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박순애 장관 사퇴, 하루 앞당겨진 까닭은 2022-08-09 17:36:53
오락가락했다. 이틀간 대통령실 메시지가 ‘만남이 없다’→‘만남을 조율 중이다’→‘원안대로 만나지 않는다’→‘통화하기로 했다’ 등으로 수차례 바뀌었다. 여권 관계자는 “학제 개편, 주 52시간 근로제 개편 등 민감한 제도 개편안이 나올 때면 어김없이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통령 지지율을 끌어올리지...
여야 '만5세 입학' 질타에…교육부, 사실상 폐기 시사 2022-08-09 17:35:45
사퇴로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낮추는 학제 개편 정책 추진을 사실상 중단하기로 했다. 이날 부총리를 대신해 업무보고에 참석한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만 5세 입학’ 정책이 폐기된 것인지 묻는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지금 이 자리에서 폐기한다, 더 이상 추진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리지는 못한다”며...
"5세 입학 논란, 내 불찰"…박순애 결국 사퇴 2022-08-08 19:40:32
윤석열 대통령이 ‘만5세 입학’ 학제 개편 등 정책 혼선에 책임을 물어 사실상 경질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박 부총리는 이날 오후 5시30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학제 개편 등 모든 논란의 책임은 저에게 있으며 제 불찰”이라며 “부총리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복지부 수장은 공석, 교육부 장관은 낙마…'장관 리스크'에 연금·교육개혁 좌초하나 2022-08-08 18:04:26
학제 개편을 초래해 혼선을 끼쳤다는 이유에서다. 교육부는 새 정부 출범 후 수장이 있었던 기간보다 없었던 기간(41일)이 더 길다. 앞서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 역시 각종 도덕성 논란으로 지명된 지 20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박 장관의 사퇴로 시급한 교육 현안도 줄줄이 멈춰설 것으로 보인다. 고교학점제 도입이...
윤 대통령 업무복귀 첫날 박순애 사퇴…"국민 뜻 거스르는 정책 없다" 2022-08-08 17:38:17
있으면 하겠다”고 말했다. ‘만5세 입학’ 학제 개편을 공론화 과정 없이 발표해 혼선을 초래한 박 부총리 등에 대한 책임을 묻는 인사를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됐다. 박 부총리는 대통령 발언이 나온 지 약 9시간 뒤 기자회견을 열어 “학제 개편 등 모든 논란의 책임은 저에게 있으며 제 불찰”이라며 사퇴 의사를 밝혔...
박순애, 취임 34일 만에 사퇴…"학제개편 모두 제 책임" 2022-08-08 17:35:45
박 부총리는 1분 가량 사퇴의 변을 밝힌 뒤, 질문을 받지 않고 자리를 떴다.기자회견 원문 오늘 저는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직을 사퇴하고자 합니다. 제가 받은 모든 것을 국민께 되돌려 드리고 싶다는 마음하나로 달려왔습니다. 학제개편 등 모든 논란의 책임은 저에게 있으며 제 불찰입니다. 우리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속보] 박순애, 취임 34일 만에 사퇴…尹정부 장관 첫 사임 2022-08-08 17:32:26
"학제개편 등 모든 논란은 제 불찰"라고 덧붙였다. 박 부총리 사퇴는 지난달 5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후 34일 만이며, 거센 반대 여론에 부딪힌 학제개편안 발표 열흘 만이다. 윤 정부 출범 이후 국무위원 사임으로도 첫 사례다. 박 부총리는 지난달 29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만...
`김인철 이어 박순애도`…尹정부 교육수장 잇따른 `불명예` 2022-08-08 17:32:20
"학제개편 등 모든 논란의 책임은 저에게 있으며 제 불찰"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한다"고 말한 뒤 별도의 질문을 받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 국무위원 사임은 이번이 처음으로, 박 부총리의 사퇴는 지난달 5일 윤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지 35일 만이다. 이는 초등학교 입학...
[사설] 윤 대통령 "초심 지키고 국민 뜻 받들겠다"…더 이상 시행착오 안돼 2022-08-08 17:24:00
학제 개편’과 오락가락 외고 폐지로 교육 정책 신뢰도를 추락시킨 데 대해 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 이제 더 이상 시행착오는 안 된다. 윤 대통령의 출근길 일성을 국정 운영에 오롯이 녹여내지 못하고 말로만 그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빠질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윤 대통령은 물론 대통령실 참모부터 각성과 쇄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