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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광 대표 "아트 메카 떠오른 잠실서…'예술 페스티벌' 열 것" 2023-03-12 19:00:37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가 대박을 친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좋은 전시와 공연에 대한 국민의 갈증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미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것도 관람객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문화재단이 오는 11월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 중...
"언제 또 볼지 모르니 N차관람"…합스부르크展, 관객 30만 돌파 2023-03-05 18:18:38
국립중앙박물관 앞은 합스부르크 전시 입장권을 손에 넣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로 주말 아침부터 북적였다. 매표소 앞은 물론 국립중앙박물관 입구 앞 계단까지 줄이 쭉 늘어섰다. 온라인 예매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돼 전시를 보려면 아침 일찍 줄을 서서 현장 판매분을 사야 한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개막한 지...
"사람 사는 건 다 똑같네"…서양의 '김홍도 아재' 그림 보니 '소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03-04 09:15:59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에 나온 ‘바람난 신부를 둔 신랑’입니다. 한 여관에서 열린 결혼식 피로연 모습을 담은 이 그림에서 신랑과 신부는 위층으로 통하는 계단 앞에 서 있습니다. 신부의 배를 자세히 보면 약간 불룩한 것을 알 수 있는데, 신랑은 결혼식용 화관 대신 지푸라기가 꽂힌 초라한 모자를 쓰고...
[오늘의 한경arteTV] 아트룸 2023-02-28 18:17:55
있는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을 소개한다. 백세영 한경아르떼TV PD■ 편성표 07:00 클래식 타임 국립합창단 3·1운동 기념연주회 10:00 콘서트 리뷰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스트링 옥텟 콘서트] 11:00 아트 인사이드 다비드 자맹: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 1부 19:00 클래식 타임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4개월 연속 매진 행렬에…'합스부르크展' 연장 결정 2023-02-08 17:28:05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를 두고 하는 말이다. 지난달 16일 인터파크가 진행한 2월 중순 이후 티켓 예매는 단 하루 만에 폐막일(3월 1일) 치까지 ‘완판(완전 판매)’됐다. 이제 전시를 보려면 현장 판매분을 사야 하는데, 이 역시 쉽지 않다. 평일에도 판매 시작 직후 표가 다 팔리는 바람에 박물관 문이...
"호랑이 새끼를 키웠다" 스승 아내 넘본 제자의 결말은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02-04 09:48:59
그리고 네덜란드를 통치하는 합스부르크 가문 귀족의 초상화를 수주하는 등 루벤스가 독점하던 일감을 미친 듯이 따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루벤스는 뜻밖에도 껄껄 웃어넘겼습니다. “내 제자가 초상화를 참 잘 그리는구먼. 아주 기가 막혀. 전업 초상화가를 하면 대단하겠어.” 루벤스의 말대로 반 다이크는 초상화로 전...
서울에 온 佛 '댄디보이'…프로방스의 행복을 전하다 2023-02-03 18:27:06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과 함께 최상위권에 계속 머무르고 있다. 전시장을 찾은 루도빅 기요 주한프랑스문화원장은 “훌륭한 프랑스 작가를 한국 관객에게 소개할 기회가 마련돼 감사하다”며 “프로방스의 정취를 그대로 살린 전시 구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천자칼럼] 다비드 자맹展 2023-02-03 17:56:27
합스부르크 600년 전’에도 총 22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한국 전시산업의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 1인당 3만달러를 웃도는 국민소득과 글로벌 문화에 대한 인식과 접근성이 좋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문화계도 한국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의 한국 공연이...
세계 미술시장은 '올드 마스터' 전성시대 2023-01-31 18:26:54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를 둘러본 몇몇 미술인의 반응은 이랬다. 주요 작품을 그린 틴토레토, 안토니 반 다이크, 피터르 브뤼헐 등은 서양 미술사에서 손꼽히는 거장이지만 한국 관객에게 익숙한 이름은 아니기 때문이다. 합스부르크 600년전에 대해 “대규모 서양 고전미술전이 한국에서 통할지 보여주는...
"불륜한 제 남편 용서해주세요" 아내가 호소한 까닭은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01-28 07:55:30
벨기에·룩셈부르크 등과 함께 묶여 ‘저지대’라는 지역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산이 없고 평탄한 지역이라는 뜻입니다. 중세부터 상업이 발달한 덕분에 이곳은 누구나 탐내는 돈 많은 동네였지요. 이들은 한 국가라기보다는 서로 붙어 있는 여러 독립 세력들의 모임에 가까웠고, ‘우리는 하나’라는 의식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