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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미묘한 신경전 2019-09-05 17:59:17
하변이 두텁기 때문에 가능했다. 77이 절대 팻감이기 때문에 75로 패를 건 타이밍이 좋았다. 백80의 후퇴는 억울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참고도1의 1을 잇는 것은 흑이 2를 교환해 팻감을 만든 뒤 4로 패를 걸면 팻감이 없는 백이 곤란하기 때문이다. 백이 하변 패는 졌지만 84·86으로 빵따내며 중앙을 두텁게 해서...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복잡한 국면 2019-08-21 17:47:50
손을 하변으로 돌렸다. 백120·122로 나오기는 했지만 흑123에 석 점이 그대로 잡혀버렸고 125·127이 좋은 모양이라서 그다지 영양가가 없었다. 백120으로는 백 ‘가’, 흑 ‘나’, 백122, 흑 ‘다’, 백121이 좋은 수순으로 보인다. 중반 들어 국면이 급격히 요동친다. 상변과...
[제44기 하림배 전국아마여자국수전] 白, 활발 2019-07-02 17:44:48
다쳐서 생불여사다.최근 소목에서 날일자, 눈목자, 한 칸 굳힘은 거의 자취를 감췄다. 대신 두 칸 높은 굳힘이 즐겨 사용된다. 그 배경은 실전이 잘 보여주고 있다. 백36부터 50까지 활용이 눈부시다. 백이 선수로 우변 진영을 갖추고 50까지 하변을 벌려서 매우 활발한 국면이다.백은 52로 협공하고 62로 벌려서 이제는...
[제23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黑, 승부수 2019-06-17 17:49:41
가만히 내려서는 수가 좋았다. 결국 패가 되는데 흑도 백 중앙 대마에 팻감이 많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 실전은 170까지 흑 두 점을 크게 잡은 백이 약간이나마 남는 형세가 됐다. 하변에서 큰 피해를 본 흑은 대마를 뒤로한 채 우선 179로 석 점을 잡고 실리 균형을 다시 맞춘다. 백도 물러서지 않고 184로 패를 건다....
서봉수, 왕리청에 불계패…신안 국제시니어 결승진출 실패 2019-06-11 16:33:32
패싸움에서 손해를 본 탓에 바둑이 불리해지자 하변 백 대마를 총공격했으나 소득을 올리지 못하자 돌을 던지고 말았다. 다른 준결승에서는 중국의 위빈 9단이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 9단에게 296수 만에 백 3집반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12일 열리는 결승에서 맞붙는 왕리청과 위빈은 2승 2패로 호각이다. 개인전에...
[제23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행마 싸움 2019-05-22 17:51:46
17까지 일종의 바꿔치기다. 실전 협공은 우변보다 하변에 더 무게를 실은 수다. 흑41은 싸움이 자신 있다는 뜻이다.하지만 참고도1과 같이 참고도2의 1·3을 결행하는 것이 나았다. 백4 이하 반발은 15까지 부분적으로 정석이지만 배석 관계상 흑이 좋다.전체적으로 백이 저 위에 놓여 있기 때문에 우상귀마저 눌리면...
'거침없는' 신진서, 김지석 꺾고 GS칼텍스배 2연패(종합) 2019-05-22 17:26:30
먼저 우변 침투에서 득점을 올렸지만, 김지석도 하변에서 반격하며 팽팽한 형세가 이어졌다. 승부는 중반에서 갈렸다. 마지막 승부처였던 좌변 전투에서 김지석이 결정적인 실수(137수)를 하자 신진서가 승기를 잡았다. 신진서는 앞서 20일 제1국에서 96수 만에 백 불계승, 21일 제2국에서는 185수 만에 흑 불계승을...
[제23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최정 결승 진출 2019-05-02 17:56:22
또 등장했다. 상변보다 하변의 가치가 더 크다고 판단한 흑은 37·43을 택해 바꿔치기가 됐다. 백50도 재미있는 수다. 62까지의 바꿔치기는 백이 열다섯 집가량의 실리를 얻었고 흑은 두터움과 선수를 얻은 결과다. 백66·68의 이단 젖힘에 흑도 69로 삼단 젖혀서 82까지 쌍방 기세의 바꿔치기다.백98이 큰...
[제23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黑, 마무리 2019-04-30 17:23:30
승부를 결정지었다. 백도 중앙 흑을 공격하며 우변 흑 한 점을 잡았지만 열다섯 집 정도 불어난 것에 그쳐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146~150은 기민한 수순이다. 흑이 먼저 둔다면 참고도1이며 양선수 4집 끝내기다.형세는 흑 하변 집만 50집에 달해 흑이 열 집 두텁게 앞서고 있다. 잔끝내기 수순이 무의미하다고 판단한...
신진서-김지석, 국내 최대기전 GS칼텍스배 우승 격돌 2019-04-26 19:16:58
뒤 팻감으로 하변을 압박했다. 변상일은 상변 대마를 살렸으나 하변 대마가 잡히자 일찌감치 돌을 던졌다. 신진서는 변상일과의 통산 전적에서 12승 2패로 더욱 앞섰다. 전날 열린 4강 첫 경기에서는 김지석 9단이 '돌풍'의 주역 이호승 4단에게 227수 만에 흑 3집 반승 하며 결승에 선착했다. 신진서는 "좋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