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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에게 고합니다…이곳이 지상천국 안탈리아 입니다" 2019-05-26 14:56:10
시선을 끌었다.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잠시 순백의 모래사장이 딸린 아담한 만 앞에 차를 세우고 바람을 쐬기로 했다. 밖으로 나서자 청량한 파도 소리가 귀를 파고들고, 나긋한 바람이 인사를 건네듯 어깨를 스쳤다. 해변에는 사람들이 흰 파라솔 아래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때 네셰...
풍요로운 불심…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풍성' 2019-05-05 15:00:49
않았다. 나무로 만든 팽이 체험에 나선 8살짜리 초등학생은 "스마트폰보다 팽이 돌리는 게 더 재미있는 거 같았다"며 세차게 돌아가는 팽이에 웃음꽃을 지었다. 인근 공평사거리 등지에서는 풍물패 등 전통놀이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조계사 대웅전 우측 공간과 우정국로에는 '번뇌와 탐욕을 씻겨내는 의식'인...
[연합이매진] 이윤을 남기지 않는 삶…구례로 내려간 그들 2019-01-14 08:01:14
하나에 불을 붙여 향로에 떨어뜨렸다. 침향은 열대지역의 팥꽃나무와 침향나무를 가공한 향으로, '잠길 침(沈)'자를 쓴다. 기운이 들뜰 때 침향을 맡으면 몸과 마음이 착 가라앉는다는 것이다. 향이 타면서 흐르는 연기가 우아했다. 연기의 선이 살아있는 느낌이랄까… 가격을 물었더니, 묻지 말라고 한다. 꽤...
먹어봤니? 화이트 로즈…맛으로 기억되는 도시 호이안 셔터 누르면 바로 인생샷! 2019-01-06 14:55:53
중심으로 향기로운 카페와 앙증맞은 기념품점이 모여 있다.호이안의 찬란한 시절을 만나고 싶다면, 역사적인 건물들을 돌아보면 된다. 무역상들이 살던 고가와 화교들이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세운 향우회관, 호이안 역사를 소개하고 있는 박물관 등 챙겨볼 곳이 많다.대표적인 건물은 떤끼 고가(進記古家)다. 18세기...
일상탈출! 줌마렐라를 사로잡는 홍콩 여행 명소는? 2018-09-07 04:23:45
서버는 약사처럼 새하얀 가운을 입고, 고풍스러운 약장과 녹색 식물로 실내를 꾸몄다. 대표 칵테일인 진토닉은 좁고 긴 글라스에 다채롭고 향기로운 가니시와 함께 나온다. 오렌지 껍질, 딸기, 식용 꽃 등의 재료는 모두 홍콩의 유기농 농장에서 재배한 것. 나무를 그대로 베어낸 듯 독특한 플레이트 위에 굴 크림과 철갑상...
[연합이매진] 습지, 뭇 생명의 보금자리 2018-08-06 08:01:03
디디면 안 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갑작스러운 바람에 삽시간에 안개가 걷혔다. 그리고 초록빛 대암사초가 융단처럼 뒤덮은 맑은 풍경이 시야를 가득 채운다. 군데군데 물웅덩이도 보인다. 하지만 용늪의 또렷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은 10초도 채 되지 않았다. ◇ 희귀·멸종위기 동식물의 천국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
문대통령, 충남 계룡대서 휴가…소년이 온다·방북취재기 읽어(종합) 2018-08-03 15:49:40
도중에는 나무를 자세히 살펴보거나 김 여사와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했고, 지나가던 등산객들과 사진을 찍기도 했다. 청와대는 "장태산 휴양림은 향기로운 메타세콰이어 숲길이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어 산림욕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라고 소개했다. [https://youtu.be/fVkm8_oOIY8] hysup@yna.co.kr (끝) <저작권자(c)...
태양은 가득히, 지중해의 여름 2018-06-24 15:15:58
볼 수 있다는 흥미로운 전설이 숨어 있다. 북적이는 해변이 싫다면 엘라포니시 동쪽으로 약 3㎞ 떨어진 케드로다소스(kedrodasos) 해변을 추천한다. 사막을 연상케 하는 하얀 모래사장 위로 햇빛에 뒤틀려 자란 노간주나무가 가득하다.신들의 만찬을 즐기다크레타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이다. 크레타 음식은...
[유레일패스로 유럽 여행 ②] 화려하게 혹은 로맨틱하게, 이탈리아 밀라노&피렌체 2018-06-11 17:30:00
도시 ‘피렌체(Firenze)’로 향했다. 밀라노에서 기차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이탈리아 중부의 도시 피렌체는 로맨틱한 이미지가 가득한 곳이다. 일단 이름부터 남다르다. 피렌체라는 이름은 ‘꽃 피는 마을’이라는 뜻의 ‘플로렌티아(Florentia)’에서 유래했다. 피렌체의 영문 이름이 ‘플로렌스(Florence)’인...
"휴가오세요"…경남도, 찾아가고 싶은 섬 18곳 선정 2018-06-10 09:00:20
남해 조도, 하동 대도는 천연기념물 후박나무 등 해안 수종이 군락을 이루거나 원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고, 해안 풍경과 향기로운 꽃이 어우러져 미지의 섬으로 명명했다. 창원 실리도, 통영 수우도·연대 만지도·우도, 사천 비토도·신수도, 거제 내도·이수도·지심도, 고성 자란도는 쉬고 싶은 요소들을 두루 갖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