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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회화 병풍 2점, 문화재 첫 해외 영구 반출된다 2019-06-18 09:52:29
오춘영 문화재청 학예연구관은 "책가도와 연화도가 지정문화재급은 아니고, 비슷한 그림이 많다는 점을 고려했다"며 "소장기관이 개인이 아닌 국립박물관이고 전시에 활용할 수 있어 공공성과 활용성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림을 국내에 두는 것보다는 국외 박물관에서 관람객에게 선보이는...
36년전 도굴범은 바닷속 신안선 유물 어떻게 훔쳤을까 2019-06-16 09:05:45
분석된다. 양순석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은 1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과거 신안선 유물을 발굴할 때 도굴 사례가 있다고 들었다"며 "당시에는 수중문화재에 대한 인식이 낮은 편이었다"고 말했다. 양 연구관은 "신안선 조사 지역은 수심 5m 정도만 들어가도 손이 잘 안 보일 정도로 어둡다"며 "신안선 유물은...
효율적 벽화문화재 보존관리 방안은…10일 심포지엄 2019-06-05 10:57:55
내외 벽화 현황과 보존관리, 강현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은 건물 노후와 구조 변위에 따른 벽화 보존관리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화수 충북대 교수는 우리나라 벽화 분리와 원위치 복원에 관한 기술적 검토를 논하고, 나윤호 불교중앙박물관 연구사는 벽화 문화재 관리 한계와 개선 방안을 말한다. psh59@yna.co.kr...
세계 유수 문화기관 실무자 소통의 장…28일 ACC 라운드테이블 2019-06-03 10:46:12
창립자 짐 리처드슨, 반 고흐 미술관 웹·디지털 매니저 프렌지 판스터, 뉴욕 유대인 박물관 디지털 디렉터 지아지아 페이, 브루클린 미술관 방문자 체험·참여 디렉터 사라 디바인, 국립 중앙박물관 장은정 학예연구관 등이 참여한다. 행사에는 ACC 홈페이지(www.acc.go.kr)에 신청하면 선착순(80명 정원)으로 참여할 수...
충주 칠금동 제철유적서 백제 제련로 5기 추가 발견 2019-05-29 09:57:09
늘어났다. 김용민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은 "조사 구역은 북쪽과 서쪽이 높고, 남쪽과 동쪽이 낮다"며 "지대가 낮은 남쪽과 동쪽에 먼저 제철유적을 축조한 뒤 북쪽과 서쪽은 나중에 제련로를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제련로가 수명이 다하면 폐기물을 쌓고 그 뒤에 다시 제련로를 만든 것...
4차 산업혁명과 박물관 포럼·무형문화재 역량강화 워크숍 2019-05-27 10:49:47
박상미 한국외대 교수와 박형빈 문화재청 학예연구관이 인류무형유산 등재 현황과 절차·심사 동향을 소개하고, 박원모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실장은 인류무형유산 공동 등재를 설명한다. 통영오광대와 남해안별신굿 공연에 이어 '유네스코 인가 비정부기구(NGO)가 경험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코드'를...
처음 만나는 중국 도자 예술…광주박물관 자주요 도자 명품전 2019-05-26 11:51:29
선보인다. 진정환 국립 광주박물관 학예연구관은 "우리나라에 최초로 소개되는 자주요 박물관 소장품을 만날 귀중한 기회"라며 "중국 북방 도자기의 긴 역사와 함께 호방한 예술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 달 20일 김영원 전 국립전주박물관 관장의 '중국 도자의 역사와 자주요' 특강, 7월...
경주에 영남권 보물 60만점 품을 열린 수장고 개관 2019-05-23 16:12:10
학예연구관은 "신라시대를 일목요연하게 이해하도록 시작부터 끝까지 시간순으로 토기와 기와를 전시해 유물 변화상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시 수장고 오른쪽에는 천관사지·고선사지·감은사지·사천왕사지·망덕사지·석장사지·분황사 등 사찰별 출토 유물을 모았고, 왼쪽에는 월성 해자·화곡리 생산유적·황성동...
'아흔의 수행자' 박서보 "발가벗은 채 섰다"(종합) 2019-05-16 17:35:24
맞아 반세기 만에 재현됐다. 박영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은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학예실 내부에서는 박서보 선생님을 두고 '권태를 모르는 위대한 노동자'라는 말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 제목을 '지칠 줄 모르는 수행자'라고 지은 배경이다. 작가는 지난날을 돌아보면서 "그림은...
'울산 달천철장 재발견' 이의립 조명 학술 심포지엄 개최 2019-05-01 11:25:52
이의립 가계와 생애'를, 문화체육관광부 서성호 학예연구관이 '구충당 문집 내용과 사료적 의미'를, 신라문화유산연구원 김권일 선입연구원이 '구충당 이의립의 쇠부리 기술-토철제련법'을 각각 발표한다. 울주문화원 장성운 이사,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홍영의 교수, 울산대 첨단소재공학부 신상용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