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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 칼럼] 고급두뇌·투자 이민 받을 준비해야 2024-06-27 17:48:16
호봉제 임금 시스템으론 해외 유수 대학을 나온 젊은 인재를 데려오기 힘들다. 미래산업에 돈줄을 대줄 투자 이민도 많이 받아야 하는 처지지만,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상속세 탓에 오히려 한국 부유층은 앞다퉈 해외로 나가고 있다. 영국의 한 컨설팅업체는 올해 한국에서 빠져나간 부유층(순유출 기준)은 1200명으로, 중국...
현대차, 연구·사무직 성과급 도입 추진 2024-06-20 18:31:31
대상으로 호봉제를 폐지하고 성과급을 도입하는 내용의 임금 체계 개편을 노조에 제안했다. 현대차가 인사평가에 따라 성과급을 차등화하는 ‘퍼포먼스 인센티브(PI)’ 도입을 공식 제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노조에 이 같은 제안을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열심히...
현대차, 사무직 직무성과급 도입 추진…"호봉제론 미래 대응 못해" 2024-06-20 18:31:04
제도 도입부터 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현대차 호봉제는 90호봉으로 구성돼 있다. 6개월마다 1호봉씩, 1년에 2호봉씩 올라간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는 10여 년 전부터 노조에 호봉제 폐지를 요구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며 “현대차가 직원 누구도 손해 보지 않고 성과에 따른 차등을 최소화한 시스템을 노조에 내민 ...
대기업 MZ들 "승진 해서 뭐하나…가늘고 길게" [이슈+] 2024-06-18 20:50:01
뿐이라는 설명이다. 박 씨는 "책임급이 되면 호봉제에서 연봉제로 바뀐다"며 "야근 수당도 제대로 못 받고 고과 평가가 안 좋으면 성과급도 바로 깎인다"고 말했다. 이어 "팀장님께서 공휴일에 출근하시는 것 보면 책임만 늘어나는 승진이 좋은 건지 잘 모르겠다"고 푸념했다.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사람들...
[사설] 노인 기준 70세로 올리자는 日, 우리도 바꿀 때 됐다 2024-05-29 17:52:37
함께 바꿔줘야 한다. 정년 이후에도 더 일할 수 있도록 하고 그에 맞춰 국민연금 의무가입 연령(59세)과 연금 수급 연령(현재 63세, 2033년까지 65세)을 높여줘야 한다. 임금체계도 연공서열식 호봉제만 고집할 게 아니라 일과 생산성에 따라 월급이 달라지는 직무급제 등 유연한 근무체계가 확산돼야 한다. 그래야만...
[사설] 윤 대통령 "노동 약자 보호"…노동개혁 더욱 필요한 이유다 2024-05-14 18:12:06
호봉제 구조 등 높은 기득권 울타리를 쳐놓은 탓이다. 이로 인해 인건비 부담이 커진 기업은 정규직 대신 비정규직을 채용해 비슷한 업무를 맡기면서 낮은 임금을 주는 방식으로 노조 요구에 의한 임금 인상분을 흡수해야 했다. 이렇게 노동시장 불평등이 고착화해 이례적으로 많은 노동 분쟁과 파업 사태를 불러온 것이다....
[사설] 도요타 70세까지 재고용 연장의 비결 2024-05-08 17:57:04
간 갈등을 막기 위해 연공서열형 호봉제에서 직무급제로 임금체계 개편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 도요타는 2000년 기본급에 성과급을 반영하는 임금체계 개편에 이어 2004년 호봉제 완전 폐지와 매달 성과를 평가하는 성과월급제로 전환했다. 세계에서 임금의 연공성이 가장 높은 한국은 30년 차 임금이 1년 차 신입사원의...
우체국 집배원 근로시간 5년새 16% 줄어 2024-04-30 18:36:58
기록했다. 집배원 소득도 호봉제 특성상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019년 집배원 업무 증가로 과로사가 잇따르면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우정노동조합은 노조 설립 61년 만에 총파업을 결의하기도 했다. 당시 우정사업본부와 노조가 파업 전날 인력 충원과 주 5일제 정착 등 근로 조건 개선에 합의하면서 무산됐다....
우체국 집배원 근무 시간·배달물량 모두 줄었다 2024-04-30 12:00:28
전무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집배원은 소득도 호봉제라는 공무원 직종의 특징으로 인해 연차에 따라 증가하고 있다. 재직 10년 차 기준, 위험 근무수당과 집배 보상금, 경영평가 상여금 등 각종 수당 포함 시 월평균 소득은 426만 원(세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집배원 약 93%가 가입하고...
[시론] 인턴십? 리턴십! 2024-04-18 17:46:56
곧 승진과 임금 인상을 의미하던 호봉제는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렵고, 순전히 자기 능력과 역할에 따라 임금이 결정되는 직무급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할 것이다. 상사가 곧 연장자라는 공식도 해체될 것이고, 건강히 허락하는 한 정년퇴직이라는 제도가 큰 의미를 갖지 않는 시대가 될 것이다. 로버트 드니로가 7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