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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법원, 폐간 민주매체 '입장신문' 편집인들에 선동혐의 유죄 2024-08-29 17:31:44
홍콩 경찰 내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담당 부서인 국가안전처는 2021년 12월 29일 입장신문을 급습해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동시에 전·현직 편집장과 캐나다 국적 가수인 데니스 호를 비롯한 전직 이사 4명 등 입장신문 관계자 총 6명을 체포했다. 전현직 운영진이 대거 체포된 직후 입장신문은 폐간을 발표했다. 이후...
홍콩 "초중고생 中수학여행에 공산당 혁명역사 '홍색자원' 강화" 2024-08-27 10:38:58
홍콩 반정부 시위에 놀란 중국이 2020년 6월 홍콩 국가보안법을 직접 제정해 시행한 뒤 애국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해왔다. 가장 먼저 2021년 고등학교 시사교양 과목을 전면 개편, 사회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던 기존 수업 방식을 없애는 대신 국가안보, 준법정신, 애국심 교육을 강화하고 중국행 수학여행을...
홍콩, 中서 구금됐다 풀려난 블룸버그 중국인 기자에 비자 거부 2024-08-21 09:49:38
3년간 중국에서 구금됐다가 작년 10월 풀려났고, 홍콩 유력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군사 전문 기자 미니 찬은 작년 10월 말 베이징으로 출장을 갔다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또 작년 4월에는 대만 기자 2명이 중국군 군사훈련을 취재하다가 중국 당국에 억류됐었다. 홍콩도 2020년 국가보안법 시행 후...
홍콩기자협회 "언론자유 지수 역대 최저…새 보안법 큰 영향" 2024-08-20 16:03:33
실종 그리고 홍콩 명보의 시사만화 연재 중단을 꼽았다. 지난 3월 시행된 홍콩판 국가보안법(23조)에 대한 의견에는 기자들 92%가 해당 법이 언론의 자유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홍콩의 언론 환경은 2019년 반정부 시위에 놀란 중국이 2020년 6월 홍콩국가보안법을 직접 제정해 시행하면서 급격히 악화했다....
국가보안법 우려에…5년간 홍콩인 916명 영국·호주 망명 신청 2024-08-14 15:31:35
각각 584건, 332건의 홍콩인 망명 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기간 별로는 2020년 6월 30일 중국이 홍콩국가보안법을 시행한 직후 접수 건수가 가장 많았다. 호주에서는 2020년 7월 34건이 접수돼 월간 최다 신청 건수를 기록했다. 영국에서는 2020년 3분기(7∼9월)에 가장 많은 신청이 접수됐다. 18세 미만 미성년자도...
홍콩에 첫金 안긴 펜싱 비비안 콩, '친중논문' 논란에 돌연 은퇴 2024-08-06 11:54:16
홍콩 민주화 시위를 비난하면서 중국 당국의 탄압과 국가보안법 제정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타임은 전했다. 논문에는 당시 시위대가 금융중심가인 센트럴을 점령한 것을 '혼란과 불법 행위'로 규정하며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비난했고 이 사건을 계기로 2020년 제정된 홍콩국가보안법을 환영한다는 내용이...
"홍콩은 불량정권 허브가 되고 있다"…홍콩, 잇달아 비판 직면 2024-08-01 15:25:44
있는 홍콩에 대한 국제사회 비판이 잇달아 제기됐다. 미국 포브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홍콩이 불량정권의 허브가 되고 있다"는 내용의 외부 기고문을 게재했다. 워싱턴DC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의 올리비아 에노스가 쓴 해당 기고문은 "홍콩은 한때 그랬던 것처럼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시장 경제가 아니다"라며...
中, '위구르족 강제노동 방지법' 발의 美하원의원에 입국금지 2024-07-31 19:46:50
분야에서 강경한 목소리를 내온 인물이다. 2021년에는 '홍콩 민주화운동'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고, 작년에는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과 시위 진압을 문제 삼아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취소하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하기도 했다. xing@yna.co.kr (끝) <저작권자(c)...
집값 살벌한 홍콩, 고금리에 하락세 2024-07-29 15:15:56
4년 반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웡 이사는 해외 유학생들과 고급 인재 유치 정책에 따라 이주한 사람들 때문에 주택 임대료는 상승하고 있으며 꾸준히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콩 정부는 2020년 6월 국가보안법 시행 후 홍콩인이 대거 이민에 나서자 2022년 12월말 글로벌 고급 인재 유치를 위한 비자 정책을...
홍콩 고금리에 집값 8년만 최저…임대료는 4년 반만에 최고 2024-07-29 14:42:35
꾸준히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홍콩 정부는 2020년 6월 국가보안법 시행 후 홍콩인들 사이에 이민 물결이 일자 2022년 12월말 글로벌 고급 인재 유치를 위한 비자 정책을 선보였다. 이후 중국 본토인들이 대거 비자를 취득해 홍콩으로 이주하고 있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