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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막스의 조언 “투자 시장의 기계적인 움직임이 아닌 심리적 반응 살펴야” 2022-08-07 16:45:11
생각하기에 현실을 반영하는 중요한 핵심 요소 중 하나를 무시하고 있는데 집단 히스테리가 바로 그것입니다. 시장은―경제도 마찬가지지만 시장이 특히 그러합니다―집단 히스테리에 종속되어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저는 ‘투자자 심리 분석(On the Couch)’에서 “현실 세계의 일들은 ‘아주 좋다’와 ‘별로 좋지...
'의사조력 존엄사' 수용할 준비됐나…"호스피스 확대" 귀 기울여야 [논설실 이슈태클] 2022-07-31 17:26:15
대표 발의한 개정안의 핵심은 의사조력자살(의사 도움을 받는 자살·Physician-Assisted Suicide)의 합법화다. 의사조력자살이란 독극물(경구약 또는 주사제) 처방은 의사가 하되, 이를 복용 또는 투약하는 행위는 환자 본인이 직접 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의사가 독극물을 직접 투약하는 안락사와 다르지만, 환자 자신의...
"컴퓨터가 프로그램 개발해주는 '노 코드' 세상 열린다" [긱스] 2022-07-04 08:55:42
시작합니다. (로우코드 플랫폼도 자주 등장하는 용어입니다. 노 코드 플랫폼보다 추가적인 코딩 지식을 요구해 사용자층 등에서 구분을 두기도 합니다. '프로그래밍의 단순화'라는 지향점이 같아 단어를 혼용해 쓰기도 합니다.) 문법 몰라도 알고리즘만 짜면 '뚝딱'노 코드 플랫폼은 언뜻 제각각처럼...
투자 대가 하워드 막스의 조언 "증시를 이끄는 건 심리" 2022-06-10 17:46:39
Thing)폭주하는 강세장은 집단 히스테리의 산물입니다. 사고와 그에 따른 행동이 최극단에서 현실로부터 고삐가 풀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려면 투자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신중함을 뒷전으로 미루게 만드는 요인들이 반드시 존재해야 합니다. 따라서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강세장을 특징짓는 요소로서...
PE와 IB의 차이점[PEF 썰전] 2022-06-08 18:01:48
증권사들간에 핵심인력들의 이동이 잦고 그에 따라 어느 정도 규모나 수준이 되는 증권사들간에는 특별히 서비스에 차별이 없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수수료를 제안하거나 누가 정성들여 영업을 했는지에 좌우될 수 밖에 없습니다. PE가 딜소싱을 하면서 상대하게 되는 의사결정자는 거의 대부분 오너입니다. 본인이 창업한...
프레스티지파마, '허셉틴 시밀러' EMA 부정 의견에 하한가 직행[한재영의 바이오 핫앤드콜드] 2022-05-21 08:05:01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며 부정적 의견을 냈습니다. 전문적인 용어로 '분석적 비교동등성'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이를 쉽게 풀면, 각 배치에서 생산된 시약의 생물학적 활성 등의 결과값 차이가 '±1' 범위에 들어오면 '동등하다'고 봐야할지, 아니면 '±0.5' 범위에 들어와야...
"생선조림도 뼈째 씹는다"…'고령친화식'은 뭐가 다를까 [이미경의 인사이트] 2022-05-01 21:00:01
고령친화식으로 출시된 상태다. 기능적인 측면에서 고령친화식의 핵심은 '연화(씹기 편한 것)'와 '연하(삼키기 쉬운 것)'다. 여기에 업체들은 고령층 소비자들이 식품을 섭취하며 맛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 본사에서 만난 신희경 FI사업팀...
대기업도 참전...밀키트시장 지각변동 예고 2022-04-22 19:19:20
`집콕` 문화가 밀키트의 성장세를 주도해온 만큼, 야외 활동이 회복될수록 밀키트 매출은 꺾일 공산이 크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밀키트는 보관 기한이 3~5일에 그치기 때문에 기존 간편식처럼 `쌓아두고 꺼내먹는` 소비 형태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코로나19로 몸집을 키운 밀키트 시장이 엔데믹 시기에는 또 어떻게...
[강홍민 기자의 직업의 세계] '구글코리아 1호 개발자'가 말하는 개발자의 세계 2022-02-23 15:23:59
문화 핵심은 직원들에게 권한과 책임 부여하는 것...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고 격식 없는 수평적 문화"▶구글 합격 후 바로 실리콘밸리로 가셨나요. “합격하고 3개월 정도 미국에서 연수를 받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2년 정도 지사에서 근무를 했었어요. 그리고 2009년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2021년까지 구글에 있었죠.”...
배달 시장 뒤흔들 또 다른 '한방'…쿠팡이츠의 영리한 전략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2022-02-10 08:58:15
어찌 보면 상당히 단순한 편이다. 쿠팡식 용어로는 ‘와우(Wow)를 외치게 하라’다. 구매자의 편익을 불변의 고정 변수로 정한 뒤, 나머지 것들은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말은 쉽지만,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느냐는 완전히 다른 얘기다. 대기업들은 기존 조직을 설득하고, 자원의 재분배를 결정하는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