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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채권 유동화 방안, 대우조선 위기설을 잠재울까 2017-02-26 16:00:03
헤비테일' 방식으로 계약됐다. 대우조선이 예정대로 인도하면 수조원의 돈이 들어온다. 매출채권 유동화는 어차피 들어올 돈을 바탕으로 다른 금융회사로부터 미리 당겨 받겠다는 것이다. 대우조선은 그동안 선주와 협상을 통해 잔금을 미리 받은 적이 있다. 예컨대 선박 잔금이 3천억원이라면 지금 잔금을 받되 인도...
`삼성 특혜` 공방전 된 정무위 업무보고‥민생·경제·금융 현안 `뒷전` 2017-02-16 14:12:20
"헤비테일 방식으로 수주했던 것을 지난해 4000억원에서 5000억원 정도 선수금을 받아 유동성에 도움이 된 적이 있다"며 "현재 수주잔량이 320억 달러 정도 되는 상황에서 이번에도 일부를 조기에 변제 받거나 신규 수주의 선수금을 받는 방안 등을 검토·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정무위 전체보고 등 각...
삼성重, 드릴십 1척 인도 연기…"선주사가 요청" 2017-01-23 18:14:01
건조대금 대부분을 지급받는 헤비테일 방식의 계약을 체결하다보니 조선소가 자금을 투입해 공사를 다 마쳤는데도 인도가 늦어지면 그만큼 잔금이 입금되는 시점도 늦춰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드릴십은 인도를 연기해주는 대신 잔금의 75%를 회수해 이 같은 우려를 덜었다. 선주가 선가의 87%의 지급을 완료함에 따라...
삼성중공업 "빚부터 갚자"…내년 상반기 1조 상환 2016-11-27 21:01:20
이상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초에는 주요 헤비테일(인도 때 대부분의 대금을 받는 계약 방식) 프로젝트의 건조대금 입금으로 현금이 3조원대로 늘어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를 차입금 상환에 사용하기로 했다. 수주절벽이 이어지는 ‘혹한기’의 경영 상황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체력을 만들겠...
[뉴스의 맥] 회계정보 오판한 채권단, 한진해운 존속보다 채권회수 매달려 2016-10-11 17:57:29
높이는 꼼수로 공사이익을 부풀렸다. 헤비 테일 방식에 따라 대금을 나중에 받을 경우 공사이익이 포함된 미수금을 자산으로 계상하더라도 현금수입은 없다. 순이익을 부당하게 계상하고 이를 기준으로 배당과 성과보상금을 지급한 대우조선의 2014년 분식결산으로 영업현 忿躍?적자는 증폭됐고 부채도 대폭 늘었다.해운업...
"진작 그랬더라면…" 한층 깐깐해진 조선업종 회계 감사 2016-08-19 05:01:06
삼정KPMG는 핵심감사항목 강조사항에서 "조선업의 대금회수는 '헤비테일(HeavyTail)' 방식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 방식은 계약이 취소될 때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미청구공사금액 회수 가능성을 유의적 위험으로 봤다"고 밝혔다. 헤비테일은 선박을 인도할 때 수주액의 대부분(60~80%)을 받는 거...
대우조선 1조원 마련 '비상'…방산부문 떼내고 인력감축 가속화 2016-08-07 06:05:06
'헤비테일(heavy tail)' 방식을바꿔 잔금 일부를 빨리 받아내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대우조선은 선박 인도가 확실시되거나 건조가 많이 된 배에 대해서는 공정률에따라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발주처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 대우조선에 대한 검찰 수사가 현직 경영진까지 확대되면서 자체 자금 확보는...
[무역보험공사, 대우조선 해외사업 보증] 대우조선, 한숨 돌렸지만…'소난골 리스크' 모두 떠안는 무역보험공사 2016-08-01 18:19:42
때 지급하는 ‘헤비테일(heavy tail)’ 방식으로 계약이 이뤄졌다.하지만 인도일(1호기 6월 말, 2호기 7월 말)이 지나도록 소난골은 드릴십을 인수하지 않았다. 당초 보증을 약속했던 노르웨이 수출보증공사(giek)가 손을 떼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소난골은 드릴십 인수자금 조달을 위해 무보와 giek로부터 각각...
"헤비테일 계약 탓에 경영난"…조선업계, 수주 방식 바꾼다 2016-07-10 17:15:50
있다. 지난해까지 조선업계에서 당연하게 여기던 ‘헤비테일’(heavy tail:인도 때 대금 대부분을 받는 계약 방식) 계약 대신 선수금과 중도금 비율을 높이는 계약 방식으로 변경하고 있다. 수주를 위해 조선사에 불리한 헤비테일 계약을 감수했다가는 경영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우려 때문이다.10일 조선업계...
[산업·수출입은행 감사결과] "산업은행, 대우조선 분식회계 눈감고 3200억 성과급 잔치 묵인" 2016-06-15 17:56:42
기존 선박수주와 달리 해양플랜트는 ‘헤비테일(선수금을 적게 주는 대신 선박건조대금의 상당액을 인도 시점에 지급하는 결제방식)’ 형태로 이뤄지는 데다 건조기간도 5년 안팎으로 길어 자금 수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는 설명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은은 대우조선에 해양플랜트 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