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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프리즘] 카너먼의 행동경제학으로 본 의료갈등 2024-04-04 17:54:26
셈이다. 행동경제학의 창시자인 카너먼 교수도 의료대란 사태에 쾌도난마식 해법을 내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주관적 확신은 자신이 만든 이야기의 정합성 때문이지 그 이야기를 뒷받침하는 정보의 질과 양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니다”며 과신의 오류를 지적한 옛 경제학자의 조언은 현시점에 새겨들을 만하다.
10명 중 7명…"한은, 10월 이전 기준금리 인하 유력" 2024-03-31 18:24:32
기준금리가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제학자 3명은 이보다 이른 7~8월로 전망했다. 한은 경제연구원장을 지낸 박양수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원장은 “고금리 지속에 따른 기업 부담 및 내수 위축이 상당한 상황”이라며 “Fed가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한은도 곧바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노벨상 수상' 행동경제학자 대니얼 카너먼 별세 2024-03-28 16:05:05
존재로 가정하는 주류경제학과 달리 행동경제학은 인간이 때로는 비합리적으로 행동한다고 보고 인간의 감정이나 심리적 측면에 주목한다. 지난 2002년 경제학에 심리학의 통찰력을 융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당시 선정 이유에 대해 카너먼이 불확실성 속에서 내려지는...
경제학 안 배우고 '노벨 경제학상' 수상…대니얼 카너먼 별세 2024-03-28 15:39:34
그를 "행동경제학의 아버지"라고 추켜세우기도 했다.(다만 이후 이 일화에 대해 언급한 인터뷰에서 "자신은 행동경제학의 할아버지"라고 첨언했다.) 행동경제학을 정립한데다 이로 인해 노벨 경제학상까지 받았지만 그는 경제학을 전공한 적이 없다. 심리학을 전공해 평생 심리학을 가르쳤다. 자신을 경제학자로 보는 것에...
"ECB, 6월 전 금리인하 안돼" vs "연준보다 먼저 내려도 돼" 2024-03-12 09:36:16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과 경제학자들의 전망도 비슷하다. 올해 약 1% 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비해 에릭 닐슨 이탈리아 은행 수석고문은 ECB가 연준과 별도로 금리를 내리는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닐슨 고문은 블룸버그 TV에 출연해 미국 노동시장은 임금 상승률이 높고 재정...
[책마을] 애덤 스미스는 '탐욕이 좋은 것'이라고 하지 않았다 2024-02-16 18:46:32
개인의 자유의지에 전적으로 맡기면 시장이 모든 경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지 않았다”며 “그는 소위 자유방임주의자가 아니었고 무정부주의자는 더더욱 아니었다”고 했다. 미국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은 출간 200주년인 1976년 “스미스의 연구는 국부론 출간 100년을 맞은 1876년보다 오늘날의 현실에...
"트럼프, 재선되면 EU에 10% 보복 관세" 2024-02-07 17:35:11
전 대통령의 측근인 경제학자 스티븐 무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들 국가가 미국의 국익에 따라 행동하도록 하기 위해 무역과 관세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또 유럽 국가들의 평균 부가가치세가 15~20%여서 유럽 기업들은 연방 차원의 소비세가 없는 미국으로 상품을 수출할 동기가 있다며 "이는 무역 면에서 출발점부터...
"트럼프, 재선시 EU에 중국과 함께 10% 보복관세" 2024-02-07 17:02:17
돕는 경제학자 스티븐 무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들 국가가 미국의 국익에 따라 행동하도록 하기 위해 무역과 관세를 이용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많은 부분은 유럽이 대미 관세를 낮추는 측면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럽 국가들의 평균 부가가치세가 15~20%여서 유럽 기업들은 연방...
2050년을 준비하는 야심찬 국가들 [정삼기의 경영프리즘] 2024-02-07 14:01:55
할 것입니다. 경제학자들은 번영을 위해서라면 일반적으로 ‘워싱턴 컨센서스(Washington Consensus)’라는 이름 아래 IMF와 세계은행이 1980년대 말부터 추진해 온 온갖 종류의 자유화 개혁을 처방합니다. 가장 널리 채택된 것이 재정정책과 안정적인 환율관리입니다. 오늘날 테크노크라트들은 경쟁규제 완화와 국영기업...
[커버스토리] 선의 담는다고 좋은 정책 될까요 2024-01-29 10:01:02
있어요. 새고전학파 경제학자들이 주장하는 ‘합리적 기대 가설’의 핵심 내용입니다. 마지막으로 제도의 맹점을 이용해 규제를 회피하려는 이익집단의 노력이 선의의 역설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 스티글러의 ‘포획이론’이 이를 지적합니다. 규제 정책은 일부 소규모 집단엔 혜택으로 작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