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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집권] 민주당 주지사들, 벌써 트럼프와 대립각…"저항할 준비됐다" 2024-11-10 07:17:11
"그들이 혐오스러운 의제를 미네소타주로 가져오려고 하는 순간 난 우리가 이곳에서 살아온 방식을 지키기 위해 맞설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낙태권, 기후변화, 총기 규제와 노동권을 지목하고서 "미네소타는 항상 폭풍에서 안식처를 마련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조세 회피·갑질 수수료·개인정보 유출…글로벌 빅테크 '민낯' 2024-11-10 07:01:02
취하는 불법적 행태, 가짜뉴스를 비롯해 혐오 및 폭력 발언 등을 여과 없이 확대 재생산하는 네트워크의 위력까지 삽시간에 몸집을 키운 빅테크 기업들은 오랜 시간 국제 사회에 뜨거운 논란거리로 존재해 왔다. 특히 한국에서는 토종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과 대비되며 생태계에서 출발부터 다른 교란적 지위를 획득한...
한국 '4비 운동' 뭐길래 …"나도 하겠다" 美 젊은 여성들 난리 2024-11-09 15:56:17
혐오 발언과 성범죄 이력 등으로 비판을 받아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이에 좌절한 미국 여성들이 한국 여성들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성주의 '4비(非) 운동'(4B movement)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의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김남길도 손절…논란의 웹툰 '참교육', 드라마 만들 수 있을까 2024-11-09 14:47:00
선전·선동하는 혐오 표현을 포함한 게시물'의 게재를 제한할 수 있다. 그러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어 플랫폼이 웹툰 내용과 장면에 손을 대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된다. 김남길이 '참교육'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 팬들은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출연과 관련한 명확한 입장을...
[트럼프 재집권] "부엌으로 돌아가" 美온라인서 여성 혐오 표현 급증 2024-11-09 12:54:46
5일 대선 직후 24시간 동안 엑스(X·옛 트위터), 틱톡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여성 혐오 표현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엑스에서 '너의 몸 나의 선택'(your body, my choice), '주방으로 돌아가'(get back to the kitchen) 언급은 4천600% 늘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향해 여성을 비하하는 욕설을 써...
아웃사이더 트럼프의 한 방 “바보야, 문제는 물가야” [트럼프 스톰①] 2024-11-09 08:08:12
못한다”며 “그 결과로 엘리트주의는 대중의 정치 혐오와 우익 대중영합주의(포퓰리즘)의 부상을 낳고 진정한 민주주의의 기반은 흔들리게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저명한 칼럼니스트인 데이비드 브룩스는 7월 18일 뉴욕타임스에 “민주당이 ‘MAGA’를 이기고 싶다면 오렌지맨(트럼프)이...
'퐁퐁남' 이어 '참교육' 논란...김남길 캐스팅도 '퇴짜' 2024-11-09 08:00:22
여파로 플랫폼이 혐오 표현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네이버웹툰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인터넷 등급 가이드와 네이버 그린 인터넷 가이드에 따라 웹툰의 유해성을 판단한다. 그린 인터넷 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인종·국가·민족·지역·나이·장애·성별·성적지향이나...
"아무 남자랑 잤다"…'성중독' 20대 여성의 절규 2024-11-08 20:44:29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성은 "스스로가 혐오스럽고 부끄럽다"며 "중독자가 되는 것도 마음 아프지만, 나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상처를 준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중독을 겪는 사람들에게 성 전문 치료사와의 상담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성관계 중독을 숨기기보다 전문가에게 조언과 도움을 받는 게 중독을...
[트럼프 재집권] 대선 다음날 美흑인에 노예취급 문자 살포…FBI 조사 2024-11-08 16:09:48
중이다.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언사를 꺼리지 않던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과 맞물린 시점이어서 누구의 소행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 앨라배마대 신입생인 앨리스 맥콜(18)은 대선 다음날인 6일 아침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가까운 플랜테이션에서 목화를 따게...
[트럼프 재집권] 비난→축하 급선회…'어색한' 태세전환 각국 지도자들 2024-11-08 10:06:42
전 대통령을 '기만적이고 부정직하고 외국인 혐오적, 자기혐오적' 인물로 칭하고 "영국의 친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튿날 영국의 한 타블로이드 신문은 래미 장관의 과거와 현재 발언을 비교하며 "글쎄, 이건 좀 어색하네"라고 제목을 달았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6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를 선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