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특파원 칼럼] 피해자 인권, 가해자 인권 2021-04-19 17:56:42
채 발견된 3세 여아 사건을 놓고서도 그랬다. 피해 아동의 생전 얼굴이 방송에 노출됐지만, 국민은 여전히 용의자 얼굴을 모른다. 사망 전 아이의 행적을 온전히 아는 것이 더 쉽지 않다. 공분을 산 ‘정인이 사건’도 마찬가지였다. 아동 학대범인 양부모의 얼굴은 물론 이름도 공개되지 않았다. 범인들은 아직도 A씨·B씨...
美, 미성년 용의자 얼굴 공개…한국선 살인범도 A씨·B씨 [특파원 칼럼] 2021-04-19 11:33:25
3세 여아 사건을 놓고서도 그랬다. 피해 아동의 생전 얼굴이 방송에 노출됐지만, 국민은 여전히 용의자 얼굴을 모른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온전히 아는 게 더 쉽지 않다. 공분을 산 ‘정인이 사건’도 마찬가지였다. 아동 학대범인 양부모의 얼굴은 물론 이름도 공개되지 않았다. 범인들은 아직도 A씨·B씨일 뿐이다....
"코로나19가 불러온 세상과의 단절, 아동에게는 더 큰 폭력 됐죠" 2021-04-14 14:16:10
친권자인 경우에는 양상이 달라진다. 학대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했을 때, 아동학대 피해 아동이 부모와 분리되는 것을 반대하지 않으면 임시 조치를 통해 아동을 아동학대 쉼터나 보호시설로 옮긴다. 가해자는 아동학대 가해의 경중에 따라 일반형사절차에 따라 형사법원에서 재판을 통해 형사처벌을 받기도 하고 아동학대...
신한금융그룹, 위기 가정·학대 피해아동 지원 2021-03-31 15:06:56
사업'을 펼쳐왔으며, 올해부터는 학대 피해 아동 재기 지원 사업을 추가했다. 취약계층 맞춤형 재기지원 사업은 ▲ 생계주거비 지원 ▲ 교육·양육비 지원 ▲ 의료비 지원 ▲ 재해·재난 구호비 지원으로 구성되며, 가구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급된다. 학대 피해 아동 재기지원 사업은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69곳,...
아동학대 두번 이상 신고…부모로부터 즉각 분리 2021-03-23 17:41:20
판단되는 경우 아이를 부모에게서 떼어내 학대피해아동쉼터 등에서 보호하는 제도다. 지방자치단체는 즉각 분리 뒤 7일 이내에 가정환경, 학대 행위(의심)자, 주변인 등을 조사해 아동학대 여부를 판단하고 보호 조치를 결정해야 한다. 복지부는 공동업무수행 지침을 마련해 아동학대 신고접수를 112로 일원화한다. 아동...
구매대행업자도 '불법제품' 여부 확인해야…가정폭력범, 피해자 가족 주소 열람제한 2021-01-27 14:00:01
피해자가 신청할 경우 가해자가 피해자의 주민등록 내 정보를 볼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열람제한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증거서류가 제한적으로만 인정되고, 피해자의 부모·자녀에 대해서는 열람제한을 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었다. 정부는 앞으로 피해자뿐만 아니라 부모·자녀에 대해서도 주민등록 열람을 제한하도록...
文 "입양아 교체" 뭇매 맞자…"사전 위탁 법제화" 꺼낸 정부 2021-01-19 15:30:06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대책에는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 강화 방안도 담겼다. 지금은 부모로부터 분리해야 한다는 판정을 받은 피해 아동은 학대피해아동쉼터나 일시보호시설에 보내고 있다. 하지만 0~2세 영아는 이런 시설에서 보호하기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정부는 영아의 경우 가정의 돌봄을 받을 수...
[취재수첩] '정인이 사건' 반복되는 이유는 2021-01-12 17:35:24
수입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아동학대 관련 예산이 크게 늘기 어려운 구조인 게 사실”이라고 했다. 예산의 ‘면접관’ 역할을 하는 국회 소관위원회가 분산돼 있어 행정 효율성도 떨어진다. 이런 와중에 앞으로 쉼터가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암울한 예상도 나온다. 정부가 올해 3월부터 학대 신고가...
아동학대 예산 뜯어보니…'정인이 사건' 반복될 만 했다 2021-01-12 10:50:15
했다. 쉼터 찾는 아이 늘어날 텐데...앞으로 쉼터가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올해 3월부터 학대 신고가 1년 이내에 두 번 접수되면 부모와 아동을 긴급 분리하기로 했다. 현재도 쉼터는 포화상태다. 학대피해아동 쉼터 76개소의 정원은 600여명 남짓이다. 2019년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교사 10명 중 6명, 아동학대 의심 사례 발견…신고는 2명 뿐 2021-01-11 17:12:33
'아동 학대 여부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아서'(32.5%)가 꼽혔다. 아동보호를 위해 개선할 점(중복응답)으로는 교사의 76.5%가 '가해 주 양육자와의 분리'를 들었다. '신고자의 신변 보호'를 꼽은 교사도 70.1%였다. 실천교육교사모임은 "아동학대 신고 이후 아동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지속할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