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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는 미친 로봇" 외교관 메모에 등장한 지도자 혹평들 2019-07-10 11:53:00
전했다. 구소련의 지도자였던 스탈린은 미국 대사로부터 '이상하게 개처럼 생긴' 사람이라는 평을 들었고,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 미국과 소련의 지도자였던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과 니키타 흐루쇼프 공산당 서기장도 각각 '이기적이다', '돼지 눈'이라는 지적을 외교관들로부터 들었다....
[신간] 보이는 중국사 2019-06-25 14:50:10
미사일 위기에서 케네디와 흐루쇼프 두 초대강국 지도자는 어떻게 상황을 통제했을까? 워싱턴포스트 외신기자로 28년간 일한 저자가 당시 위기의 숨 가빴던 실체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들려준다. 케네디와 흐루쇼프는 둘 다 참전 용사 출신이었다. 따라서 전쟁이 도시와 마을을 휩쓸고 모든 곳에 죽음과 파괴의 씨앗을...
고르바초프 "핵무기가 세계를 보호 못 해, 미-러 군축해야" 2019-04-30 16:10:46
케네디 대통령과 니키타 흐루쇼프 공산당 서기장 등 양국 지도자들의 냉정한 판단 때문이었다고 지적했다. 양국 지도자는 핵전쟁 발발을 피했을 뿐 아니라 대기권과 수중 핵실험 중지에 합의함으로써 핵무기 개발 경쟁을 늦추는 한편 치명적인 핵폭발로부터 대기를 보호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그는 덧붙였다. 고르바초프...
北, '포스트 하노이'와 63년전 김일성 '자립' 행보 닮은꼴 평가 2019-04-21 08:00:01
스탈린 사망(1953년)으로 소련공산당 총비서 자리에 오른 흐루쇼프는 당시 스탈린 격하운동에 나서면서 김 주석에게도 '중공업 우선 노선' 대신 경공업 발전을 요구했는데, 이들 사안은 연안파와 소련파가 김 주석의 외유 중에 반기를 도모하는 빌미가 됐다. 북한이 김일성 집권 역사에서 '8월 종파사건'으...
독재자 풍자한 블랙코미디…영화 '스탈린이 죽었다!' 2019-04-14 15:35:53
중심은 흐루쇼프(스티브 부세미)에게 이동한다. 이는 영원한 절대권력이란 없음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흐루쇼프 역시 이후 브레즈네프한테 실각한다. 무작위로 사람들을 데려가 총살한 스탈린이지만, 인민들은 스탈린 장례식에 줄지어 와 참배하는 것도 아이러니다. 극 중 사건들이 우스꽝스럽게 그려지지만, 이는 대부분...
[만화신간] 스탈린의 죽음 2019-03-25 10:30:56
밤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그러나 흐루쇼프를 비롯한 측근 중 누구도 이 독재자를 도울 생각이 없었다. 측근들 역시 잠재적 숙청 대상자였기에 고통받던 스탈린에 아무 응급 처치도 하지 않은 채 장시간 방치했다. 책은 이처럼 절대권력자 스탈린이 허무하게 스러지고나서 벌어진 일들을 극적으로 다룬다. 당시 암울하고...
[박희권의 호모글로벌리스 (15)] 정상회담의 明과 暗 2019-02-25 18:45:56
개최된 무역박람회. 미국 전시관 내 주방에서 리처드 닉슨 부통령과 니키타 흐루쇼프 서기장이 체제 논쟁을 벌였다. 흐루쇼프는 미국 의회에서 갓 통과된 ‘공산주의의 포로가 된 국가 결의(captive nations resolution)’에 항의하며 외쳤다. “이 결의는 냄새가 나요. 새로 싼 말똥 냄새요. 말똥보다 더...
주체사상과 한국적 민주주의는 왜 나왔을까 2018-11-14 06:00:15
김일성은 당황했다. 후계자 흐루쇼프가 신격화한 스탈린을 마구 깎아내렸기 때문이다. 1962년엔 소련의 원조가 중단됐고 비슷한 시기 중국 역시 문화대혁명의 혼란에 신음하고 있었다. 김일성은 홀로서기를 위한 새로운 이데올로기를 개발해야 했다. 1965년 4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김일성은 "사상에서의 주체, 정치에서의...
[신간] 말리와 함께한 4745일 2018-10-12 11:33:18
전 주석과 흐루쇼프 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이 스탈린 사후에 벌인 치열한 외교전에서 덩샤오핑이 마오의 대리자로 활약하는 모습 등이 상세히 담겼다. 마오쩌둥 1인 독재의 피해자 중 하나인 덩샤오핑이 집권 이후 도입한 집단지도 체제가 현 시진핑 주석 체제에서 흔들리는 상황에서 책은 덩샤오핑 국정 철학을 다시...
워싱턴? 판문점? 빈?…北美정상 이번엔 어디서 만날까 2018-09-25 10:43:27
케네디 미국 대통령과 니키타 흐루쇼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은 1961년 빈에서 역사적인 미소 정상회담을 열었다. 1979년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과 레오니트 브레즈네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도 빈에서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미국의 탈퇴로 상황이 복잡해지기는 했으나 미국·영국·프랑스·독일·러시아·중국 등...