-30 08:32:01
내 물가를 2%로 끌어올리겠다"는 구로다 하루히코 전 일본은행 총재의 호언장담이 임기 10년 동안 어떻게 진행됐는지 살펴봤다. 그의 '2·2·2 공약' 가운데 지켜진 건 통화공급량과 국채 매입규모를 두 배 늘린다는 것 뿐이었다. 구로다 총재의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에는 '구로다 바주카포'라는 화끈한...
일본은행 최장수 총재 구로다의 '2·2·2 공약' 결과는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3-04-28 12:45:33
메시지. 하지만 이 공약은 정치인의 것이 아니라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의 메시지다. 2013년 4월 대규모 금융완화 도입을 발표하면서 내건 목표다. 중앙은행 총재는 애매모호한 표현을 써서 돌려 말하는 경우가 많다. 금융시장에 혼란이나 방향성을 주지 않기 위해서다. 구로다 총재의 '2·2·2 공약'은 여...
신임 일본은행 총재, 첫 금융정책회의…"금융완화 유지할 듯" 2023-04-27 12:23:45
우에다 총재의 전임자인 구로다 하루히코 전 총재는 10년간 재임하면서 안정적인 물가 상승을 위해 초저금리와 대규모 금융완화를 고수했다. 하지만 엔화 가치 하락과 세계적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물가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오르고 장기금리 왜곡 현상 등이 나타나면서 금융완화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반딧불이의 묘' 영화 속 사탕가게, 114년 만에 문 닫은 이유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3-04-20 07:19:26
연속 마이너스였다. 그런데도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엔저는 일본 경제 전체로 봐서는 플러스"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엔저는 일본에 축복인가, 저주인가'는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 일본 경제의 최대 논쟁거리였다. 결론부터 내리자면 엔저는 일본 경제에 축복이긴 하지만 예전 만큼...
우에다 시대 개막…BOJ 통화정책, 어떻게 변하나?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3-04-17 07:44:39
설립 이후 최장수 총재였던 구로다 하루히코가 퇴임하고 우에다 가즈오가 취임했다. 최대 관심사는 지난 10년 동안 국제금융시장에 커다란 획을 그었던 아베노믹스, 즉 엔저를 통한 수출 진흥과 경기 부양 정책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아베노믹스의 뿌리는 199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신임 일본은행 총재 "금융완화 지속 적절…부작용은 있어"(종합) 2023-04-10 21:46:16
구로다 하루히코 전 총재의 금융정책에 당장은 큰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도 서서히 출구 전략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10년간 재임한 구로다 전 총재는 지난달 마지막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는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