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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훈 예보 공사 사장 "금융안정계정 도입해야" 2024-11-18 18:03:34
재정을 투입하는 현행 시장안정 조치보다 신속하면서도 비용이 적게 드는 게 장점이다. 여야가 지난해 국회에서 금융안정계정 도입을 위한 합의를 큰 틀에서 이뤄냈지만, 막판에 관련 법안 통과가 무산됐다. 유 사장은 “선진국들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벌써 10여 년 전에 도입해 운영하는 제도”라며 “지정학적...
만기 연장하려면 수십억 내라?…금융사 'PF 수수료 갑질' 제동 2024-11-18 17:51:29
금액은 현행 최고 이자율인 연 20%를 넘을 수 없다. PF 대출을 대가로 다른 금융상품을 함께 판매하는 ‘꺾기’가 벌어지는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부동산 PF 만기 연장 등에 따른 위험은 수수료가 아니라 대출금리 인상을 통해 반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금감원은 개발이익 공유는 수수료가 아니라 사업장...
"괴롭힘 피해자 구제수단 강화"…김위상 의원, 개정법안 대표 발의 2024-11-18 17:28:00
18일 밝혔다. 현행 근로기준법에서는 사용자가 직장내 괴롭힘 사건을 신고한 근로자 및 피해 근로자에게 ‘해고나 그 밖의 불리한 처우’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면서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불리한 처우에 대한 권리구제 규정은 부족한 실정이라는 게...
"韓 상속세 세계 최고 수준…경제 역동성 저해" 2024-11-18 13:08:01
중 가장 높은 수준인 현행 상속세가 기업의 계속성과 경제의 역동성을 저해해 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상속세 개편이 필요한 5가지 이유' 보고서를 내고 국회에 상속세제의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정부는 올해 7월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낮추고 최대주주 보유주식...
"삼성이 삼성했다"…생명·화재 '불기둥' 2024-11-18 12:04:49
삼성생명은 현재(지난 3분기말 기준) 삼성전자 지분 8.51%, 삼성화재는 1.49%를 보유하고 있는데 자사주 소각시 지분율이 상승, 이에 따라 향후 삼성전자 지분 매각을 통한 배당 확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행 금산분리 규정에 따르면, 금융자본이 산업자본의 지분율 10% 넘어설 경우 초과분을...
"OECD 최고 수준 상속세, 경제 역동성 저해해 개편 시급" 2024-11-18 12:00:05
중 가장 높은 수준인 현행 상속세가 기업의 계속성과 경제의 역동성을 저해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상속세 개편이 필요한 5가지 이유' 보고서를 내고 국회에 상속세제의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정부는 올해 7월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낮추고 최대주주 보유주식 20% 할증 과세를...
미래전략포럼 "전반기-후반기 노인으로 나눠 맞춤형 복지하자" 2024-11-18 11:30:01
국민 부담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행 제도가 유지되는 경우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사회복지지출 비중은 40년 내 2배 이상으로 급증하고, 국민이 수용하기 어려운 높은 수준까지 사회보험료율이 치솟을 것으로 분석했다. 박 교수는 국민의 부양 부담 및 노후 불안을 완화하고, 안정된 복지 제도를 구축하기...
시장·군수가 어촌계 지도·감독…수산업협동조합법 개정 추진 2024-11-18 11:00:00
"현행 법률은 어촌계 관리·감독을 지구별 수협이 하도록 시행령에 위임해 놓았는데, 시행령에는 시정명령 권한 등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며 "인가권이 있는 시장 등이 어촌계를 직접 지도·감독하고 시정명령 등 조치할 수 있도록 조문을 구체화하고, 이를 시행령이 아닌 법률로 상향했다"고...
"700단지 월패드 해킹 잊었나"…보안규정 바꿨지만 구멍 '숭숭'(종합) 2024-11-17 12:15:55
사고가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행 시행규칙은 건축물 시공 상태 평가 결과서 항목에 지능형 홈네트워크에 대한 설비 기준이 빠져있다. 보안업계 관계자도 "대형 건설사조차 소비자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월패드에 사용자를 보호하는 VPN(가상 사설망) 기능을 소프트웨어로만 탑재하는 등 원가 절감에...
"700단지 월패드 해킹 잊었나"…보안규정 바꿨지만 구멍 '숭숭' 2024-11-17 08:00:06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행 공사업법 시행규칙은 건축물 시공 상태 평가 결과서 항목에 지능형 홈네트워크에 대한 설비 기준이 빠져있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는 또 아파트와 같은 공공주택 홈네트워크 설계 과정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설계를 맡는 건축사 일부가 홈네트워크 보안 전문가가 아닌 전기 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