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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허위정보 방치 SNS에 거액 벌금' 추진…머스크 "파시스트" 2024-09-13 17:57:04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12일(현지시간) 인터넷 플랫폼의 허위조작정보(misinformation)에 대한 SNS 기업의 조치를 강제하는 내용의 법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법안은 자사 플랫폼에 게재된 허위조작정보를 방치한 SNS 기업에 최대 연 매출의 5%에 해당하는 벌금을 물릴 수 있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법안은 SN...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 인격 완전히 상실시켜…강력 규제 필요" 2024-09-12 17:00:21
정보 프라이버시 침해, 혐오·차별·편향 등 윤리 문제와 인권침해, AI 피싱, 가짜뉴스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법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AI가 가져오는 부작용이나 폐해를 정확히 파악하고, 과대평가나 과소평가는 모두 지양하면서 AI가 실제 적용되는 분야의 특성과 구체적 위험성을 고려한 비례적 규제 체계를 정립해야...
'전기차 화재' 배터리 허위 광고였나…공정위, 벤츠 현장조사 2024-09-10 15:32:29
'전기차 화재' 배터리 허위 광고였나…공정위, 벤츠 현장조사 (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벤츠가 전기차에 장착한 배터리와 관련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서울 중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전기차 판매...
김태규, 네이버와 뉴스 공정성 논의…"균형있는 여론 형성" 당부(종합) 2024-09-05 15:35:35
"정보 매개자로서 포털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우리 사회에 다양하고 균형 있는 여론 형성 및 건전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방통위는 보도자료를 내고 "김 직무대행이 불법·허위 정보의 유통, 알고리즘의 편향성 등 역기능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어 네이버의 적극적인...
이수정 "n번방 몇 명 처벌하고 수사 마무리 한 게 실수" 2024-09-03 15:33:24
'디지털 서비스법'을 제정해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이다. 디지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사회 안전에 위협되는 서비스를 제공해선 안 되고, 사용자의 안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게 골자다. 이를 어길 시에는 최대 6%를 과징금으로 부과한다. 최근 텔레그램의 창업자인 파벨 두로프가 프랑스에서 체포될 수 있었던...
"딥페이크 성범죄 징역 5년→7년 추진…텔레그램과 핫라인 구축" 2024-08-29 17:53:54
입법 공백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같은 당 김장겸 의원은 인터넷 포털 등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인공지능(AI) 생성물 표기를 의무화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에 대응하기 위해 프랑스 수사당국에 긴급 공조 요청 서한을...
프랑스, 텔레그램 CEO 예비기소…"미성년 성착취물 유포 도왔다"(종합) 2024-08-29 10:07:09
'허위 정보'라는 입장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는 두로프의 체포에 대해 "정치적 결정이 전혀 아니다"며 "온전히 판사들의 결정에 달린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두로프 형제가 2013년 창업한 텔레그램은 철저한 암호화·익명화로 비밀성을 보장한다는 점을 앞세워 세계적 플랫폼으로 급성장했다....
"1장에 2000원, 어차피 안 걸려"…딥페이크에 전국 '발칵' [이슈+] 2024-08-28 20:00:05
성폭력범죄처벌법,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정보통신망법 등으로 처벌이 가능하다"면서 "각 법률마다 한계가 있어 효과적인 규제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입법 공백을 보완하고 처벌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원 활동가는 "무엇보다 딥페이크 범죄가 피해자에게 물리적인 폭력을 가하지 않았더라도 피해자가 느끼는...
유엔 "中신장에 문제있는 법·정책 여전…인권침해 조사해야" 2024-08-28 10:12:37
미국은 2022년 6월 '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을 시행, 미국 땅에 강제노동의 산물로 의심되는 신장산 제품의 수입을 막았다. 중국은 처음에는 수용소의 존재를 부인하다가 나중에는 테러와 싸우는 데 필요한 '직업교육 훈련센터'라고 주장했다. 또한 해당 인권 보고서에 대해 "반중국 세력에 의해...
"학생들 두려움에 떨고 있어"…한동훈, 고3 손편지 공개 2024-08-28 08:43:52
여성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해 편집한 허위 영상물을 생성·유포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단체 대화방이 대규모로 발견됐다. 앞서 인하대 재학생과 졸업생이 타깃이 된 단체 대화방 운영자가 검거된 데 이어 그 밖에도 전국의 각 지역·학교별로 나누어져 수천 명이 참여 중인 텔레그램 대화방이 드러난 것이다. 이들은 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