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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상원 "韓대사관 독서토론회 '국가관심사안' 지정하라" 2024-12-13 05:29:53
파라과이 상원은 한국대사관의 독서토론회에 대해 "성찰, 토론, 집단지성 도출의 분위기 속에서 서로 다른 현실을 연결하고 참석자들 사이에 더 깊은 이해를 구축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며 "문학을 문화 외교의 강력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원은 한국대사관이 한국문학번역원으로부터 지원받은...
'경성 모던보이' 주름잡던 곳…100년 후에도 여전히 'MZ 핫플' 2024-12-12 18:15:04
한국 문학에는 ‘진고개’(충무로2가 일대)라는 곳이 빈번하게 등장한다. 가장 두드러지는 이유는 ‘뭘 사러 가는 곳’이다. 이곳과 얽힌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당시 자본주의의 유입과 이것이 사람들의 삶에 자리 잡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하게는 진고개에 속하지 않지만 이곳의 연장선에 당당하게 자리하고 있는...
한강 "모든 문장 속에 작가와 번역가가 함께 있어" 2024-12-12 17:26:41
한국에서 노벨문학상 배출이 늦었다는 지적에 “국가적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번역된 작품이 있어야 심사할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 작가들의 작품이 더 많이 번역되면 좋겠다”고 답했다. 언어와 문학에 대한 소신도 밝혔다. 한강은 “글을 쓰려면 최소한의 믿음이 항상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가 스웨덴서 탄 자동차…뭐길래 2024-12-12 08:54:46
한 해 동안 과학, 문학, 평화 분야에서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인물이나 기관에 상을 수여한다. 한국에서는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최초로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한강 작가는 한국인으로서 두 번째 노벨상 수상자이자 최초의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한강 "내 책 처음이라면 이것 부터"…직접 추천한 작품은 2024-12-12 07:19:10
한국에서 노벨문학상 배출이 늦었다는 지적에 대해선 "국가적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번역된 작품이 있어야 심사를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 작가들의 작품이 더 많이 번역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언어와 문학에 대한 소신도 밝혔다. 한강은 "글을 쓰려면 최소한의 믿음이 항상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노벨상 시상] 스톡홀름 아이들 만난 한강…열살 자작시에 '엄마 미소'(종합) 2024-12-12 01:07:02
만나 문학을 주제로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노벨문학상 기념책자 낭독회'라고 불리는 이 행사는 다문화 가정이 많은 스톡홀름 링케뷔와 텐스타 등 2개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여는 36년 전통의 행사다. 학생들은 10월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된 직후부터 '흰', '소년이 온다'...
[월드&포토] 노벨문학상 한강 '영예의 순간' 2024-12-11 11:01:44
[월드&포토] 노벨문학상 한강 '영예의 순간' (스톡홀름=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황재하 기자 = 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세계 최고 권위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올랐습니다.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한 한강은 여덟 번째 순서로 무대에...
[노벨상 르포] 왕족이 에스코트, 한강에 '극진예우'…4시간 생중계 진기록 2024-12-11 10:26:44
문학상 수상을 취재하러 집결한 한국 매체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커지면서 생방송 중 연합뉴스 기자에게 인터뷰 요청을 해 온 것이다. 이날 직접 참석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시상식 및 연회 현장에서는 곳곳에서 '한국인 첫 노벨문학상'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했다. 검정 드레스 차림의 한강은 스톡홀름...
한강, 한국인 첫 노벨문학상…"언어는 우리를 연결" 2024-12-11 08:49:53
문학상 수상자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받는 것은 2000년 평화상을 받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노벨문학상을 한국인이 받는 것은 1901년 이 상이 처음 수여된 이래 123년 만의 일이다. 노벨상을 상징하는 '블루 카펫'을 밟은 한국인은 한강이 처음이다. 평화상 시상식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노벨상 시상] "한강 소개하게 돼 영광"…연회장 울려퍼진 한국어(종합) 2024-12-11 08:45:09
소개하던 스웨덴 대학생 사회자가 한국어로 그를 깜짝 소개했다. 언론사에 사전 배포된 프로그램 큐시트에는 없던 내용이다. 연회에 초대된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를 비롯한 귀빈 1천250여명은 물론, 생중계된 연회를 통해 한국 문학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킨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